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지없는 아이는 기다릴수밖에 없나요?

맘~ 조회수 : 2,028
작성일 : 2018-08-13 18:16:59
공부에 의지가 없어요.
성적 보면 발등에 불떨어졌는데 담임샘이나 부모가 회유도 해보고 현실적인 협박을 해봐도 걍 학원.학교 몸만 다니는거 같아요.
공부하는 태도 봄 늘 빨리 끝낼 생각뿐이지 제대로 풀어보겠단 생각이 없어요.
이런 자녀 두신 분 계신가요? ㅜㅜ
걍 스스로 어떤 계기가 있어 깨닫고 달라지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나요?
아니면 부모가 어떤 자극이나 동기부여를 햬주면 달라질까요? ;;;
IP : 182.227.xxx.2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다려도
    '18.8.13 6:33 PM (183.98.xxx.142)

    안달라집니다
    그냥 속터지는대로 계속 이끌어주고
    방향제시를 해줘야 그나마 따라오는 시늉이라도 하다가 운 좋으면 중간은 되게 사는거고
    그나마도 안되면 빌빌대며 사는거죠
    누구나 나이들면 정신차린다면
    한심한 어른 하나도 없게요?

  • 2. 안바뀜
    '18.8.13 6:49 PM (1.239.xxx.196)

    애들이고 어른이고 안바뀝니다. 아이가 절실한 게 있어야 공부를 하는데 그게 꼭 잘 살고 못살고 상관없어요. 타고난 성격에 환경 성장기 교육등 복합적인 거거든요. 엄마아빠가 마음을 비우고 아이에 맞추어 애가 더 잘될 방향을 고민해야지 애가 바뀌어서 갑자기 잠안자고 공부파길 바람 가정평화만 깨져요.

  • 3. ....
    '18.8.13 6:49 PM (218.235.xxx.122)

    힘빼지 마시고 부모인생 사세요.억지로 끌고가도 결국 한계가 옵니다.나중에 학원 갈돈으로 장사를 시키거나 집살때 보태줄걸 잘못한 일인입니다.

  • 4. 샬랄라
    '18.8.13 7:03 PM (106.102.xxx.58)

    지금 양 몰이꾼이 양 삼백 마리를 몰고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손님이 와서 님에게 한 시간 동안 양 몰아 달라고 해서 님이 한 시간 동안 몰고 다니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ㅡ--------
    님은 양모는 기술이 없는거죠

    즉 기술이 없는 겁니다

  • 5. 샬랄라
    '18.8.13 7:05 PM (106.102.xxx.58)

    이 기술은 하루 아침에 생기는 기술이 아닙니다

    기술이 없으니 때리고 잔소리하고 ......

  • 6. 샬랄라
    '18.8.13 7:06 PM (106.102.xxx.58)

    잘나가는 회사 사장들이 잘하는 일 중 하나가

    직원들 동기부여하는거죠

  • 7.
    '18.8.13 8:08 PM (49.167.xxx.131)

    자식 키우기 힘들죠 자식이니 포기못하고 안되니 좌절하고 또다시 노력하다 포기해야하나 고민하고 그러다보니 고3오고 더이상 안되니 두고보게되는거죠. 그러면서 완전히 공부쪽으론 포기가되더군요.

  • 8. ...
    '18.8.13 8:1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잘나가는 회사사장은 될성부른 직원만 뽑아요.
    뜻대로 안 되면 짜르기도 하죠.
    자식은 뽑을 수도, 짜를 수도 없다는거.

  • 9. 샬랄라
    '18.8.13 8:58 PM (125.176.xxx.243)

    동기부여를 한다는 것은
    실력발휘 확실하게 할 수있게 만든다는거죠

    헬렌켈러 이야기 모르세요

  • 10. 샬랄라
    '18.8.13 9:12 PM (125.176.xxx.243)

    베트남에서 축구 감독하시는 박감독님 보세요

    같은 선수들 가지고 완전 달라졌죠

    이 것이 사람 다루는 능력입니다

    잘하려면 공부하고 연구해야죠

  • 11. ㅇㅈㅇ
    '18.8.14 12:39 AM (121.173.xxx.213)

    공부에 의지가없음 다른거 시켜보면됩니다
    세상에 공부에만 의지가 있어야하나요?
    적성에 안맞는것일뿐, 다른 자신이 좋아하는일에는 의지와 투지가 넘치죠.
    아이가 진정 좋아하는걸 찾아보세요

  • 12. ..
    '18.8.14 7:57 AM (175.117.xxx.158)

    한반에 다공부 잘하는애만 있나요 그냥 그러다 졸업하는 애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사이나 나빠지지 않고 유지하고ᆢ지밥벌이 하러 가야죠 현실은ㆍ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3612 쇼핑몰 항공권 취소 환불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 2018/08/13 543
843611 대학생보험 여쭤볼께요 2 EJ 2018/08/13 863
843610 눈밑지방 수술말고 방법이 전혀없나요? 11 정녕 2018/08/13 2,869
843609 개업 세무사 몇살까지 현직으로 일할수 있나요? 3 122018.. 2018/08/13 2,652
843608 여행갈 때 거북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6 ... 2018/08/13 2,279
843607 한전에서 전화왔어요 40 ㆍㆍ 2018/08/13 28,731
843606 한우 한팩 구워서 맛있게 먹었어요 7 체리 2018/08/13 2,552
843605 이승환·공민지·정동하, '2018 봉하음악회' 무대 오른다 6 고마와요 2018/08/13 1,739
843604 겁보들에게.. 15 오늘도 2018/08/13 1,712
843603 샤넬 재킷이나 아르마니가 입어보면 5 ㅇㅇ 2018/08/13 3,783
843602 와칸 염색 2 sheak 2018/08/13 2,351
843601 터놓고 얘기할 사람은 상상 속 동물인 걸 알지만... 20 터놓기 2018/08/13 3,601
843600 에어컨 24시간 풀가동이네요... 9 2018/08/13 3,580
843599 고3딸 살이 쪄서 다리가 다 텃네요 9 ... 2018/08/13 3,862
843598 김진표 후보를 당대표로 지지하는 이유 27 아마 2018/08/13 698
843597 아하!!! 특검이 김경수도지사 걸고 넘어질것이 없으니 14 ... 2018/08/13 2,755
843596 정신과 약 먹고 부작용 경험하신분 계실까요? 14 정신과 2018/08/13 3,837
843595 주재원나갔다 돌아와 고등 다니는 자녀두신분들께 여쭤요 1 2018/08/13 1,453
843594 김진표 "이해찬 대세론 이미 끝나..'1강 1중 1약'.. 10 김진표당대표.. 2018/08/13 757
843593 며느리한테 서운한데 제가 속이 좁은지 묻고싶습니다 269 ... 2018/08/13 39,050
843592 수영장이 있는 호텔 추천해주세요. ㅇㅇ 2018/08/13 766
843591 두명의 소방청년들 가슴아파죽겠어요ㅠ 14 ㅜㅜ 2018/08/13 3,407
843590 꼬리뼈골절 3 .. 2018/08/13 2,013
843589 부부사이 고민 17 그렇지 2018/08/13 4,791
843588 후진하다가 뒷 차를 긁었는데 이땐 현금보상할까요? 보험 처리할까.. 10 mko 2018/08/13 2,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