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지없는 아이는 기다릴수밖에 없나요?
성적 보면 발등에 불떨어졌는데 담임샘이나 부모가 회유도 해보고 현실적인 협박을 해봐도 걍 학원.학교 몸만 다니는거 같아요.
공부하는 태도 봄 늘 빨리 끝낼 생각뿐이지 제대로 풀어보겠단 생각이 없어요.
이런 자녀 두신 분 계신가요? ㅜㅜ
걍 스스로 어떤 계기가 있어 깨닫고 달라지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나요?
아니면 부모가 어떤 자극이나 동기부여를 햬주면 달라질까요? ;;;
1. 기다려도
'18.8.13 6:33 PM (183.98.xxx.142)안달라집니다
그냥 속터지는대로 계속 이끌어주고
방향제시를 해줘야 그나마 따라오는 시늉이라도 하다가 운 좋으면 중간은 되게 사는거고
그나마도 안되면 빌빌대며 사는거죠
누구나 나이들면 정신차린다면
한심한 어른 하나도 없게요?2. 안바뀜
'18.8.13 6:49 PM (1.239.xxx.196)애들이고 어른이고 안바뀝니다. 아이가 절실한 게 있어야 공부를 하는데 그게 꼭 잘 살고 못살고 상관없어요. 타고난 성격에 환경 성장기 교육등 복합적인 거거든요. 엄마아빠가 마음을 비우고 아이에 맞추어 애가 더 잘될 방향을 고민해야지 애가 바뀌어서 갑자기 잠안자고 공부파길 바람 가정평화만 깨져요.
3. ....
'18.8.13 6:49 PM (218.235.xxx.122)힘빼지 마시고 부모인생 사세요.억지로 끌고가도 결국 한계가 옵니다.나중에 학원 갈돈으로 장사를 시키거나 집살때 보태줄걸 잘못한 일인입니다.
4. 샬랄라
'18.8.13 7:03 PM (106.102.xxx.58)지금 양 몰이꾼이 양 삼백 마리를 몰고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손님이 와서 님에게 한 시간 동안 양 몰아 달라고 해서 님이 한 시간 동안 몰고 다니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ㅡ--------
님은 양모는 기술이 없는거죠
즉 기술이 없는 겁니다5. 샬랄라
'18.8.13 7:05 PM (106.102.xxx.58)이 기술은 하루 아침에 생기는 기술이 아닙니다
기술이 없으니 때리고 잔소리하고 ......6. 샬랄라
'18.8.13 7:06 PM (106.102.xxx.58)잘나가는 회사 사장들이 잘하는 일 중 하나가
직원들 동기부여하는거죠7. ㅎ
'18.8.13 8:08 PM (49.167.xxx.131)자식 키우기 힘들죠 자식이니 포기못하고 안되니 좌절하고 또다시 노력하다 포기해야하나 고민하고 그러다보니 고3오고 더이상 안되니 두고보게되는거죠. 그러면서 완전히 공부쪽으론 포기가되더군요.
8. ...
'18.8.13 8:1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잘나가는 회사사장은 될성부른 직원만 뽑아요.
뜻대로 안 되면 짜르기도 하죠.
자식은 뽑을 수도, 짜를 수도 없다는거.9. 샬랄라
'18.8.13 8:58 PM (125.176.xxx.243)동기부여를 한다는 것은
실력발휘 확실하게 할 수있게 만든다는거죠
헬렌켈러 이야기 모르세요10. 샬랄라
'18.8.13 9:12 PM (125.176.xxx.243)베트남에서 축구 감독하시는 박감독님 보세요
같은 선수들 가지고 완전 달라졌죠
이 것이 사람 다루는 능력입니다
잘하려면 공부하고 연구해야죠11. ㅇㅈㅇ
'18.8.14 12:39 AM (121.173.xxx.213)공부에 의지가없음 다른거 시켜보면됩니다
세상에 공부에만 의지가 있어야하나요?
적성에 안맞는것일뿐, 다른 자신이 좋아하는일에는 의지와 투지가 넘치죠.
아이가 진정 좋아하는걸 찾아보세요12. ..
'18.8.14 7:57 AM (175.117.xxx.158)한반에 다공부 잘하는애만 있나요 그냥 그러다 졸업하는 애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사이나 나빠지지 않고 유지하고ᆢ지밥벌이 하러 가야죠 현실은ㆍㄴ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85130 | 폭대위 피해자인데요. 부모 참석 관련해서요 5 | 답답한 엄마.. | 2018/12/19 | 1,127 |
885129 | 방석사러 왔는데요... 3 | 고민중 | 2018/12/19 | 1,224 |
885128 | 조미료를 하나만 구비한다면 뭐가 좋을까요 26 | .. | 2018/12/19 | 4,449 |
885127 | 암보험 비교사이트 이용해보신분 계신가요? 1 | 비교 | 2018/12/19 | 1,086 |
885126 | 文대통령 신남방 외교로 대기업 숙원사업 풀렸다 11 | 부국 | 2018/12/19 | 1,153 |
885125 | 톱스타 유백이 노래들이 너무 좋네요 5 | ㅋㅋ | 2018/12/19 | 2,296 |
885124 | 여권을 잃어버림 10 | 항공권예약 | 2018/12/19 | 1,927 |
885123 | 40대 남성 스킨 로션 갑은 무엇인가요? 7 | .. | 2018/12/19 | 2,246 |
885122 | (19금) 관계 안해도 엄청 사랑하는 사이 다들 그러신가요? 18 | ... | 2018/12/19 | 15,444 |
885121 | 강릉사태.. 아무리 학교 잘못 없다지만 105 | 죽음 | 2018/12/19 | 17,619 |
885120 | 부산 성당 자매님들^^ 4 | 대기중 | 2018/12/19 | 874 |
885119 | 나이드니까 진짜 물욕이 없어지네요....ㅠ 26 | 언제내나이가.. | 2018/12/19 | 8,726 |
885118 | 예쁜 사람들이 옷도 예쁘게 입어요 11 | 주공 | 2018/12/19 | 5,927 |
885117 | 손톱에 세로줄이 심한데...셀프 네일 | 네일 | 2018/12/19 | 731 |
885116 | 공기청정기 렌탈 구형도 괜찮을까요? | 사라 | 2018/12/19 | 279 |
885115 | 스카이캐슬에 살고 계신 여러분 8 | 스카이 | 2018/12/19 | 3,529 |
885114 | 요실금치료가 필요한지 3 | . . | 2018/12/19 | 1,177 |
885113 | 명란비빔밥에 아보카도 말고 뭐 넣으세요? 6 | 샴푸의요정 | 2018/12/19 | 1,614 |
885112 | 명동성당 성물방 저녁에 몇시까지 하나요? 2 | 음 | 2018/12/19 | 3,477 |
885111 | 급질문! 쿠키반죽에 3 | 속상해 | 2018/12/19 | 451 |
885110 | 뭐든 빨리 배우지만 7 | 저같은 | 2018/12/19 | 1,193 |
885109 | 에브리봇? 로봇물걸레 청소기 걸레 냄새요~~ 9 | ㅜㅜ | 2018/12/19 | 14,303 |
885108 | 옷과 가격은 참 그러네요 5 | 생각 | 2018/12/19 | 2,370 |
885107 | 난민 인권 보장 외치면서 착한 척 하기는 쉽지만 13 | ㅇㅇ | 2018/12/19 | 1,125 |
885106 | 외할머니가 외삼촌 ♡구멍 찢어지게 힘들다고 걱정하는데 7 | ... | 2018/12/19 | 3,2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