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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교육제도내 영재vs공교육비판 천재 송유근의 성장과정 비교

....... 조회수 : 970
작성일 : 2018-08-13 21:42:22

http://theqoo.net/index.php?_filter=search&mid=square&search_target=title_con...

IP : 122.128.xxx.15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
    '18.8.13 9:48 PM (175.223.xxx.29) - 삭제된댓글

    천재는 맞고요?
    어릴 때만 반짝하는 애들 많이 봤어요.
    그런 애들은 못 기다리는 부모가 제일 문제더군요

  • 2. ㆍㆍㆍ
    '18.8.13 9:53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제가 2001년에 아들을 낳았는데 우리 아들이 8개월만에 옹알이로 단어를 읽고 기어다니면서 책을 읽고 가르치는대로 다 흡수해서 무서웠어요.

    20개월 아이가 공룡에 빠져서 안티케라톱스니 쓰리케라톱스니 하고 진짜 천재였어요.
    그뒤 구구단도 외우고 보는 사람마다 천재라고.

    우리 아이가 피아노 3개월에 체르니 30까지 마스터하고 8살에 방정식을 풀고 영어로 원어민과 프리토킹을 하고 세계지도를 가지고 전세계 공룡에 대해 영어로 설명을 하던 그때 마침 송유근 엄마가 말라깽이로 티브이에 나와서 송유근이 학교를 안가고 어쩌고 하는거에요.

    그걸 보고 일체의 사교육을 끊었어요.
    나는 평범한 우등생이 더 나을것 같았어요.

    우리 아들이 초등ㆍ중등 무탈하게 보낸건 아니지만 사교육없이 과학고가서 이번에 조기졸업합니다.
    아들이 카이스트를 가고싶어하는데 가면 좋겠어요.

    아들은 과학고에서의 1년반이 너무 행복하다네요.
    자기랑 비슷한 아이들끼리 대화가 통해서.
    사실 초등중등때는 아는걸 안다고해도 잘난척이라고 상처많이 받았거든요.

    저는 송유근을 보면서 자식 교육에 방향을 세웠어요.

    지금이라도 유근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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