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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태원 지극정성이네요.

... 조회수 : 12,296
작성일 : 2018-08-14 18:31:40

Second를 위해서 이례적으로 명예훼손 재판에 직접 증인으로 출석했다네요..그녀가 매력이 많나봐요.ㅡ.ㅡ;;;

https://m.news.naver.com/read.nhn?oid=003&aid=0008756674&sid1=102&mode=LSD

자신과 동거인을 상대로 악성 댓글을 단 피고인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속적으로 시달린 '악플'을 바로잡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는 뜻을 밝혔다.

최 회장은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현덕 판사 심리로 열린 주부 김모씨(62)의 명예훼손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허위 댓글로 사실을 과장해 인터넷에 유포하는 행위는 사람을 아프게 만드는 일"이라며 "이를 바로잡고 호소하기 위해 법정에 나왔다"고 밝혔다.

법정에서도 그런 부분을 주로 소명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맞다"고 답했다. 다만 '모든 댓글이 다 허구라고 생각하느냐', '피해자를 대신해 직접 출석한 이유는 무엇인가' 등을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걸음을 옮겼다.

김씨는 2016년 1~2월 최 회장의 동거인 김모씨가 언급된 기사에서 '중졸 첩이 그렇게 문란한데 아이가 꼭 최 회장의 아이라는 보장이 있느냐', '유전자 검사를 하면 반전 결과가 나올지도 모른다' 등의 댓글을 5회 남겨 최 회장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 조사 결과 동거인 김씨의 최종 학력은 중학교 졸업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는 자신의 학사 학위와 국내 경영대학원(MBA) 학위증명서를 검찰에 제출하기도 했다.

검찰은 김씨를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했지만, 법원은 범죄의 상습성 등을 고려해 정식 재판을 결정했다. 김씨는 지난해 9월에도 최 회장을 비방하는 다른 댓글을 단 혐의로 재판을 받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지난해 4월 자신과 동거인에 대해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을 고소했다. 현재 피고인 김씨 말고도 수십여명이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고인 김씨를 변호하는 강용석 변호사는 재판 시작 전 기자들과 만나 "최 회장에게 진실에 대해 담담하게 물어볼 생각"이라며 "피고인은 언론 보도를 진실로 믿고 댓글을 쓴 것이라, 허위라는 인식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IP : 175.223.xxx.18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4 6:33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Second 난ㄴ ㅕ ㄴ 이네요
    인정!!!

  • 2. 청문회 똥파리안경
    '18.8.14 6:33 PM (112.161.xxx.190)

    이 양반 보면 청문회때 똥파리처럼 셀로판지 붙인것 같은 광택나는 선구리 밖에 생각 안나요. 되게 비쌀텐데 사람이 저렴해보여서 그런가.

  • 3. 허걱
    '18.8.14 6:36 PM (223.38.xxx.186)

    저 아짐? 할매? 82하나요?
    이런 글 82에서 엄청 많이 봤는데


    ‘중졸 첩이 그렇게 문란한데 아이가 꼭 최 회장의 아이라는 보장이 있느냐', '유전자 검사를 하면 반전 결과가 나올지도 모른다’

  • 4.
    '18.8.14 6:37 PM (110.13.xxx.2)

    강용석이 그 강용석?

  • 5. ....
    '18.8.14 6:37 PM (125.132.xxx.214)

    야동도 일반인 야동만 본다던 그의 사랑도 눈물겹지만

    강용석 밥벌이 열심히 하네요~

  • 6. 돈 있으니
    '18.8.14 6:42 PM (114.124.xxx.63)

    고소하죠
    잘한다고 봐요
    알자도 못하면서 신나라 남 비방...
    생각없이 욕하고 보는 문화 근절해야죠

  • 7. 자기 아이
    '18.8.14 6:44 PM (114.124.xxx.63)

    엄마인데 정확히 밝혀 주고 싶겠죠
    못하는게 ㅂㅅ
    돈있고 능력되는데 왜 틀린 말까지 억울하게 들어야하나요

  • 8. 재벌이 재판정에...허어
    '18.8.14 6:45 PM (42.147.xxx.246)

    품위를 지키시오.

    그런 일은 아랫 사람에게 맡기시고
    라오스인가 어딘가 댐이 무너져서 엄청난 사고가 났는데도
    하찮은 일에 직접 나시다니
    너무 격이 떨어지옵니다.

  • 9. 욕먹을 짓 아닌가요?
    '18.8.14 6:47 PM (91.48.xxx.179)

    상간녀 당연히 욕먹을 짓이지.

  • 10. ㄹㄹ
    '18.8.14 6:48 PM (1.243.xxx.148) - 삭제된댓글

    나이 예순 넘어서 저게 할 짓인지 ...
    첩인지 뭔지 관심없고 저 악플 쓴 할마시 제대로 벌받았음 하네요.
    재벌 첩이 로망이었나?

  • 11. 재벌가들
    '18.8.14 7:15 PM (14.138.xxx.117)

    사이에서도 말거리라던데요 뭐
    하긴 세상 모르지요

  • 12. 남자들이
    '18.8.14 8:59 PM (221.141.xxx.186)

    60이 넘어가면서 모지리들도
    철이 들기 시작하는 경우도 많더구만...ㅉㅉㅉ

  • 13. 연대
    '18.8.14 9:40 PM (1.239.xxx.196) - 삭제된댓글

    한글mba라는 요상한 프로그램 수강했죠.시험날 교수들한테 현대백화점 상품권30만원 돌리고 별짓을 다 했다는.

  • 14. 우와
    '18.8.14 10:01 PM (119.193.xxx.164) - 삭제된댓글

    로맨틱하네요. 어디 재벌님이 증인도 서주시네요.

  • 15. ㅡㅡㅡ
    '18.8.15 12:16 PM (174.193.xxx.30)

    첩 때문에 저게 무슨 꼴인지.. 창피라고는 모르나봐요

  • 16. 쌍첩부분은
    '18.8.15 6:04 PM (125.182.xxx.65)

    어찌 판결났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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