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팬션 자체가 노동의 집약체 아닌가요?
반찬부터 먹을거 마실거 조미료에 구이까지 해야하고
수건이니 생필품도 모자라 챙겨야하고... 그렇다고 싼 것도 아니고
비지니스 호텔정도 컨디션에서 각 부부끼리 쉬고 관광은 다같이 하고 저녁은 사먹으면 되잖아요 어차피 비용선에서는 그렇게 차이나는 것도 아니고...
왜 굳이 팬션으로 가려고 하는 걸까요? 인생에 한번이면 족할 것 같은데
1. ...
'18.8.14 6:14 PM (220.75.xxx.29)고기 구워 먹으려고?
2. ㄷㅇ
'18.8.14 6:16 PM (114.200.xxx.189)사먹기엔 성수기에 비싸긴하죠.
3. ..
'18.8.14 6:16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대식구 한공간에 들어갈수있고 고기 구워먹고 술판 벌일려면 이만한데가 없잖아요
4. .
'18.8.14 6:16 PM (125.190.xxx.218)펜션안간지 몇년되었어요 더럽기도하고
5. ....
'18.8.14 6:17 PM (223.62.xxx.28)아웃도어 취향이시면 갈만하네요...
고기 굽는 것도 가능한 리조트도 있지 않나요 테라스있는 곳? 거긴 조식이라도 먹을 수 있으니 한끼 줄여 편할것 같아요6. ...
'18.8.14 6:18 PM (125.177.xxx.43)저도 차라리 콘도가 낫지
가격은 호텔급 서비스는 콘도급도ㅜ안되서7. 저도 그게 궁금
'18.8.14 6:19 PM (183.102.xxx.86)저희가 대식구가 아니라 그럴까요? 그냥 호텔 가는 편이 낫더라구요.
가족 모임으로 가도 각 개별가족들끼리 방 예약하고 식사때되면 호텔 라운지에 모여서 밥 먹으러가고... 슁땐 각자 룸에 들어가 쉬고... 이보다 더 편할 순 없던데요...8. ᆢ
'18.8.14 6:22 PM (223.62.xxx.132)대식구 출동에ᆢ 자고로 인건비조달 하려면ᆢ밥을 해야
9. 밥해먹고ᆢ
'18.8.14 6:26 PM (112.152.xxx.220)밥도 해먹고 ㆍ술도 밤새 마시고 ㆍ고기도 궈먹고
일하는 사람은 계속 일해야 해요
며느리가 꼭 필요하죠
일하고 씻고 관광하고ᆢ 들어와서 또 밥해먹고 ᆢ10. ..
'18.8.14 6:44 PM (1.227.xxx.227)콘도도 싫어요 펜션은 더럽고 비위생적이라 안가고요
우리시댁은 15년전쯤 콘도빌려 한번모여보더니 다신 아무도 그리하자고 안하더이다 시부모만 좋아하던데요 아들 시누이들 사위 며느리 다 불편했습니다 20명이 한콘도에서 있았으니 밥해먹는거 고기구워먹고치우는거 쓸고닦고는 안하나요?아무도 다신가자고 안하니 얼마나 다행인지몰라요11. 캠핑
'18.8.14 6:54 PM (211.108.xxx.4)몇년전 여행 가서 가까운 계곡 캠핑장에 당일로 잠깐 갔었어요
엄청 큰곳이고 앞이 계곡이라 잘 되어 있던곳
거기서 어린아기 데리고 시댁식구들과 같이 온 가족들 엄청 많더라구요
며느리인지 딸인지 여자 두세명은 압력솥까지 들고 밥하고 아이들과 남자들은 계곡
부모님들은 의자에서 간식먹고..그런집 많던데 남편과 보고는 저게 뭔 휴가냐고..무더위에 캠핑장서 계속 밥해먹고 계곡물이나 들어갔다왔다 공동 샤워장 취사장 화장실..
텐트옆 긴 빨래줄에 빨래들..대체 저기 여자분들은 왜 저기서 저고생을 하고 있나 싶었어요
우리는 그냥 고기 안구워먹고 계곡서 놀다가 간식먹고 나왔거든요
그곳서 씻을 생각하니 싫었지만 어쩔수 없어 간단히 씻고 숙소서 씻었는데 그곳서 자고 먹고 몇일을 끔찍하더이다12. ...
'18.8.14 6:59 PM (183.98.xxx.95)그래도 가고 싶어하더라구요
전 모래사장에서 카레끓이는 시누이 옆에 있으면서 진심 놀랐어요
매년 어디론가 잘 가요..시어머니도
성격차이입니다13. 위에
'18.8.14 7:06 PM (119.193.xxx.199)캠핑님 그건 시부모와 가서 그런거지
캠핑 엄청 재미있어요~
저도 전에는 캠핑님과 완전 똑같은 생각이었는데
아이때문에 시작한 캠핑이 남편보다 제가더
적극적이네요
그덕에 얼굴은 다 탓지만ㅜ14. ㅡㅡ
'18.8.14 7:28 PM (119.70.xxx.204)펜션안가요 애어릴때 한번갔었는데 더럽고 모기한테물어뜯기고왔어요 구멍뚫린모기장ㅜ
여행자주안가는대신 호텔만갑니다 특급아니어도
밥안해먹고 청소다해주고 깨끗해서요15. 아무 생각없이 갔다가
'18.8.14 7:32 PM (59.6.xxx.151)밤새 술 먹고 떠드는 단체, 가족들 때문에 다시는 안 갑니다
콘도도 그런 곳들은 그래요 ㅜㅜ16. 펜션
'18.8.14 10:01 PM (116.40.xxx.156)잘 안가게되요 어차피 개인이 관리하는곳이라
청결부분부터 가격도 싸지않구요
그돈으로 리조트나 호텔가는게 더 저렴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85214 | 양배추 가늘게 채썬거... 9 | 양배추 | 2018/12/19 | 3,691 |
885213 | 독감 걸리고 3일만에 학교 나가는게 가능한가요? 8 | ??? | 2018/12/19 | 2,712 |
885212 | 저는 우리강아지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불쌍해요 16 | ㅇㅇ | 2018/12/19 | 4,114 |
885211 | 휴롬 많이 복잡한가요? 1 | ㅁㅇ | 2018/12/19 | 850 |
885210 | 펜션 연통 사진 좀 보세요. 22 | .. | 2018/12/19 | 11,313 |
885209 | 미국은 마초적인 남자가 인기인가요? 5 | 궁금 | 2018/12/19 | 2,426 |
885208 | 사람은 정말 죽으면 나비가 될까요? 6 | 넘궁금 | 2018/12/19 | 5,177 |
885207 | 며칠전 길쭉길쭉 예쁜 초고 여아가... 3 | 음 | 2018/12/19 | 2,647 |
885206 | 이런게 스팸인가요? ㅠㅠㅠㅠ 전번눌러버렸는데 ㅜㅜㅜ | 이거 | 2018/12/19 | 890 |
885205 | 생리중 웨이트는 5 | ㅇㅇ | 2018/12/19 | 2,422 |
885204 | 90세 어르신 선물 3 | 선물 | 2018/12/19 | 1,000 |
885203 | 남자중학생 선물 뭐가 좋을까요? 5 | 푸른 | 2018/12/19 | 3,087 |
885202 | 기관장에게 ‘노란머리 했다’고 꼰대질하는 자한당 시의원 6 | .. | 2018/12/19 | 924 |
885201 | 이용대 변수미 이혼사유.. 7 | ... | 2018/12/19 | 37,436 |
885200 | 티가 자꾸 짧아 지는데요 7 | 사탕별 | 2018/12/19 | 2,505 |
885199 | 둘 중 어느 약을 먹을까요? 2 | Gg | 2018/12/19 | 674 |
885198 | 독감 ..약 다 먹었는데 기침 .. 5 | ㅇㅇ | 2018/12/19 | 1,553 |
885197 | 머라이어 노래를 듣는데 6 | ㅇㅇ | 2018/12/19 | 927 |
885196 | 가슴 안빠지고 운동으로 살 빠지신 분 8 | ㅡㅡ | 2018/12/19 | 3,613 |
885195 | 그냥 궁금해서 물어봅니다ㅋ | k고 | 2018/12/19 | 494 |
885194 | 죽은사람이 꿈에나타나는건 무슨의밀까요 5 | ᆢ | 2018/12/19 | 5,895 |
885193 | 가장 빠르게 중국 비자 받는 방법 알려주세요 7 | 시간이 촉박.. | 2018/12/19 | 1,053 |
885192 | 캐시 아크릴 소재 니트 빨면 줄어드나요? 4 | oooo | 2018/12/19 | 3,031 |
885191 | 제천가는데요 2 | 갑자기 | 2018/12/19 | 1,096 |
885190 | 제발 마스크 좀 쓰고 다녔으면 좋겠어요 6 | 아 진짜 | 2018/12/19 | 3,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