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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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그네 핑계대지 마라
자기가 잘할 수 있다고 손 든 인간들이 엄혹한 선거전을 거쳐 국민이 뽑는다.
조선을 세울때 정도전은 재상 책임정치를 염두해 두고 세웠다.
그 명분은 세습으로 권력이 이양되면 성군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인물이 나오지 않는한 혼란과 파탄을 백성들이 고스란히 겪어야하니 신하들 중 가장 능력있는 자를 가려뽑아 혼란을 막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자였다.
결과적으로 정도전의 뜻은 이어지지 못했다. 우리는 이것을 많이 애석해 한다.
조선조 임금들의 면면을 보자.
조선조 최대의 태평성대를 이끈 임금은 성종이다. 하지만 그 아들 연산대군은 십년동안 혼정만 거듭하다 권좌에서 물러났다. 성종이 그렇게나 잘 닦아 놓은 길을 망치는데 십일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연산은 스무살부터 서른 한살까지 재위에 있었다. 임금이 되기 절대 어린 나이가 아니였고 병약하지도 않았다. 그냥 그의 능력이 그것밖에 안돼 권좌를 잃었다.
이번엔 장희빈으로 유명했던 숙종을 보자. 전란으로 왕권은 바닥을 치고 당파싸움으로 더더 바닥을 친 가운데 숙종은 열세살, 우리 나이로 열네살의 나이로 즉위했다. 궁궐 짓다 광해군이 폐위 되고 임난보자 더 치욕스런 호란의 패배를 당한 왕권을 물려받았는데 그는 신묘한 정치술로 국가를 안정시켰다.
즉위때 나이가 어려 모후가 수렴청정을 하려했지만 곧 능력을 인정받아 친정을 해 조선조에서 가장 강력한 왕권을 행세한 왕이 됐다. 심지어 자라면서 병약하기까지해 늘 걱정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의 능력이다.
이것만 보더라도 전대에 어떤 상황을 물려받았는지는 중요치 않다.그냥 그 사람의 능력이다.
얼마전에도 그런 예를 우리는 보지 않았던가?
IMF의 환란을 물려받은 김대중이 그걸 진정시킨 동시에 IT사업이라는 새로운 먹거리를 물려준 것을. 거기다 누구도 안가본 길인 대북교역을 시작한 것을. 임기 시작때 그의 나이는 74세, 우리 나이로 75세였다. 절름거리는 다리로 그는 해냈다. 그의 능력이다.
그 다음을 물려받은 인간들 면면을 보자면 가관도 아니였다. 그래서 하나는 비명횡사를 당했고 나머지 둘은 감옥에 있다. 그게 그들의 능력이다.
세습으로 어쩔 수 없이 물려받은 권력이라도 못했을땐 책임을 묻는다. 하물며 내가 잘할 수 있다며 그 난리치며 나온 인간에게는 더더 엄혹한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다.
지금 정권은 일의 선후를 교묘히 뒤바꾸어 행하면서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일개 필부도 아는, 반드시 먼저해야할 일을 하지 않고 국민들이 이것만은 꼭 바로잡아 달라는 소리엔 귀 닫는다.
이게 지금까지 보여준 이 정권의 모습이다. 전정권이 싼 똥을 치우기는 커녕 더 크고 더러운 똥을 싸재키고 있다.
국민연금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것들은 놓아두곤, 더 걷고 늦게 받게할 궁리부터 하는 것, 국민들 혼란만 가중시키고 계급을 더더욱 공고히 하는 교육정책을 강화시키는 것, 양극화를 중산층 제거하는 정책을 써서 가속화시키는 것, 정적들에게 물고 늘어질 빌미를 껀껀이 제공하는 것 ,그걸 전우라 할 수 있는 존재로 돌려막기 하는 것, 가장 큰 패악은 깜냥도 안돼는 것들이 잘할 수 있다 뻥친것.
전 정권 탓 마라. 그거 바로 잡겠다고 손들고 권좌에 오른 거 아닌가?바로잡겠다고 하는 짓이 중산층 도끼로 찍기인가?
그들은 무엇을 바로 잡아야하는지도 모르고 올라갔거나 애초에 저렇게 하려고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그건 진짜권력이 당치도 않게 이인자를 자청하기에 전정권보다 더 혼란스럽다. 거기서 어정거리지 말고 내려와라. 그래야 진짜 목숨 걸고 해보려는 자가 오를 수 있다.
앞으론, 본인이 자신이 속한 조직을 이끌 능력이 못되면 나서지 마라.
그래야 중간이라도 한다.
1. ..
'18.8.14 10:53 AM (175.115.xxx.188)뭐래...
2. ??
'18.8.14 10:54 AM (180.224.xxx.155)퓨처시네. 이런글 본인이 쓴거예요?
3. 역사를 아는척
'18.8.14 10:54 AM (58.230.xxx.110)이리 써놓고선~~
어차피 연속된 일인데 어찌?
이정권 모든 상황이 하루아침에 뚝 떨어짐?
머리가 있다면~
아....손가락만 있갔구나~4. 샬랄라
'18.8.14 10:54 AM (125.176.xxx.243)긴데 알맹이가 없네
패스5. 풉~
'18.8.14 10:55 AM (122.128.xxx.158)중산층?
IMF로 중산층 아작난지가 언젠데 중산층을 찾나?6. 곧
'18.8.14 10:58 AM (58.120.xxx.6)잘할꺼야 기다려봐요
7. ...
'18.8.14 10:59 AM (220.120.xxx.158) - 삭제된댓글제목부터 냄새 풍풍
8. 퓨쳐
'18.8.14 11:01 AM (114.207.xxx.67)내가 쓴 거 맞고,
그때 아작 안나고 버티는 중산층이 이렇겐 못 주저 앉겠다 따지고 있는 중이다.9. ㅋㅋ
'18.8.14 11:02 AM (14.42.xxx.103)노무현 때문이다 핑계될땐 신났지?
내로남불 되니 쓰라리냐10. 퓨쳐
'18.8.14 11:03 AM (114.207.xxx.67)이대로 가면 늙어죽을때까지 점점 심한 노동에 시달려도 먹고살기 힘들게 될 것이 자명해서.
11. 잘배운뇨자
'18.8.14 11:09 AM (218.235.xxx.117)노무현 때문이다 핑계될땐 신났지?2222222222222222222222222
12. 정도전을애석해해?
'18.8.14 11:09 AM (211.39.xxx.147)혁명했다는 정도전, 민중 위한다는 정도전이 어떻게 떨거지가 됐는지 알고 정도전을 애석해 하시나? 정도전은 자신이 해냈다는 정전법으로 백성 위하는 듯 했으나 종국에는 어마어마한 토지를 그 일가끼리 독식하다가 욕 먹고 맛이 갔다오. 역사 공부나 제대로 하시고 덤비시오. 정도전을 원하오? 부패를 원하오?
13. .....
'18.8.14 11:09 AM (223.39.xxx.138) - 삭제된댓글저도 전정부들을 싫어하지만 원글님은 너무 젊잖은 표현만 하시네요
냐라경제,주식,서민물가는 폭망하고 자국민은 해외에 인질잡혀있는데 잘못한건 전부 남탓에 잘하는건 오직 감성팔이.
그토록 이미지에 몰두하는 이유는 부정선거로 대통령된것때문이라고밖에는 생각이 안듭니다14. 열사 나셨네
'18.8.14 11:12 AM (211.39.xxx.147)그리 현 정부가 괴로우면 촛불 들고 나서든가. 가엾은 태극기 부대 끼고.
15. ??
'18.8.14 11:14 AM (180.224.xxx.155)응. 니가 쓴거구나. 아라따
16. 쓸개코
'18.8.14 11:17 AM (218.148.xxx.138)앞으론, 본인이 자신이 속한 조직을 이끌 능력이 못되면 나서지 마라.
그래야 중간이라도 한다.
→ 안철수에도 적용시켜야죠. 그렇게 못해서 중간도 못갔잖아요.
그리고 젊잖은게 아니라 점잖은거 아닌가...17. 양승태씨를까세요.
'18.8.14 11:21 AM (211.39.xxx.147)진짜 심각한 것을 먼저 까야지요. 양승태와 자한당 홍일표 의원 간의 재판 거래 문건, 자한당 국개의원 북한 석탄 수입사건. 이런 심각한 일에는 관심없나요?
18. ..
'18.8.14 11:23 AM (125.182.xxx.231)진짜 국가를 생각한다면 좀 하나라도 도움되는 일을 해라 이 원글님아
19. 동감
'18.8.14 11:25 AM (173.34.xxx.67)그냥 그 사람의 능력이다.222222
20. 퓨쳐
'18.8.14 11:42 AM (114.207.xxx.67)지금 정권이 자한당이면 걔들을 까겠지.
지금 혼란은 자한당 때문이 아니라 이 정권이 무능해서야.
뭘 물려받든 그것으로 자빠뜨리든, 일어서든 그건 그 인간, 그 정권의 능력이라고.
지금 똑바로 하고 있다면 하향 곡선의 속도가 줄어들기라도 해야 맞지 가속도가 붙으면 안돼잖아.
어디다 약을 팔어.21. ...
'18.8.14 11:42 AM (175.205.xxx.193)원글님은 우리 국민들이
적폐 깐다고 모두 다 우쭈쭈 해주는 바보들이라고 생각하세요?
저도 걱정이 많지만
장권 바뀐다고 대한민국을 포멧하고 다시 부팅한 것도 아닌데
원하는 대로 안간다고 지금부터 이명박근혜 취급할 수야 없지 않겠습니까?22. 논조를 유지하시오
'18.8.14 11:46 AM (211.39.xxx.147)역사 얘기를 주구장창 써 놔서 뭐가 있는 줄 알았더니 결론이 허접합니다. 계속 역사 얘기를 쓰시오. 야사를 좀 곁들이면 되게 재미있겠는데...최순실씨, 최태민씨 일가 얘기 포함해서 부탁해요. 그들은 신돈일까요? 시녀일까요?
23. ...
'18.8.14 12:03 PM (175.205.xxx.193)애초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고 하시고는
조선시대 얘기 소환하시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정권이 내기 당구쳐서 딴 것도 아니고
국민들이 잘 생각해서 뽑은 사람인데 능력이 된다 안된다
목숨을 걸었네 안걸었네...그걸 왜 님이 판단해?
민주주의 공화국에서 상왕노릇하고 싶은 사람 참 많네..24. 퓨쳐
'18.8.14 12:07 PM (114.207.xxx.67) - 삭제된댓글그들은 돈과 신분 보장, 거기다 퇴직금, 연금까지 약속 받고 그자리에 갔잖아. 내가 낸 세금으로.
내가 국가를 위해 하는 최선은 열심히 내일 해서 세금 내고, 국가 근본이 되는 다른 국민 낳고 키우고, 하루하루 충실히 사는 거야.
125.182당신이 말하는 국가를 위한다는 그일들을 돈까지 받으며 하는데 못하니까 욕을 먹는 거고 더 못하면 감옥가는 거고 더 하면 목숨 끊는 거야.
진짜 권력이 뒤에 숨어 있기에 더 쉽게 죽어.
자기 자신이 권력이었던 인간은 쉽게 죽지 않아. 전두환 노태우처럼.25. 퓨쳐
'18.8.14 12:10 PM (114.207.xxx.67)이명박그네 핑계 안통한다고.
이 정권 능력이 이것밖에 안돼 이런거 똑똑히 보고 있다고.26. ᆢ
'18.8.14 12:15 PM (110.70.xxx.101) - 삭제된댓글그러니깐 가서 야당한테 그런얘기좀해보셔
글만길게쓰지말고 국회에서을안하잖아요27. 이명박그네먼저까시오
'18.8.14 12:16 PM (211.39.xxx.147)이상하네요. 원글님은 현재를 까기 위해 과거를 가져 와 놓고 이명박그네는 전혀 건드리지를 않네요. 조선왕조 오백년을 얘기했으면 근현대사도 가져와야지. 워마드도 아니고 차원을 넘나드시네요. 일단 근현대사에 이전 정권 까고 그 다음 현 정권에 덤빕시다. 말발도 안되고 글발도 안되면 나대기 힘들어요. 요새.
28. 나이 많은 여자
'18.8.14 12:33 PM (211.114.xxx.15)아니야 그냥 핑계 대고싶어 (핑계도 아님 그들 때문에 정치 너무 싫었고 그쓰레기들이 한짓을 뻔히 알면서도 핑계소리가 하고싶나 )
29. 걱정마세요
'18.8.14 12:38 PM (223.39.xxx.176) - 삭제된댓글남탓 전정부탓 한다는건 이미 실패했다는걸 실토하는것인데
요즘 국내외적으로 돌아가는거보니 문재인도 오래 못갈것같아 난 팝콘이나 먹으며 구경할려고요
아무리 수많은 수하들이 기를쓰며 달려들어도 자기 가진 본바탕 밑천 탄로나게 되있어요
향후 나라상황이 더악화되면 망한 베네수엘라정부처럼 미국탓 전정부탓이나 핑계대고 대국민 하소연 드립으로 일관하겠죠30. 퓨쳐
'18.8.14 12:43 PM (114.207.xxx.67)한마디로 무능하고 할 생각도 없다고.
자한당 욕하라고?
ㅋㅋㅋ~~
민주당과 자한당이 서로 다른 게 있는가?
아니 문거지와 이명박그네가 다른게 있나!
당신들은 다르다하는데 난 못찾겠다.
경제, 정치, 개혁의지가 같으면 그냥 똑같은 거야.
쌍둥이가 옷만 갈아입은 거지.
그 쌍둥이는 머리가 붙은 샴이야.31. 퓨쳐핸즈업
'18.8.14 12:56 PM (211.39.xxx.147)거기, 김기*옹 나왔어요. 겨드랑이 터졌어요. 손 들고 같이 놀아요. ㅋㅋㅋㅋ
32. 팝콘먹다옥수수털려요
'18.8.14 12:58 PM (211.39.xxx.147)몇 개 남지도 않은 옥수수 다 털려요. 구경하면서 오징어 다리를 씹으시오. 세금으로 주는 떡고물따위는 절대 받아 먹으면 안되어요.
33. 퓨쳐
'18.8.14 1:12 PM (114.207.xxx.67)세금으로 주는 극빈자 떡고물은 윗님이나 배 터지게 드시오.
달래 거지인가?34. ..
'18.8.14 2:15 PM (163.152.xxx.8)댁 글 솜씨를 보니
댁은 앞으로도 힘들겠어요35. 퓨쳐
'18.8.14 2:59 PM (223.62.xxx.218)내가 작가라면 힘들지요.
그런 걱정은 유작가에게나 하시죠. 윗님.
문거지들은 자기들 뜻과는 안맞으면 맞춤법 타령에 막말, 문맥에 맞지 않은 지협적 책잡음으로 일관.
이젠 맥락 없는 걱정까지....
그러니 저런 인간들 쉴드나 치고 있지36. 퓨쳐
'18.8.14 8:03 PM (114.207.xxx.67)이해찬!
너 나와.
어디 얼마나 잘하나 보자.37. 헐
'18.8.14 11:51 PM (45.112.xxx.76)이해찬의원이.
님 친구인가요..
버릇없기는~~
앞에 있으면 찍소리도 못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