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공기관 실내 냉방온도 28도.....
1. 국가직 공무원
'18.8.14 6:45 PM (223.38.xxx.94)국가직 지방청 근무중인데, 저희도 설정은 28도 선풍기 조합이에요. 저희는 그만해도 충분히 쾌적하던데..
2. ...
'18.8.14 6:47 PM (220.75.xxx.29)집에서도 29도에 선풍기 틀어요. 열이 많으신가...
3. 저는 공무원 아니지만
'18.8.14 6:48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솔직시 공공기관 온도 좀 문제 있긴해요
너무 더움 일반인도 일보러 갔다 짜증날때가 있더라구요
공무원에 별 감정 없지만 사람을 쓰려면 냉방은 적절하게 해주는게 맞죠 25도 정도까진 내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우리집은 28돈데 말하시는 분은 없겠죠?4. ..
'18.8.14 6:57 PM (183.98.xxx.95)맞아요
주민센터갔다가 땀이 비오듯 흘러내렸어요
28도 안되고 26도 해야할거 같아요5. ...
'18.8.14 6:58 PM (125.186.xxx.152)온도 30~31 나오면 진짜 덥네요.
실제온도 27-28도도 가만히 앉아서 공부할때나 괜찮지 움직이면 덥거든요.
실제온도 28도 나오게 해달라고 노조에 건의 못하나요??6. 근데
'18.8.14 7:08 PM (115.40.xxx.169)실외온도랑 실내 온도가 차이가 클 때 신체가 적응을 못해서 생명까지 위험할수있다 해요
82에서도 어떤분이 큰일 날뻔 했다 올린글 봤어요7. 원글이
'18.8.14 7:11 PM (59.15.xxx.2)사무실에 20명 넘는 사람이 있어요.
집에 가족 3-4명 있는데 반바지에 편하게 입고 에어컨 트는 거 생각하지 마세요...
무슨 몸에 열이 많다니...참...직원들 전부 덥다는데, 그럼 그 20명 넘는 사람들이
모두 몸에 열이 많은 건가요?
공공기관 여름 냉방 28도, 겨울 난방 18도는 일반 가정 냉난방 온도하고는
근본적으로 다른 온도에요.....8. 정말
'18.8.14 7:15 PM (175.116.xxx.169)행정기관 갔다가 더워서 짜증나 죽는 줄 알았네요
쓸데없이 전시 품처럼 공무원들 본보기 보인답시고 쓰잘데기없는 고문 좀 하지 말고
다른데서나 아끼고 새는거나 잘 감시해요
국회의원들 여기저기 펑펑 써대는 외유 비나 잘 감시해도
저 정도 절약은 다 될 것을...9. 음
'18.8.14 7:17 PM (49.170.xxx.87)기준이 지역마다 다른가요?
서초구 주민센터들은 폭염대피소로도 운영해서 그런지
꽤 시원하게 해놓더라구요.
도서관도 폭염일땐 온도를 쾌적하게 해놔서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요10. 윗님
'18.8.14 7:20 PM (220.82.xxx.18)저도 집에서는 29~30도 절전으로 설정해둬요. 심지어 선풍기도 없고 밤 12시쯤 에어컨 끄고 저층이라 창문 다 닫아두고도 이불 덮고 자요. 집에서 짧고 시원한 옷 입고 가만히 있으면 당연히 그 정도 온도도 괜찮죠.
하지만 사무실은 그 크기도 가정집과 비교할 수 없고 전자기기도 많잖아요. 여름에 전자기기에서 내뿜는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데요.
저희도 공문 내려와서 29도로 틀다가 습하고 더운 공기 나와서 아예 꺼버리고 그냥 문 열었는데 바람이라곤 안 불고 선풍기에서는 뜨거운 바람 나오는데 진짜 너무하다 싶었어요. 결국 더위 많이 타는 저는 반나절만에 더위 먹었고 민원인들은 덥다고 아우성이었죠.
온도 올려서 전기요금 절약해봤자 업무 효율 떨어져서 보는 손해가 더 큰데 80년대에 정한 기준을 왜 아직도 지켜야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더구나 사무실에서 쓰는 복사기만 해도 최소 몇백이에요. 제가 일하는 곳에는 그보다 더 고가의 전자장비들이 있는데 전자기기가 습기와 열에 취약하잖아요. 폭염 때문에 툭하면 오류 나서 as 불러서 업무는 지연되고 민원인은 불만을 제기하고 수리비용은 그것대로 들고 최악의 경우 기기 자체를 교체해야하는데 과연 무얼 위한 에너지 절약인지 모르겠어요.11. 윗님 동감
'18.8.14 7:24 PM (147.47.xxx.15) - 삭제된댓글진짜 공공장소는 민원인에 전자장비에 문서 출력만으로도 기본 온도가 집보다 3-4도는 더 높습니다. ㅠㅠ
하지만 사무실은 그 크기도 가정집과 비교할 수 없고 전자기기도 많잖아요. 여름에 전자기기에서 내뿜는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데요.
저희도 공문 내려와서 29도로 틀다가 습하고 더운 공기 나와서 아예 꺼버리고 그냥 문 열었는데 바람이라곤 안 불고 선풍기에서는 뜨거운 바람 나오는데 진짜 너무하다 싶었어요. 결국 더위 많이 타는 저는 반나절만에 더위 먹었고 민원인들은 덥다고 아우성이었죠.
온도 올려서 전기요금 절약해봤자 업무 효율 떨어져서 보는 손해가 더 큰데 80년대에 정한 기준을 왜 아직도 지켜야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더구나 사무실에서 쓰는 복사기만 해도 최소 몇백이에요. 제가 일하는 곳에는 그보다 더 고가의 전자장비들이 있는데 전자기기가 습기와 열에 취약하잖아요. 폭염 때문에 툭하면 오류 나서 as 불러서 업무는 지연되고 민원인은 불만을 제기하고 수리비용은 그것대로 들고 최악의 경우 기기 자체를 교체해야하는데 과연 무얼 위한 에너지 절약인지 모르겠어요22222222222222222222222212. 윗님 동감
'18.8.14 7:25 PM (147.47.xxx.15)저도 집에서는 29~30도 절전으로 설정해둬요. 심지어 선풍기도 없고 밤 12시쯤 에어컨 끄고 저층이라 창문 다 닫아두고도 이불 덮고 자요. 집에서 짧고 시원한 옷 입고 가만히 있으면 당연히 그 정도 온도도 괜찮죠
하지만 사무실은 그 크기도 가정집과 비교할 수 없고 전자기기도 많잖아요. 여름에 전자기기에서 내뿜는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데요.
저희도 공문 내려와서 29도로 틀다가 습하고 더운 공기 나와서 아예 꺼버리고 그냥 문 열었는데 바람이라곤 안 불고 선풍기에서는 뜨거운 바람 나오는데 진짜 너무하다 싶었어요. 결국 더위 많이 타는 저는 반나절만에 더위 먹었고 민원인들은 덥다고 아우성이었죠.
온도 올려서 전기요금 절약해봤자 업무 효율 떨어져서 보는 손해가 더 큰데 80년대에 정한 기준을 왜 아직도 지켜야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더구나 사무실에서 쓰는 복사기만 해도 최소 몇백이에요. 제가 일하는 곳에는 그보다 더 고가의 전자장비들이 있는데 전자기기가 습기와 열에 취약하잖아요. 폭염 때문에 툭하면 오류 나서 as 불러서 업무는 지연되고 민원인은 불만을 제기하고 수리비용은 그것대로 들고 최악의 경우 기기 자체를 교체해야하는데 과연 무얼 위한 에너지 절약인지 모르겠어요22222222222222222
진짜 공공장소는 민원인에 전자장비에 문서 출력만으로도 기본 온도가 집보다 3-4도는 더 높습니다. ㅠㅠ13. 그게
'18.8.14 7:43 PM (211.109.xxx.76)엠비때부터 그 지랄했죠. 미친.. 지인 9급들어갔을 때 겨울에도 난방잘안해줘서 온갖방한용품으로 무장하고 일하더라구요 쓸데없는데 돈쓰지말고 업무효율을 높여줘야죠.
14. ..
'18.8.14 7:57 PM (114.111.xxx.121)에어콘 온도가 아니라 실내온도 기준으로 해야 하지 않나요? 실내도 넓고 사람도 많으면 더 낮게 설정해서 할 듯 해요.
근데 또 너무 시원하면 세금 펑펑 쓴다고 난리떠는 사람도 있을 듯 하구요.
개인 선풍기 탁상용으로 좀 풍력 센걸로 놓으심 안 되나요?휴대용 서큘레이터 2-3만원대 제품도 있더라구요.15. 집에서도
'18.8.14 8:31 PM (119.71.xxx.98)29도에 선풍기 틀어요.
공공기관에서 일하심 솔선수범 에너지절약 하실 생각 안드나요? 선풍기 하나 마련하시길..
유치원들도 가보면 27~8도 틉니다.16. 주민센터는
'18.8.14 8:58 PM (112.149.xxx.124)어르신들 무더위 쉼터에요. 해서 에어컨 틀어야하고
공공기관은 아껴야 하니까... ㅠㅠ17. 이런 걸 보면...
'18.8.14 9:40 PM (210.2.xxx.191)아직도 정부는 기본적으로 80년대식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어요.
냉방온도 2도 높혀서 에너지 얼마 절약했다는 게 업무효율보다 더 중요하다는 사고 방식이죠....
위에 댓글보니 몇 명도 그런 비슷한 사고 가진 분이 있네요.
집에서도 그 온도면 충분한데
공공기관도 선풍기 틀면 되지 않냐는...----;;;;18. ..............
'18.8.14 9:58 PM (180.71.xxx.169)집에서는 28도도 충분해요. 하지만 여러사람 복잡대는 곳은 냉방온도 훨씬 내려야 똑같아져요.
19. ᆢ
'18.8.14 10:46 PM (121.167.xxx.209)주민센터에 뭐 배우러 다니는데 휴게실에서 대기했다 시간되면 입실 하는데 사람 적을때는 쾌적 했는데 덥다고 시람들이 꽉차니 같은 온도인데도 시원하지가 않아요
20. 제
'18.8.14 11:21 PM (39.7.xxx.233)저도 서향 창가 33도에서 일해요 ㅡ.ㅡ 하루하루가 사투고 헛소리까지 할 지경이에요.개별 에어컨이 없어요 예전 중앙에어컨 시절 건물이라...
21. 에휴
'18.8.14 11:45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여기서 집이랑 비교하는 사람들 사회생활 안해봤죠?
진짜 직장 다니면 집에서 29도에 선풍기 틀어란 말을 할 수가 없는데요
게다가 이번 여름 온도 동남아 처럼 턱턱 막히던데 그런 날씨인 홍콩 실내 에어컨 온도 왜 낮겠어요
암튼 아낄곳에서 아껴야지 경비원들 에어컨 안틀어주는 갑질과 다를바가 없네요22. 보여주기식인거죠
'18.8.15 12:11 AM (211.221.xxx.227)특수활동비같은 엄한데 돈 갖다버리지 말고 공무원들에게 최소한 일할 수 있는 환경은 갖춰줘야죠. 인건비 줘가며사람들 뽑았으면 그만큼 성과를 내야 할텐데 그 더운 사무실에서 100퍼센트 일에 집중할 수 있겠습니까?
23. 주민센터 근무
'18.8.15 12:48 AM (182.226.xxx.200)좀 시원하면 공무원들 팔자 좋다 이래도 되냐고 난리
덥게 하면 더워죽어 일도 못보겠자고 난리 ㅎㅎㅎ
정말 어느 장단에 춤을 추리 ㅎㅎ24. 울남편
'18.8.15 1:39 PM (112.164.xxx.41) - 삭제된댓글여름엔 더워서
겨울엔 손이 시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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