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회생활하면서 처음 먹어본 음식

... 조회수 : 5,323
작성일 : 2018-08-14 17:05:11
깡시골에서 세끼 밥만 먹고 컸어요
간식은 뭐 오디나 부침개 라면
교회에서 주말에 주던 과자 귤정도
외식이나 여행은 아예 없었고요
제일 맛있었던 음식은 명절날 큰집 가서 먹는 제삿상
고등학교를 도시로다니면서 학교앞에서 팥빙수 처음 먹어봤어요
쫄면도요 햄버거 돈까스 감자튀김도
직장 다닐때는 이십이년전이니까
초밥보고 아 이런 음식도 있구나 싶었어요
돼지갈비 소갈비도 피자 회도 처음 먹어봤어요
하긴 가정식식단빼놓고는 모든 음식을 처음 접했다고 보는게 맞겠넉요

IP : 117.111.xxx.5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8.14 5:08 PM (222.111.xxx.233)

    93년도에 첫월급 타서 ㅎ
    인사동 회전초밥집(천하?)이랑 삼청동 초밥집(단밭죽집 맞은편에 있었어요)
    명동 동까스 코돈부루 병맥주 마시는 법
    꽃등심이랑 차돌박이
    해물탕도 사회 나와서 처음 먹은 거 같아요
    집에서 외식을 거의 하지 않아서리...
    정말 문화충격이었죠 ㅎ 그때 군대가 있던 남친 휴가나오면 데려가서 막 사주고 (TT;;)

  • 2. ...
    '18.8.14 5:12 PM (117.111.xxx.58)

    저도요 문화충격이란 말이 딱 맞네요
    그때 해물탕도 처음 먹어봤고 레스토랑도
    남자친구가 데려가줘서 처음가봄

  • 3. 연세가 어떻게 되시나요?
    '18.8.14 5:17 PM (91.48.xxx.179)

    그냥 궁금해서요.

    전 삼합이란걸 사회생활하면서 처음 먹어봤어요.
    그런 음식이 있는줄도 몰랐죠.

  • 4. ...
    '18.8.14 5:19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는 한뼘보다 짧은 생선.특히 전어.그중에서도 구운거는 대가리 부터 씹어먹었어요.
    꼬리까지 남길게 없이 다 먹었어요.
    만화에 나오는 대가리 꼬리 뼈 있게 살만 발라먹는거는 엄청 큰 공책만한 생선 먹는 방법이었죠.
    대학와서 학생식당에서 생선 나왔을때 아무 생각없이 대가리 씹는데 서울출신 선배들이 놀라더군요.
    군대갔다온 복학생도 그렇게 안 먹는다구요.
    그들의 경악하던 표정 생각나요.

  • 5. 헐..
    '18.8.14 5:21 PM (115.94.xxx.252)

    갑자기 쫄면이 땡겨요. ㅋㅋㅋ

  • 6. ...님
    '18.8.14 5:22 PM (175.205.xxx.193)

    상상하니 넘 꿀재미..
    청초한 여학생이 생선 대가리 우적우적...

  • 7. 삼겹살이놀라워요
    '18.8.14 5:26 PM (211.39.xxx.147)

    윗분....생선대가리....우리 할머니가 좋아하셨는데...저는 삼겹살을 대학 졸업 후 직장 회식에서 처음 먹었어요. 대학때도 삼겹살은 안 먹어 봤고요. 회식때마다 삼겹살. 징하게 먹었네요.

  • 8. ......
    '18.8.14 5:29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회사들어가서 첫 음식문화충격은 복날 삼계탕 이었어요
    1인 1탕에 메뉴는 오로지 삼계탕
    서울역앞 회사 삼계탕 집이 그렇게 꽉찬 것도, 모두 한 마리씩 먹는것도 처음 봤어요
    문제는 닭고기를 못먹는다는 거 ㅠㅠ 입사동기가 닭고기 다 건져가 줘서 겨우 국물에 밥말아 먹던 기억이 납니다 1992년.

  • 9. 스프링워터
    '18.8.14 5:30 PM (222.234.xxx.48)

    전어먹은 님 얘기 너무 웃겨요 ㅋㅋ
    만화 한장면 같아요

  • 10. 이건 제가 ㅎㅎㅎ
    '18.8.14 5:34 PM (121.167.xxx.134)

    1. 삼겹살
    20살에 주일학교 교사 하겠다고 찾아가서 첫 회식하는데 삼겹살집...
    이걸 어떻게 먹으라는건가 한동안 주시...
    집에서 생신 차릴 때 삶은 제육만 먹어봤지 구운건 첨이었어요. 지금도 안좋아함.

    2. 순두부
    역시 주일학교 교사하면서 식당 갔는데 국물 자작한 떡볶이 같은 빨간 국물 한가운데 달걀 노른자가 다소곳하게...
    첨 먹어보고 엄훠, 왜 우리 엄마는 이렇게 맛있는거 안해준거야???

    이 두가지가 젤 놀라웠어요.
    삼합 같은 지역색 있는 음식은 식도락 모임 시작하면서 신나게 먹었죠. ㅎㅎㅎ

  • 11. ...
    '18.8.14 5:36 PM (211.109.xxx.68)

    전어 씹어드신 분ㅋㅋ 너무 재밌으세요
    복학생도 그렇게 안먹는대 ㅋㅋㅋㅋ
    전 돼지껍데기요
    우리 부서 대리가 갓 입사한 신참들 데리고 이것저것 많이 사줬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월급이 많지도 않았을텐데 미안하네요

  • 12. 에험
    '18.8.14 5:41 PM (122.37.xxx.115)

    갈비
    소갈비요
    삼겹살정도..그땐 지금보다 싸니까 먹다가,,
    위가 호강했죠

  • 13. ..
    '18.8.14 5:48 PM (223.33.xxx.31) - 삭제된댓글

    순댓국, 보신탕, 패밀리 레스토랑.
    순대는 떡볶이랑 먹는줄만 알았지 그걸로 국을 끓여 먹는다는걸 몰랐어요.
    남초 직장에서 복날 회식하는데 보신탕집을 가더군요.
    그때 첨 개수육과 보신탕을 접했는데 딱히 찾아먹어야할 이유를 모르겠어서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어요.
    직장생활하며 지갑이 두툼해지자 가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친구들과 만나기도하고 데이트도 했는데
    요즘은 그 가격이면 제대로된 전문점도 많아서 안찾게 되네요.

  • 14. ...
    '18.8.14 5:50 PM (220.75.xxx.29)

    대학가서 친구따라 피자 보쌈 kfc 첨 먹어봤어요..
    저 시골살던 애 아니라 목동아파트 살았는데 엄마가 저런 거 안 사줘서 ㅜㅜ

  • 15. 중딩때
    '18.8.14 6:06 PM (211.108.xxx.4)

    첨으로 친구들과 롯데리아 가서 햄버거 먹어보고
    집근처 돼지갈비집서 고기 가족외식해보고는 신세계를 경험했네요
    그전에는 세끼밥만 먹고 동네 구멍가게서 하드 과자 몇개 먹어본게 다였어요
    친구집가서 그때 첨나온 빵파레 먹어보고 헉 했던 기억이 나요

  • 16. ㅡㅡ
    '18.8.14 6:07 PM (116.37.xxx.94)

    44살인데 17살때 경양식 돈까스 첨 먹어봤어요

  • 17. ...
    '18.8.14 6:09 PM (221.151.xxx.109)

    저는 양대창이요

  • 18.
    '18.8.14 6:26 PM (175.193.xxx.150)

    된장찌개요..
    아버지가 된장 냄새를 싫어하시고 엄마가 워낙 음식솜씨가 없으셔서
    된장찌개는 못 먹는 음식이라는 인식이.........ㅠㅠ
    대학원 때 선배언니가 시킨 거 먹어보라고 해서 먹었는데 띠용!!!!

  • 19. 감자탕이요.
    '18.8.14 6:59 PM (58.234.xxx.74)

    먹기 전에 이름은 몇 번 들었지만
    감자를 썰어 넣은 국...으로 알았거든요.
    냄비에 푸짐히 담겨 뚜껑이 뜬 사이로
    털이 듬성듬성 있는 돼지꼬리가 삐져 나온거 보고
    기함했던 기억..
    분위기상 마지못해 조심스럽게 한 숟가락떠 먹은 국물이랑
    거기어 볶은 밥이 어쩜 그리도 맛있는지....

  • 20. 옛추억
    '18.8.14 7:32 PM (114.206.xxx.151) - 삭제된댓글

    음.저는 여자들 한복입고 시중들어주는 요정집 요리요.
    그런건 시대 드라마속에 존재하는곳이라 생각했는데 첫직장 사장님이 이제 세상을 알 나이가 되었다고 ㅎ. 저입사 첫회식을 그곳에서 했어요. 직원 열명 개인사무실. 다들 좋으신분들이었고. 내가 원하는 직장에 시험 합격해서 이직할때도 진심으로 축하해주셔서 지금 오랜세월이 흘려도 가끔 연락하면서 지낸답니다

  • 21. 저도 감자탕
    '18.8.14 8:26 PM (114.204.xxx.206)

    외식이라곤 한번도 한적없고 치킨사와서 집에서 먹는것도 없었어요.
    오로지 밥.
    회사다니면서 회식을 하는데 감자탕 집엘 갔어요.국물을 떠먹어보니 우와 찐하고 맛있더군요. 뼈에 붙은고기 먹으니 더 맛있고~
    다른사람들은 이런걸 먹고 살았구나 싶더군요.

  • 22. YJS
    '18.8.14 10:48 PM (221.139.xxx.37)

    삼겹살 충격이네요. 거의 매주 먹었는데..ㅜㅜ
    나이가 60대신가요?
    전 장어랑 과메기요ㅋ

  • 23. .......
    '18.8.15 2:04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삼겹살 순대국 감자탕 선지국을 비롯한 모든 종류의 돼지육수를 사용한 해장국..

  • 24. ..........
    '18.8.15 2:05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삼겹살 순대국 감자탕 선지국 돼지국밥등 모든 종류의 돼지육수 베이스의 해장국.. 대부분 그렇지 않나요?

  • 25. .............
    '18.8.15 2:06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감자탕 순대국 선지국 돼지국밥등 모든 종류의 돼지육수 베이스의 해장국.. 대부분 그렇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5283 엄마 자격이 없는걸까요.ㅜ 8 ..... 2018/08/23 1,794
845282 대체 이렇게 하는 사람의 목적이 뭘까요? 4 새벽 2018/08/23 1,193
845281 쿵짝이 잘 맞는 연애란게 뭘까요? 4 23g 2018/08/23 1,872
845280 어찌 할까요? 2 제품 2018/08/23 534
845279 한증막같이 더운 바람이 불어요;; 3 ... 2018/08/23 1,552
845278 적당한 단어 찾아주세요 5 무념무상 2018/08/23 498
845277 부산에서 여수 여행 코스 잡기 여수 2018/08/23 767
845276 영어 중등때 정상학원만 보내도 수능대비가 되나요? 3 2018/08/23 1,437
845275 월드컵 이후로 축구홀릭인 우리 둘째, 축구책좀 추천해주세요. ^.. 1 모모 2018/08/23 413
845274 불륜, 바람도 아름다운 사랑인가 봐요 19 유갓미배깅 2018/08/23 13,386
845273 저도 아래질문에 힘입어 물어볼께요 5 윈윈윈 2018/08/23 773
845272 메갈로돈 개봉영화 보신 분이요 8 혻ㅣ 2018/08/23 883
845271 경복궁 별빛야행 6 아정말 2018/08/23 1,729
845270 큰개미들이 줄을 세워서 분주하게 움직이네요 ㅠㅠ 9 후맘 2018/08/23 2,119
845269 필로폰 투약’ 전 한겨레 기자 징역형 집행유예 구형 47 ... 2018/08/23 1,712
845268 갱년기 짜증 완화제 또는 음식 있나요? 12 ... 2018/08/23 3,827
845267 이해찬 지지선언, 허위조작으로 밝혀졌네요 48 박스떼기 2018/08/23 1,169
845266 남편의 아이 훈육법 같이 고민부탁드려요. 55 훈육 2018/08/23 3,541
845265 너무 좋은데 불편한 사람 9 @ 2018/08/23 5,669
845264 경기남부. 오늘저녁 운전괜찮을까요? 6 ㅇㅇ 2018/08/23 1,031
845263 손가락 관절을 다쳐서 부었는데요.ㅜㅜ 3 ㅡㅡ 2018/08/23 897
845262 임플란트 잘하는 병원 ? 2 치과 2018/08/23 1,120
845261 수도권 회사들은 내일 정상출근 하나요? 17 태풍 2018/08/23 2,687
845260 이 자매 이야기는 언젠가 영화로 만들어지겠죠? 4 ........ 2018/08/23 3,550
845259 와 추미애 측근인지 미쳤군요 7 .... 2018/08/23 1,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