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의 장점이 없네요.

나 자신 조회수 : 1,403
작성일 : 2018-08-14 14:27:38
어릴때는 언어학대로 인한 소심함 주눅들어 있어요.
자존감 바닥에 항상 우울을 달고 사는데요.
너무 우울한 성격이예요.
회원님들 글을 읽어보니 정작 내 자신에 대해서 모르고 살았던거 같아요. 내가 누군지? 그냥 사니까 사는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살았어요.
어떤 글에서 내 자신을 알고 싶음
종이에 대고 나의 장점, 단점을 적어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생각하는 장점 없는거 같아요.
단점 : 쇼핑중독 심함, 쇼핑 충동 억제를 못함, 어색한 자리나 어색한 곳에 있음 불편해서 몸둘바를 모름, 말이 아주 빠름, 성격이 아주 급함,
남한테 보여지는 옷 브랜드만 삼 뭔가 배우고 싶어서 학원을 등록해도 내가 주위 사람들보다 배우는 속도가 떨어지면 자신감 부족으로 포기함
말을 잘 못함, 남의 말을 듣는게 잘 안됨.
이 정도만 파악한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지 제 자신을 알수 있을까요? 제 자신을 알아서 좀 더 밝게
살고 싶어요
IP : 223.39.xxx.1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4 2:33 PM (223.62.xxx.110) - 삭제된댓글

    제가 이곳과 다른 카페를 자주 오다 보니 본의 아니게 님이 누군지 알 거 같아요. 제가 아는 그분이 맞다면 예쁘잖아요. 예쁜 게 요즘 얼마나 장점인데요. 자신감 갖고 남의 시선 너무 의식하지 말고 사세요.

  • 2.
    '18.8.14 2:40 PM (39.7.xxx.85) - 삭제된댓글

    글만 보고 어찌 알아요? 얼굴까지 안다고요?
    이런 고민 글에 ‘나 너 알아’ 소름끼쳐요

  • 3.
    '18.8.14 2:42 PM (112.153.xxx.100)

    쇼핑중독만 빼면 큰 단점은 아니라 누구나 그럽니다.

    다 과시욕있고, 배우는데 힘들면 중단하고 싶죠. 고 3수험생이나 취준생도 아니고요. 성격이 급하면 말이 빨라지고요.할 말이 많으니 남의 말이 잘 안들리는거 아닐까요?

    제 생각엔

    마음을 느긋하게..답답하지만 말수를 줄이기..간단하게 말하기 연습.
    쇼핑액수 정해 쇼핑하기 ^^

    이러는 저도 막 사고 싶은게 많아요. 확실히 견물생심이 맞나봐요.ㅠ

  • 4. 여름
    '18.8.14 2:45 PM (116.36.xxx.198)

    이게 장점이네요.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려고 시도하는것.

  • 5. 장점
    '18.8.14 2:49 PM (112.153.xxx.100)

    솔직함. 도전의식

  • 6. 장점
    '18.8.14 3:12 PM (210.205.xxx.86)

    현실을 개선하려는 적극성이 있으시네요
    그냥 사는거니까 산다는 생각도 장점

  • 7. ... ...
    '18.8.14 3:25 PM (125.132.xxx.105)

    저는 쇼핑 중독이 왜 단점인지 모르겠네요.
    원글님 월급으로 하는거죠? 그럼 뭐가 나쁜거죠? 좀 돈드는 취미라고 생각하세요.
    술도 마시고, 누군 성형중독도 되는데 쇼핑은 괜찮아요.
    한참 나이에 예쁜 옷 입고 좋은 거 들고 다니면 좋은 거에요.

  • 8. 장미수
    '18.8.14 3:25 PM (58.238.xxx.39)

    심리치료를 꼭 받아보세요.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에 언어학대를 받으면서
    자존감이 떨어졌기에 지금의 자신이 마음에 안드는걸 겁니다.
    내면의 아이가 몸을 잔뜩 웅크린채 바깥 세상과
    소통을 어려워하는것이죠.
    심리치료를 받으면 내 기저의 심리를 알게되고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답이 보일겁니다.
    쉽고 빨리 찾으려하지 마시고요.
    남은 님의 인생을 밝게 살고 싶으시면 반드시
    심리치료 받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6806 남편이 욱하고 화를 잘내요 12 눈높이 2018/08/22 2,875
846805 핸디형 스팀다리미 뭐 좋나요? 한경희 절대 안사요~ 14 질문 2018/08/22 4,990
846804 이탈리아여행 가격 수준? 답변플리즈~ 4 감사 2018/08/22 1,082
846803 손빨래 욕실에서 하시나요?? 4 건식베란다는.. 2018/08/22 2,076
846802 미국 시애틀 요즘 날씨어떤가요? 7 여행 2018/08/22 938
846801 매일 외출하시나요 3 --- 2018/08/22 1,375
846800 바람이 부는데 더운 바람이네요 9 서울 2018/08/22 1,413
846799 경제가 위험하다는거 거짓말인 거 아시죠? 38 두눈부릅 2018/08/22 3,467
846798 패키지 여행도 좋더라고요 15 .. 2018/08/22 4,535
846797 50다 되서 오히려 체력이 좋아졌어요. 5 ... 2018/08/22 3,683
846796 피부관리실에서 울세라 .경락얼굴 마사지. 고주파 관리받았는데 얼.. 2 ㅇㅇ 2018/08/22 3,553
846795 햇살론 이라는 서민 대출은 어떤건지 여쭤볼께요 1 궁금합니다 2018/08/22 986
846794 범인인권 언제까지 지킬건지..얼굴 공개 좀 해라!!! 3 1818 2018/08/22 421
846793 초인종 인터폰등은 어디에 맡기는건가요? 3 파랗다 2018/08/22 581
846792 빨래에서 걸레냄새가 나요 19 빨래 2018/08/22 6,264
846791 뉴공관련 김진표 캠프입장문.jpg 74 ... 2018/08/22 1,454
846790 단독]재향군인회, 고엽제전우회 등 태극기집회 못 나간다 18 ㅇㅇ 2018/08/22 1,247
846789 점심 1 홍대입구 2018/08/22 635
846788 결혼 12년동안 남편이 한번도 누워있는걸 못봤다는건 대단한거 아.. 36 .. 2018/08/22 24,717
846787 이낙연 총리 21 ㅇㅇㅇ 2018/08/22 1,344
846786 이승환 민주당 전대개입설 사건정리(엠팍 펌) 38 ... 2018/08/22 2,182
846785 소상공인 연간 600만원 이상 혜택 본다 샬랄라 2018/08/22 487
846784 초등 여아샌들 핫한거 추천해주세요 4 .. 2018/08/22 669
846783 라이프 비숲보다 못하지만 재미있네요 12 드라마 2018/08/22 1,899
846782 늙는게 비참하다는 두분이 있어요^^;; 13 ㅡㅡ 2018/08/22 3,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