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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는건 운명일까요..???

... 조회수 : 3,506
작성일 : 2018-08-13 22:11:26

저는 남들 죽는 소식 들으면 왜 저까지 기분이 그렇게 꿀꿀한지.ㅠㅠㅠ
제가 오랫동안 살고 싶은만큼 남들도 다들 오랫동안 건강하게 잘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나봐요...

맨날 방송 매체에서 얼굴 접하는 연예인들도 그렇구요... 연예인들도 짧은인생 살고 가는 사람들

너무 안되었고

뉴스에 나오는 사람들도 그렇구요 ....

40도 되기전에 지병으로 정말 살고 싶어도 가는 사람들도 너무 안되었고

교통사고도 너무 안되었고 정말 재수없으면 신호등 앞에서도 잘 가다가 저세상 가는경우도 있잖아요..

작년인가 부산에서  난 사고 뉴스에서 보다가..ㅠㅠㅠ 그것도 한창동안 너무 불쌍해서 그감정이

좀 가더라구요...

 지병이나 교통사고... 불의의 사고 저런거 다 각각 그사람들의 자기 운명일까요..???ㅠㅠ

 

 

 

IP : 175.113.xxx.1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18.8.13 10:25 PM (218.235.xxx.117)

    저는 천주교신자이지만,,, 40줄 살아보니..죽고사는건 운명인거 같아요..ㅠㅠ

  • 2.
    '18.8.13 10:42 PM (121.159.xxx.91)

    다 때가 있다고 봅니다
    제가 사주를 믿어서 그런가는 몰라두요...
    얼마전 노회찬 의원님 돌아가시구 우연찮게 사주풀이 해 놓은걸 봤어요 돌아가시구 해 놓은거 말구 작년초(17년초)에 풀이해놓은거요
    거기에 올해가 무지 나쁘고 살아있어도 사는게 아니고 명을 이을려면 다 내려놓고 외국에 나가라고(?) 했어요
    댓글에 잘나가는 분한테 헛소리라고 악플이 달렸더라구요
    그 글을 보면서 다 운명이 있나보다 했어요

  • 3. 저릐남편친구도
    '18.8.13 10:44 PM (124.49.xxx.61)

    얼마전제주도에서 사고로 어이없이 가는거보니...
    운명이란 생각...
    사는동안 애들사랑하고 가능하면 즐겁게...ㅡㅡ

  • 4. ...
    '18.8.13 10:48 PM (175.113.xxx.189)

    124님 맞아요.. 진짜 어이없게 가는 사람들 보면..ㅠㅠ 뭔지 싶기도 하고 다 운명인건가..???? 그런 생각도 들고 정말 살아있는동안 가족들이랑 재미있게 살아야겠다는 생각 진짜 그럴때마다 들어요..

  • 5.
    '18.8.13 10:50 PM (121.159.xxx.91)

    매해 년초 티비 프로에서 올해운세 이런거 많이 하잖아요
    노무현 대통령님 돌아가신 해에도 연초에 케이블에서 운세풀이 했는데 그 해 노무현 대통령님 운세가 너무 나쁘다고 했어요 피디가 탄핵때보다 나쁘냐고 물으니까 그때보다 더 나쁘다고요
    한사람이 아니라 나온 역술인이 다 그러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다 운명이 있나봐요

  • 6. ㅇㅁ
    '18.8.14 2:04 AM (1.234.xxx.73)

    기적이라 생각할 수밖에 없는 삶을 살다 보니
    운명일까?
    신의 은혜일까?
    사랑하는 가족들이 보여준 염원일까?
    아직 단언하기 힘드네요.
    감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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