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저도 싫어하는 음식 있어요
순대국 감자탕 캘리포니아롤 같은 거 스스로 찾아먹지 않거든요
얼마 전에 알게 된 사람이 있는데 안 먹는 게 너무 많아요
저는 알러지가 있어서 안 먹는 게 좋은 메뉴도 다수가 좋아하면
어쩌다 먹는 거니 따라주는 편이구요
편식하는 사람은 모임에서 자기가 메뉴 정하는 걸 주도하고싶어하더라구요
한두번은 그런가보다 했는데
나이 먹어 만나서 대게 좋은 사람도 없고 그 사람도 마찬가지 일 거구요
원하는 음식도 못 먹고 식비는 2만원 씩 나가기 아깝고 그 사람 단점으로 보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식하는 거 단점이네요
.. 조회수 : 1,344
작성일 : 2018-08-14 16:15:50
IP : 223.62.xxx.1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8.14 4:23 PM (221.157.xxx.127)메뉴정하는사람이 밥값내는걸로하자고하셈
2. ...
'18.8.14 5:17 PM (180.151.xxx.101)여행같이 가기 꺼리는 사람 1위가 저렇게 편식하는 사람이래요
그먼데까지 여행가서 이거싫어 저거싫어 안먹어 맛없어하면
정말 싫을거 같아요3. ..
'18.8.14 5:29 PM (211.117.xxx.7) - 삭제된댓글제가 아는 편식하는 사람들은 메뉴를 주도하지 않더라구요.
채소 안먹는 사람, 육고기 안먹는 사람, 비린내나는 물에서 나는 식재료 다 안먹는 사람.. 주변에 고루고루 있어요.
이 사람들 본인이 쏘는거 아닌 이상, 모임 음식에 태클걸지 않아요.
편식하는거 남들이 알면 까다로운 사람 딱지 붙어서 편식하는거 티나는거 싫어서 오히려 아무말 안합니다.
그냥 조용히 깨작대고 나오고 말죠. 그 한끼 좀 덜먹는다고 큰일나는거 아니니까요.
친해져서 편식하는거 알게되면 알아서 배려해주거나 같이 먹을수 있는 메뉴가 있는 곳으로 가죠.
편식하면서 자기 먹고 싶은거 먹겠다고 주도하는 사람이 이기적인거에요.4. 사회생활
'18.8.14 5:39 PM (116.41.xxx.204)인간관계 하면
편식심한거 큰 마이너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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