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초딩애들 챙기기 바쁘고
일하고
가끔 운동하고
일때문에 공부하고
저녁에 맥주한잔(남편과)
거의 그런듯요
사람을 거의 안마나고 사는듯
가끔 시간적 여유가 있음
그냥 집에 혼자 여유롭게 있고싶지
누굴 만나기가 싫어요
아는 아이엄마들 있는데
막상 서로 공통화제가 아이뿐이니
대화도 끊기고 난 치열한데 동네 돌아가는 소리가
엄청 관심있게 들리지도 않구요
혼자여서 편한데
또 너무 혼자지내나 싶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하시는 여성분들 저랑 비슷하신가요?
... 조회수 : 1,375
작성일 : 2018-08-14 23:53:35
IP : 112.152.xxx.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료
'18.8.14 11:58 PM (121.146.xxx.40)직장동료들 하고는 따로 만나거나 그러지 않으신 지
저도 학교나 동네 엄마들 과는 만날 시간도 만날 기회도
없는 데
동료들이랑 커피 마시고 저녁먹고 주말에 같이 밥 먹으러
다니고는 해요2. ᆢ
'18.8.15 12:03 AM (211.109.xxx.163)저랑 비슷하시네요
일은 하는데 직장동료는 없는 독고다이구요
애는 뭐 대학졸업했고
그냥 출근하고 일하고 퇴근하고 휴일엔 주말부부인 남편이 가져갈
반찬 해야하고
일단 돌아다니는거 싫어해서 휴일에 시간 나도 밖에 나가기 싫고
친언니가 한동네 사는데 얼굴은 한달에 한번보네요
같이 하는 모임때ㅋ3. 저도
'18.8.15 12:47 AM (175.193.xxx.206)동네 엄마들 남의집 아이들 이야기등등 정말 들어도 다 귀에 안들어와요. 관심이 없네요.
뛰어난 아이도 부럽지 않고, 모자란 아이도 걱정이 안되고, 너무 개인주의적으로 변한것도 같지만 입에 오르내린다고 그 아이에게 도움되는것도 아니고 남의집 사정도 그리 중요하지 않구요.
일단 에너지를 아껴 직장, 집, 건강으로 좁혀 쓰는듯 해요.4. 저 부르셨나요 ㅎㅎ
'18.8.15 4:00 PM (203.255.xxx.49) - 삭제된댓글애들 친구 엄마들과는 베프 1가정씩만 빼고는 외려 더 선긋습니다 ㅎㅎㅎ 다 쓰잘데기 없는 말만 하는데 시간낭비라.
내 애도 잘못보는데 뭔 애들 친구들 엄마까지 챙길 여력이 있겠어요. 편하고 쾌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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