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네 빌려준돈

mabatter 조회수 : 3,736
작성일 : 2018-08-14 00:40:41
몸이 아프니까 많이 서럽네요.
혼자라서 의지할데두 없구요. 남동생은 전화한통화도 없어요.
다만 올케가 저녁에 병원에 입원햇는지..확인하고 전화해서 지금 자기식구들 삼계탕 끓여 먹엇다구..ㅠ
전 동생네 부부한테 조카들이랑 정말 잘햇거든요.
아파서 몇달째 놀아도 동생은 단 한마디도 물어본적이 없엇어요.
현상황에서 몇년전에 집리모델링한다구 빌려준 돈 이천이 생각나네요.
준다구 할때까지는 요구할생각 없었는데 몸이 아프고 나니 들어가는게
넘 많아서 애들셋 키우는데 힘든거 알지만 달라구 하구 싶어요.
달라구하면 난리피겟죠. 천천히 갚으라구햇엇구요.
이런상황이 될줄 몰랏어요
어찌 할까요..당장 수입이 없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심난하구..
IP : 211.246.xxx.1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4 12:42 AM (118.33.xxx.166)

    당장 내가 급한 상황인데 당연히 달라고 해야죠.

  • 2. nake
    '18.8.14 12:50 AM (59.28.xxx.164)

    남자형제들은 대체로 결혼하면 남보다 못하대요

  • 3. nake
    '18.8.14 12:52 AM (59.28.xxx.164)

    힘들다고 해야 줄생각이라도 하죠
    너무 잘하지 마세요 인성보니 해줄필요없어요

  • 4. 참나
    '18.8.14 1:03 AM (210.205.xxx.68)

    아파서 벌이도 없다면서요
    돈 받기 좋은 기회네요
    빨리 받으세요

  • 5. 몇년
    '18.8.14 1:03 AM (175.223.xxx.47)

    전 빌려준 돈이면 이번 병원에 입원한걸 계기로 받아내세요. 내가 지금 형편이 안 좋다. 너도 알다시피. 그러니 그 돈을 이번 해 넘기지 말고 갚아 다오. 한 번에 안 되면 천씩 두 번에 갚더라도 이번 해는 넘기지 말고 다 받아 내세요. 그리고 님이 과거에 조카에게 잘하고 한 것 누가 시켜서 한 건 아니니까 섭섭해도 이제 맘 정리하고요. 할 만큼 했으니 손위로서 님 도리는 다 한거고 이제 스스로를 잘 챙기고 살면 돼죠. 저도 요즘 느끼는게 내가 할 수 있는건 내 맘뿐이고 다른 사람 맘은 그 사람 것이라서 섭섭해도 어쩔 수 없더라구요. 내가 복이 많지는 않구나 생각하고 넘겨야지 별 수가 없어요. 앞으로 호구짓은 하지 마시구요. 건강 빨리 회복하세요. 쾌유하시길 빕니다.

  • 6. @@@
    '18.8.14 1:56 AM (104.172.xxx.247)

    빌려준 돈 갚으라는 이야기가 이렇게 어렵나...
    그냥 앞뒤 이야기 빼고 "지난번에 빌려간돈 돌려다오" 간단히

  • 7. 돈은 받으세요.
    '18.8.14 6:24 AM (121.138.xxx.91)

    돈은 달라고 하세요

    형제, 남매들 각자 결혼해서 살다보면 사느라 바뻐서 연락도 자주 못하고 뭐 그렇게들 살아요.
    가끔 싱글인 분들 중 아프고 늙으면, 자꾸 다른 형제들한테 서운해하며, 내 처지가 이런데 신경안써준다고. ..

  • 8. 애시당초
    '18.8.14 6:33 AM (211.218.xxx.43)

    그케 빌려주면 얼른 갚겠어요 갚을 맘 있는 사람이면 달란 말 안해도 몸도 아파 하는데 갚는것이 정상 일텐데 갚을체도 않하잖아요 사람은 앞으로 무슨 일이 어케 있을지 아무도 모르는건데
    빌려줄 때 천천히 갚으라했으니요..갚을거 같지 않은데 내가 당장 아쉬우면 어쩌나요 당당히 달라하세요 끙끙 대지 말고요
    글서 돈이란 것은 항상 냉정해야해요 어느 누구 하고든지요
    돈거래 X . 임다 있는 내색도 말아야해요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다 는 말이 있잖아요..
    빌려줄 때는 않 받읅거로 줘야 한다는 말도 있구요..
    많은 경우도 봐왔구요 글쓰는 내도 막내 남동생 한테 남푠이 보증서주고 나를 잡는..난 보중서주라는 말도 안했는데..
    괴롭힘을 당하고는 정말 어느 누구든 절대로 돈거래 않합니다
    돈 있어서도 있는 내색 전혀 않하죠
    빌려줄거도 없고 빌려 달라할거도 없고 있음 있는데로 없음
    없는데로 정 필요하면 마이너스 통장 있잖아요 급한데로 쓰고
    돈 되면 얼른 우선적으로 갚는거에요 밥을 굶더라도요
    살아보니 정신 무장을하고 살아야 하겠구나 싶네요..
    잘 야기해 돌려 받으세요

  • 9. 전 동생 학비 빌여준거
    '18.8.14 8:35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회사다니다 석사 하는 동생 빌려준거랑 결혼할때 빌려준거 모두 육천정도되는데 십원도 못받음.
    자잘하게 밥사고 어릴때 빌려준거 다 합치면 집한채값은 될거예요.
    동생들이란게 받을줄밖에 몰라요

  • 10.
    '18.8.14 9:41 AM (175.223.xxx.44)

    빌려준돈 달라는데 왜 난리쳐요 양심도 없네요. 몸이 너무아퍼 치료비로 써야하니 원금이라도 달라고 하세요. 고모돈을 내돈으로 썼네요. 잘해주면 더한걸 원하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1835 항히스타민 후유증이 눈두덩이가 부을수도있나요? 3 알레르기 2019/01/08 1,460
891834 인강하는데 꼭 태블릿이 있어야 하나요? 6 재수생 2019/01/08 1,679
891833 공포를 느낄만큼의 장난을 치는데요... 26 ㅠ.ㅠ 2019/01/08 5,293
891832 샐러드를 쉽게 하고싶은데요 14 ㅇㅇ 2019/01/08 4,434
891831 자외선 차단제 선크림 화장품전문가분들 추천좀 부탁드려요 ㅠ 2 .. 2019/01/08 2,060
891830 재치있게 말했다 칭찬받았어요. 43 ... 2019/01/08 7,219
891829 실거래가 11억 정도면 재산세 얼마정도 나오나요? 21 ... 2019/01/08 6,079
891828 크롬으로 웹을 써핑하니 좋은 점 오홋 2019/01/08 1,056
891827 영어 공부를 하는데 결정이 너무 어려워요. 한번만 지혜를 모아주.. 17 영어 2019/01/08 3,062
891826 초등 저학년 남아 과잉치아가 있어서 빼야되는데 씨티를 찍어야 된.. 8 과잉치아 2019/01/08 1,394
891825 방한화 이런거는 어디 브랜드 인가요 질문 2019/01/08 426
891824 슈링크 지방에서 시술받아도 될까요 3 ㅂㅅㅈㅇ 2019/01/08 1,611
891823 초등 담임 면담갈건데 뭐 들고가나요? 16 요즘 2019/01/08 3,266
891822 카드 할부 수수료 그리고 마이너스 통장 1 아끼자! 2019/01/08 867
891821 성적표에 담임의견 암것도 없어요 13 생기부 2019/01/08 4,845
891820 남편 말뽄새 보니 시댁 사람 피는 못 속이네요 24 말투 유전자.. 2019/01/08 5,664
891819 회사 찾아온 영업직원에게 제가 좀 야박했을까요? 8 .... 2019/01/08 1,731
891818 삼성앱카드가 있는데 코스코 결재 가능할까요? 12 급질이요~ 2019/01/08 2,331
891817 수영 자유형 팔돌리기요. 6 수영 2019/01/08 1,739
891816 고등남학생 지갑 어떤브랜드 좋아해요? 5 .. 2019/01/08 1,718
891815 Vox 에서 만든 일본비판영상 좋아요 눌러주세요 / 일본의 우익.. 11 역사바로잡기.. 2019/01/08 443
891814 한일관 가려는데 어디로 가야 하나요? 4 맛집 2019/01/08 1,101
891813 스티븐 킹 원작 미드 "더 미스트" 보신 분.. 5 .... 2019/01/08 1,439
891812 늦가을에 고추장담근게 시큼해졌어요 ㅠ 6 울고싶다 2019/01/08 4,211
891811 문신이나 복점 제거 해보신 분 있나요? Dd 2019/01/08 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