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도 이젠 안간다.ㅎ

시가여행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18-08-15 08:27:13
신혼때 시부모가 자식들 주렁이들 같이다녔죠.
방은 2개. 남자방. 여자랑 애들방.

장소는 꼭 시부모취향. 먹는것도.
먹는것도 편식함.
울 남편조차 먹성좋은 제가 좋았데요. 부모 편식하는거 싫어서

1. 온천가서 남자 유치원 시조카들이랑 같이 목욕하램. 나 신혼 1년차.

2. 밥은 당근 해먹음.

3. 밥먹고 시모 일장연설. 제사 안지내는집 보면 다 안풀린다.
그럼서 딴 친척 욕 시작.
그럼 이집구석은 제사 잘지내서 이모냥이냐 ㅎ

4. 나 죽으면 어디에 묻히고 싶다.나이60대였음.

5. 시모 시부가 관광지 선택으로 고성 높혀 싸움. 챙피해 죽는건 내 몫?

6. 모든 비용은 자식들 부담.

이젠 안가고 얘기 나와도 남편이 컷트함.
친정서 유산받았는데 눈치는 있어선지 ...
이런 남편이 좋은건지 싫은건지...

교훈
집안은 비슷하던지 아님 남자가 위인게 진리구나...
남편착하고 능력있는데 집안이 좀 그래...
남편만 빼올수 없어요
애들 친조부 수준이 ㅠ 애들도 그리고 느끼고 친조부네 가기 싫어해요
집상태부터 달라서요. ㅡ엄마가 내색 안해도 애들이 커갈수록 더해요. 먹는거
청결등등 차이 나서요. 남편에게 민망할정도예요. ㅡ
사람 하나보고 개천용과 결혼하지 마세요
시간이 흐를수록 후회되네요



IP : 223.38.xxx.2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8.8.15 9:12 AM (59.6.xxx.151)

    전 남자가 위인게 진리
    이 말 글쎄요
    제 주변에 개천용들 좀 있어요. 비슷한 학벌, 직업이자 보니 여자들이 나은 집인 경우들이고요
    잘난 아들들이라 시부모나 형제들이 어려워하죠. 그래서 그 아들이 no 자르면 못하더군요.
    아들들이 마누라에겐 불쌍한 척 혹은 말만 지겹다 하면서 판 깔아주니
    잘난 시가고 뭇난 시가고 저런 푼수 가능한 거죠
    당장 님도 이제 남편이 커트하니 안 하시잖아요
    원인은 남편들인데 항상 시가 탓만 하니 무한반복이죠

  • 2. 오잉
    '18.8.15 9:34 AM (121.151.xxx.160) - 삭제된댓글

    개천용이 젤 최악의 시댁같아요. 자격지심도 많도 일단 뭔가 많이 어수선해요. 가난한 이유가 보여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7839 수술하러 들어갈때 또는 남자친구와 헤어질때 예감이 왔죠..인생.. 6 tree1 2018/12/27 2,761
887838 La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있는데요 사랑으로 2018/12/27 686
887837 가난에 관한 댓글 읽다가 울었네요 19 ... 2018/12/27 7,333
887836 나경원 "靑특감반, 문재인대통령 탄핵감 28 행복마음 2018/12/27 2,115
887835 제 마음이 너무 거지같아요.. 6 ... 2018/12/27 2,624
887834 요즘 읽으신 책 중에 재밌는 거 있나요? 12 .. 2018/12/27 2,541
887833 연예대상 시상식에 박명수 22 예능 2018/12/27 5,216
887832 밥솥 결정 좀 도와주세요~~ (링크있어요) 6 밥솥고장나서.. 2018/12/27 959
887831 10cm 부츠 신었는데 발 아픈 이유는 뭔가요? 9 하이힐 2018/12/27 1,681
887830 해외 여행가면 호텔에 팁 두시나요? 13 // 2018/12/27 3,088
887829 지금 sbs에 나오는집. .. 4 .. 2018/12/27 2,300
887828 플라스틱 PET 병에 비닐포장이라도 안했으면 좋겠어요.. 4 ... 2018/12/27 817
887827 모였다 하면 여행 가자는 소리 나오네요 3 어디든 2018/12/27 1,718
887826 단톡에서 답글들 안 다는건.. 25 ㅁㅁ 2018/12/27 6,331
887825 현고2 가 재수를 하게 되면 어떤 변화를 겪나요? 10 수능 2018/12/27 1,355
887824 심장 조영술이 위험한 시술인가요? 3 .. 2018/12/27 2,490
887823 LPG 세단,, 단점 알려주세요~~~ 7 ........ 2018/12/27 577
887822 자녀분을 홍대에 보내보신 분들. 홍대 반수 가능한가요? 9 .. 2018/12/27 3,954
887821 4세 39개월아이랑 케이티엑스타고 서울 갈만한가요? 6 씨앗 2018/12/27 793
887820 다낭성 난소증후군 털 많아졌는데 주사 맞고 생리 자주하면 2 ... 2018/12/27 1,762
887819 공정성에 대한 화두(엑소가 방탄을 밀어내기..) 5 기득권들 2018/12/27 1,238
887818 이 정권은 부동산 눈먼 돈 풀자 정권이네요 30 이 정부는 2018/12/27 2,605
887817 따뜻한 차를 늘 마시고 싶은데요 쉬운방법.. 13 요엘리 2018/12/27 3,248
887816 카톡 단체 채팅에서 따옴표 궁금해요 2018/12/27 604
887815 LG가 또... 9 ... 2018/12/27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