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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에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가난했나요?

dd 조회수 : 4,235
작성일 : 2018-08-15 00:28:10

유발 하라리의 호모데우스 읽다가 한국이야기가 나왔는데


'1985년에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가난하고 교육못받고 전통에 속박되고(tradition-bound) 독재정치아래에 살았다'네요

독재정치는 맞는데 대부분이 가난하고 교육못받았다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거의 한 5,60년대 얘기하고 있는 것 같아요.

85년에 제가 고3이었고 반 인원 60명 중에 40명정도는 전문대 포함해서 대학교 진학도 했던 것 같고

가난한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나라전체가 막 가난하다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말이죠.

물론 뒤에 지금 한국은 경제대국이고 세계에서 가장 교육수준 높은 나라라고 말하고 있기는 한데..


이 85년 얘기는 좀 잘못된 거 같지 않나요?


참고) 저자가 물질적 풍요가 인간의 행복하고 정비례하지는 않는다는 얘기를 하면서

 몇몇나라 예를 드는데 그 중 한국이야기가 있음

(1985년에 한국인 10만명당 9명이 자살했는데 오늘날엔 10만명당 30명이라고)


IP : 112.155.xxx.9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15 12:30 AM (211.49.xxx.90)

    물질적으로는 풍요하지 않았는데 경제성장률 때문에 희망이 있었던 시기죠

  • 2. ...
    '18.8.15 12:33 AM (125.177.xxx.43)

    86년에 대학갔는데 ,,,
    가난하단 생각 안했어요
    문맹률 제일 적고 교육열 높았어요

  • 3. ...
    '18.8.15 12:34 AM (221.151.xxx.109)

    80년대 초중까지만 해도 정치적으로 많이 억눌려있었어요
    그래서 미국으로 이민도 많이 갔고

  • 4. ....
    '18.8.15 12:41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본인 주어진 환경에서 봤을땐 가난한줄 모르죠. 비교대상이 없으니
    난로때고 애들 우글우글 40~50명 있는 학급에서 수업받고.
    그때는 그게 당연한줄 아는거죠.
    80년대에는 영양쎈타(삼게탕 파는데), 돼지갈비집 이런데 다니면 부자로 취급했지요.
    중국집도 마찬가지고.
    지금은 그걸 고급음식이라 생각 안하잖아요.
    그리고 원글님이 60명중에 40명 대학갈 고등학교에 계셨으면 거기는 꽤 공부하는 학교였고요.
    제가 81년생인데 저도 서울출신에 서울중고등학교 다녔는데 중학교 기준 50명중에 30명쯤 대학간듯 하네요.
    실업계 가거나 인문고인데 진학 안하고 등등...
    전통에 엃매인건 맞죠. 아직도 그러는데요 뭐 ㅎㅎ

  • 5. 샬랄라
    '18.8.15 12:41 AM (125.176.xxx.243)

    하라리가 참고한 자료가 좀 문제 있었던 것 같네요

  • 6. 한번도
    '18.8.15 12:42 AM (182.231.xxx.4)

    가난하다는 생각을 안해봤는데요...
    외국사람 눈에는 그렇게 보였나 보네요.ㅜㅜ

    1985년에 15살였고 잠실에 살았고 자동차도 있었고 아파트에 살면서 가난하단 생각이 들지는 않았어요.
    정치는 몰라서 억압받는다는 생각을 못하는 나이였고 대학생들 데모한다는 건 뉴스로 봤고 아시안게임, 올림픽 열리는 잘살게 되는 나라쯤으로 생각했던 듯.

  • 7. 포니 끌고 다니며
    '18.8.15 12:45 AM (61.82.xxx.218)

    84년도에 저희 아빠가 포니를 사셔서 여름이면 바닷가로 휴가가고 주말에외곽으로 드라이브가서 밥 먹고 오곤 했습니다.
    아빠는 공기업에 다니셨고 외벌이 가정이었어요.
    강남 개발되서 있는집들은 강남의 아파트로 이사 많이들 갔고요.
    90년대는 경제가 풍요로왔으니, 유학생과 압구정동 오렌지족이 등장하는 시기이니 85년도가 가난하진 않았네요.

  • 8.
    '18.8.15 12:47 AM (61.109.xxx.246)

    저랑 동갑이시네요
    그당시 대학진학률이 30프로정도였던걸로 알아요
    서울이나 대도시에나 교육열이 높았지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진학 안한 사람들도 적지않은 시절입니다

  • 9. ....
    '18.8.15 12:49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85년도에 자가용 있던 사람들이
    우리나라 안가난했는데?? 하는건 좀 웃기는거죠
    아무리 후진국들도 잘사는 사람은 잘살아요 ㅎㅎ
    내가 잘살았다고 대한민국이 잘산건 아니죠
    이전에 비해 경제적으로 나아지고 발전하고ㅜ있던 상황이지만 여전히 해외취업 (주로 일본 중동) 많이 하고 중산층 이라봤자 지금 북한 중산층들 누리는 그 정도 수준

  • 10. 자료를 좀 찾아 보세요
    '18.8.15 12:54 AM (68.129.xxx.115)

    1985년도에
    서울의 중산층들이 살던 동네의 나를 기준으로 삼지 마세요.
    그 시절, 통계자료로 만나는 대한민국은 좀 많이 가난했습니다.

    서울이나, 지방 잘 사는 중산층기준 아닌 한국 전체를 기준으로,
    삼으시면 좀 다른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제가 80년대 말에 인구조사 비슷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는데요.
    각 가정들을 발품을 팔아가면서 그 가정의 사정을 기록하는 일이었어요.
    80년대 말이니까 80년대 중반보다는 나아진 상황일텐데요.
    그때 제가 받은 충격이 좀 컸습니다.
    정말 못 사는 가정들이 너무 너무 많더라고요.
    제가 알았던 평균, 평범이 오히려 특별했던 거라는걸 그 시절에 배웠습니다.

    통계를 찾아보면
    60년대에서 70년대 초반의 제 세대라고 칠 수 있는 연령대에서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가는 단계에서 공장에 갔던 사람들도 많았구요. 그리고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진학을 모두 다 한게 아니고 많은 수가 고등학교 학비가 부담이 되어서, 또 가정의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했고, 상업고나 공업고도 사실 어떤 사람들에게는 혜택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80년도 중반에 대한민국 전국민이 잘 산게 아니고,
    여기 지금 온라인에서 인터넷을 하고 있는 50대들이 나 포함 주변인들 다 잘사는것 같은 자기들만의 세계에서 벗어나 본 적이 없는 그 사람들이라는 것이 더 사실에 가깝습니다.

    의무교육의 단계를 보면 그 사회의 경제상태를 알 수 있는데요.
    나라가 중고등학교 교육을 책임질 수 없었고,
    또 중고등학교 교육이 부담스러운 가정이 많았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한국이 좀 못 살았던건 맞습니다.

  • 11. ..
    '18.8.15 12:55 AM (131.243.xxx.211)

    85년도에 일인당 연소득이 8백만원이 안됐어요. 가난했음.

  • 12. 쪽바리와충기
    '18.8.15 12:57 AM (219.254.xxx.109)

    이것과 별개로 90년대에 미국갔을때 미국사람이 한국에도 이런자전거가 있냐해서 뭥미스러웠던 기억은 나요..ㅋㅋㅋ 그리고 그애들이 한국하면 데모 먼저 떠올리고 했던것도 기억나고..그냥 못사는 아시안으로 대했던것도 있더라구요.85년이면 뭐 사실상 우리나라 그땐 많이 못살았죠..

  • 13. 개개인의 제한된 경험 얘기보다
    '18.8.15 1:07 AM (223.38.xxx.48) - 삭제된댓글

    통계가 더 정확하죠. 아직 가난했죠.

  • 14. 85년이면 가난함.
    '18.8.15 1:27 AM (39.7.xxx.68)

    제가 80년생.
    당시 여의도 시범 48평 살았어요.
    식모방이 있는 아파트였으니 생활수준이 나쁘지 않았지만,
    (차는 은색 로얄살롱?이었어요)

    건너편엔 난지도 쓰레기산이 있었고
    거기엔 내 나이 또래의 애들이 고사리손으로 재활용 분리수거를 해서 생계유지를 하고 있었어요.
    그거 보고 진짜 충격받았어요.

  • 15. ...
    '18.8.15 1:30 AM (221.151.xxx.109)

    나라가 못살면 이민 많이 가요
    올림픽을 기점으로 줄어들었고...

  • 16. ...
    '18.8.15 1:49 AM (85.220.xxx.209)

    1985년 IMF 통계상, 한국 일인당 국민소득 세계 48위네요.
    싱가포르, 홍콩, 대만, 멕시코 보다 낮았네요.

  • 17. 흐르는강물
    '18.8.15 4:09 AM (221.139.xxx.130)

    외국에서 볼때는 가난한거 맞나봐요
    오래전에 비비씨 몇십?백주년?기념 다큐멘터리 시리즈중 우리나라 편 본적있어요. 저도 그당시 그거 보고 충격이였어요

    88년 올림픽을 기점으로 우리가 살만한 나라가 되었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였고요
    인터뷰 하는 할머니가 88년 전에는 냉장고가 없었다는 얘길 하는데 깜짝 놀랐네요.

    서울살고 기억속의 어린시절부터 냉장고 티비 다 갖추고 85년도에 후지지만 차도 있고.
    주위가 다 그랬던것이 였을 뿐 국민소득이나 해외서 보는 우리나라 는 또 달랐나봐요

  • 18. 밥심
    '18.8.15 4:37 AM (210.2.xxx.191)

    가난의 기준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 다르죠.

    85년이면 이미 절대적 가난은 벗어난 시기였지만, 일본이나 유럽, 미국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가난한 시절이죠.

    근데 88년 전에는 냉장고가 없었다고요? 인터뷰를 어디 시골가서 한 건가요...

    저 70년 생인데 80년에도 집에 금성 하이콜드 냉장고 있었는데요. TV, 선풍기, 냉장고는 다 있었죠.

  • 19. 항상
    '18.8.15 5:48 AM (24.96.xxx.230)

    느끼는 거지만 정말 이곳은 여유로운 가정에서 자란 분들이 많은 듯 해요.
    저는 시골에서 커서 그런지 90년에 들어서야 집전화 연결하고 냉장고 들이고 했네요.
    고등학교도 도시에 있는 산업체 학교 가서 주경야독 하던 친구들도 많았구요.
    가끔 그 시절 생각하면 신기해요. 에어컨은 커녕 냉장고도 없이 그 더운 여름을 어찌 견뎠나 싶어서요.

  • 20. 극서민
    '18.8.15 5:57 AM (175.223.xxx.230) - 삭제된댓글

    85년도면 제가 중1때인데
    프로스팩스 죠다쉬 이런 브랜드 사달라고 조를때였네요
    그당시 어떤 선생님이 개발도상국이라고 했던거 기억나네요 이산가족상봉도 이쯤이었을껄요
    잘사는 사람들은 60년대에도 다 누렸겠고
    80년대엔 다들 겨우 먹고 살은정도라고 생각되요

  • 21. 가을여행
    '18.8.15 7:18 AM (218.157.xxx.81)

    저 84학번인데 그렇게 가난하다고 생각안했어요,,친구들이나 주변을 봐도
    매년 바다로 여름휴가 다녔고 아버지 월급날엔 시장통닭 푸짐히 먹고
    이랬던 소소한 기억이 참 좋았어요

  • 22. ㅇㅇ
    '18.8.15 7:42 AM (180.230.xxx.96)

    85년도
    개발도상국이 정확하네요
    저도 그렇게 배웠던 기억이 그러면서 좋은말로 개발도상국이라고.. 서울 살았어도 울집은 냉장고 겨우 마련했고
    선풍기 부채로 여름 보내던 시절이었죠
    가족여행은 가본적 없구요

  • 23. ...
    '18.8.15 7:52 AM (180.230.xxx.46)

    위에 항상님이 좀 시골에 사셨나봐요
    저도 지방 소도시에 평범하게 살았는데요

    당시에 거의 냉장고 티비 있었어요.
    에어컨은 없었지만요

  • 24. 빈부격차
    '18.8.15 7:55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85년이면 제가 중1때 였네요.
    빈부격차가 심각해서요.
    우리 반에 교수, 의사, 은행지점장 딸은 지금과 비슷한 생활을 했고
    고아원에서 다니는 애, 부모 날품팔이로 판잣집에 사는 애,
    부모가 공중화장실 앞에서 동전받는 애는 단벌로 찢어지게 가난한 시기였죠.
    아버지 자가용 타고 학교 오는 애도 있고 돈이 없어서 걸어오는 애도 있고 그랬죠.
    그 당시 고아원 봉사를 갔다가 마음이 아주 먹먹했던 기억이 납니다.
    거의 해외입양 준비되고 있었고요.

  • 25. ..
    '18.8.15 8:03 AM (49.170.xxx.24)

    한국을 잘 모르고 하는 말 같네요.

  • 26.
    '18.8.15 8:24 AM (211.224.xxx.248)

    85년도에 연소득은 800이지만 그때 짜장면 한그릇이 500원였어요.

  • 27. 학교에서
    '18.8.15 9:12 AM (221.139.xxx.42)

    집에 냉장고 세탁기 자가용 이런거 있는 사람 조사했었어요.
    물론 집에 수영장있고 핑크레이스 커텐달린 침대에 기사딸린 자가용이 모시러 오는 집도, 그랜드피아노 있는 집도 있었지만, 같은 반에 마루도 없이 문 열면 방이고 곤로에 밥 해먹는 가난한 집도 있었고 가정방문도 했었지요. 빈부격차가 한 동네에서 엄청나게 있었어요.
    서울입니다.

  • 28. ㄴ맞아요
    '18.8.15 9:32 AM (218.144.xxx.40)

    저도 기억나요.
    집에 뭐 있는 사람 손 들라고.

    어디나 그렇지만
    잘 사는 집이야 예외로 하고
    85년에 국민들이 대체로 평균이상의 부를 가지진 못 했던 것 같아요.

  • 29. 여기 글 보면
    '18.8.15 9:50 AM (118.222.xxx.105)

    댓글들 읽다보니 내 주위가 못 살지 않았으니 대부분이 어느 정도 살았다 그런 답변 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네요.
    저는 빈부격차가 있는 동네에 살았고 가난하지는 않았지만 그 당시에 대부분 사람들이 몇 몇 분의 답과 같은 생활을 누리진 않았다는 건 잘 알아요.
    전 이층집 양옥집도 있지만 천막치고 사는 사람들도 있는 동네에 살았거든요.
    이 답변들을 읽다 보니 정치,경제를 이끌어 가는 사람들도 대부분 자기 주변의 모습만 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정도의 삶은 누린다고 생각하고 책을 세우겠구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 30.
    '18.8.15 11:26 AM (58.236.xxx.116)

    우리야 당연히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지만, 선진국 사람들의 기준으로는 가난해뵜을수도 있죠.

  • 31. 진짜
    '18.8.15 11:59 AM (180.231.xxx.108)

    본인디 중산층이라고
    그때 다들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는 개념없는 댓글들이나 원글..극혐

  • 32. 우리나라
    '18.8.15 1:07 PM (112.164.xxx.41) - 삭제된댓글

    88 올림픽하고 그나마 대접받았어요
    지금 중국 올림필하고 바뀐듯이요
    우리나라가 일본하고 20년 뒤졌다고 했었고요
    이게 사실입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살았어요
    우리나라 가난했던거 맞고 엄청나게 부유해진것도 맞고
    지금도 그 시절처럼 사는 사람 많은것도 맞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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