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은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인듯
코도 안좋구요
늘 이빈후과를 다니고
냄새도 잘 못맡고 평생을 하소연을 해왔는데
이번에 집을 옮기게 되었어요
그래서 제가 산밑에 있는 아파트로 가자고 아무리 얘기해도
개무시하고 자기 생각대로 밀어붙이네요
산밑은 공기말고는 장점이 없다면서요
상가, 도로 밀집해 있는 중심부로만 알아보네요
아내의 건강에 관심도 없는 저런 인간을 밥해주고 주스 갈아주고
챙기는 내가 등신인거죠.. ㅎㅎ
정말 얄미워요
1. .....
'18.8.14 12:06 PM (221.157.xxx.127)공기청정기 좋은거 두대사서 돌리세요 집은 역세권이 맞긴하죠. 투자개념으로 봐도
2. ....
'18.8.14 12:07 PM (221.158.xxx.217)공기청정기 큰거 들여 놓으세요
3. 원글
'18.8.14 12:08 PM (222.235.xxx.241)공기청정기가 효과있을까요
작은거 하나만 방에 켜놓는데
큰거면 어느정도를 사야할까요???~4. ...
'18.8.14 12:09 PM (110.70.xxx.139)뭘 그리까지 생각하시나요
남편 말하는 곳이 투자처로는 더 좋을지도 몰라여^^
그리고 대부분 산밑 아파트는 마을버스 타야하고 교통이 안좋아 출퇴근 힘들고요~ 힘내세요!5. 샬랄라
'18.8.14 12:10 PM (125.176.xxx.243)엘지 2십만원대 3대 사세요
현실적 대안입니다
2십만원대도 정말좋아요6. 샬랄라
'18.8.14 12:11 PM (125.176.xxx.243)효과 좋아요
시간이 지난후 필터에 낀 먼지보시면....7. 아파트
'18.8.14 12:12 PM (58.230.xxx.242)고르는 기준이 오직 그거 하나일 수는 없잖아요
8. ㅌㅌ
'18.8.14 12:13 PM (42.82.xxx.201)저랑 비슷하네요
이사를 못가요
건강 생각하면 산중턱 아파트가 맞는데
지금 이집 팔려면 역세권이라 그 아파트보다 시세는 낫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요9. //
'18.8.14 12:14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원글님도 원글님 입장만 생각한건 똑같은데
뭘 남편만 이기적인건가요?10. 222
'18.8.14 12:16 PM (14.42.xxx.103)원글님도 원글님 입장만 생각한건 똑같은데
뭘 남편만 이기적인건가요? 22211. 샬랄라
'18.8.14 12:17 PM (125.176.xxx.243)원글님이야 건강이 중요하니까 그렇죠
똑같은 것이 아니죠
이 세상에
숨쉬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있나요?12. 샬랄라
'18.8.14 12:19 PM (125.176.xxx.243)코가 답답하면 삶의 질이 아주 낮아집니다
건강한 사람들은 모릅니다
그 괴로움을
산밑에 가면 그런 분들 신세계입니다13. ..........
'18.8.14 12:20 PM (211.192.xxx.148)밥 해 주고 주스 갈아주고,, ㅎㅎㅎㅎ
14. .....
'18.8.14 12:22 PM (220.116.xxx.21)비염 환자 아니면 숨 못 쉬고
냄새 못 맡는 괴로움 모르죠ㅠㅠ
암 걸린 이웃아주머니가 다 버리고 시골 가고프다
하니까 아저씨가 시골 투자 가치 운운하다가
아주머니 세상 떠나심15. 샬랄라
'18.8.14 12:22 PM (125.176.xxx.243)코가 답답하면
코 모양도 나빠지고
못생기지죠
두통도 자주오고
코 분비물에서 냄새도 나고
코 때문에 잡소리도 많이나고
코 건강한 사람보다 일찍 죽습니다16. 샬랄라
'18.8.14 12:27 PM (125.176.xxx.243)공기청정기 3대 사시고
2십만원대
샤워 때 코 자주 푸세요
샤워 끝 날 때 즘에요
넘 세게 하면 안됩니다
많이 좋아 지실겁니다
기관지 문제있을 때 또는 평상시에도
도라지 반찬해 드세요
아주 좋아요17. 음..
'18.8.14 1:01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아니고...원글님 자신을 위해서 스스로 공기청정기 2~3대 못사나요?
2~3대 사서 거실 안방 돌리세요.
내가 나를 위해서 돈을 못쓰는데 남편에게 산밑으로 안간다고 화가 나다니요.18. 음..
'18.8.14 1:02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내가 내몸 하나 스스로 못지키고 돈도 못쓰면서
남편에게 안해준다고 징징징
제가 남편이라도 산밑으로 안가겠어요.19. 휴
'18.8.14 1:13 PM (110.70.xxx.153)참 댓글들이 웃기네요
인생에 집 옮기는거 같이 중요한 문제를
같이 상의하고 서로 조율하는 것이 맞지요
솔직히 저도 번화가 싫어요
시끄럽고 먼지 많고
이런거 하나 의견 받아주지 않는 남편
다른거도 기 못 펴고 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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