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께서 아이를 봐주시기로 했는데요..
1. ㅇㅇ
'18.8.13 5:36 PM (1.211.xxx.157) - 삭제된댓글1.무조건 남편분 말.
잘못하면 덤탱이 쓰고 양쪽에서 좋은소리못들어요
시모 기대치 높여서 담에는 더 비싼데로.
2. 무조건 남변분 말.
지금 형편에 백도 크네요2. 남편 뜻대로 하세요
'18.8.13 5:37 PM (223.62.xxx.105)시간 지나다보면 원글님입장에선 주는최대치가 받는입장에서 최소치가 될수있어요
3. 앞으로
'18.8.13 5:38 PM (117.111.xxx.35) - 삭제된댓글무슨무슨 날이 살다보면 많이 옵니다
처음부터 무리하고 힘빼면 나중에 나만 억울해져요
여행다녀오신다고 애를 더 잘보실것도 아니고...
애맡기고 직장다니는 이유가 뭔지 잘 생각해보세요4. ..
'18.8.13 5:39 PM (223.39.xxx.204) - 삭제된댓글남편 뜻에 따르세요.
맞벌이 5백이면 넉넉하지도 않네요.
1년후에 여행보내 드려도 늦지 않아요.
150이하여도 된다고 생각해요.5. 첨엔 많이 주면
'18.8.13 5:39 PM (110.9.xxx.89)담에 주는 건 푼돈이 되고 주고도 욕 먹는 상황이 됩니다. 차라라 1년 뒤 어린이집 보낼때 퇴직금조로 드리세요.
6. 돌돌엄마
'18.8.13 5:39 PM (117.111.xxx.125)1년 봐준다고 했다가 한달보고 못하겠다 하실 수도 있어요. 설레발 노노
7. ..
'18.8.13 5:39 PM (223.62.xxx.228)유럽 여행은 남편의견대로.
생신이나 휴가때 드리면 돼요.
어차피 앞으로 돈 드릴일 많게됩니다.
아이 보육비용은 처음에 높게 드리면 줄일수 없어요.
원글님상황을 말씀드리고 어머니 의견을 들어보세요.8. ...
'18.8.13 5:41 PM (175.223.xxx.114) - 삭제된댓글육아휴직 3개월은 넘 짧네요.
1년은 하시길 권해드립니다.9. .....
'18.8.13 5:41 PM (221.157.xxx.127)남편과 상의하세요 자기엄마는 자기가 잘압니다 유럽여행에 고마워 애 더 잘봐줄수도 있으나 니들이부탁하는입장이고 내가 갑이구나 입장 확인이되어 빳빳하게 갑질 진상 하며 애 봐줄 수도 있어요 베이비시터 구하는비용정도 드리면되고 여행은혼자가나요 부부동반이건 자식이건 따라가야하는데 그비용은 어쩌구요
10. ...
'18.8.13 5:42 PM (223.38.xxx.182)유럽은 아이를 케어가 끝난후가좋을것 같구요
베이비시터금액보단 좀 적게 드리고
나이드신분이 애기를 보면 몸이 안좋아 진다하니
건강검진이나 보약같은거 좀 크게 해드리는게 낳지않을가요
열심히 알뜰히 잘 사는 모습보여주시고
감사하는 마음만 가지시면
될것 같아요11. ....
'18.8.13 5:43 PM (115.90.xxx.44)유럽여행은 퇴직금조로 지원해드리세요.
육아비용 적정선은 여기서는 이백이다 삼백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적어도 저와 제주변) 그렇지않아요.
부모님 형편이 아주 어려우시지 않는한, 자식들 돈 모으라고 보통 백정도 받으세요.
오백에서 육아비용 백오십드리면 350남는데, 그걸로 애기 기저귀값 분유값 생활비 하시려면 돈 못 모아요.
그리고 너무 넉넉히 쓰시면 자식돈 너무 편히 생각하실수도 있구요.
백정도 드리고, 명절 생신 때 더 넣어드리고,,아기 보는것 힘에 부쳐하실때 보약해드리고 하는게 더 낫습니다.12. 부용화
'18.8.13 5:43 PM (211.212.xxx.43)친구분들끼리 가기로 하셨다고 해서.. 추가 비용은 생각할 필요 없을 것 같은데 ㅠㅠ
생각보다 남편입장에 손을 많이 들어주시네요.. 다시 잘 생각해봐야겠네요 ㅠㅠ 이상과 현실의 갭이 크네요.. -_-
회사가 작아서 대체인력에 민폐가 되거든요.. 그래서 육아휴직은 붙여서 못 쓸 것 같아요.13. ...
'18.8.13 5:45 PM (175.223.xxx.18)님급여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지만..
1년정도는 엄마가 아이 돌보세요.
어차피 시어머니한테 맡겨도 돈 드릴거고..이돈저돈 다 나가는데..
돈 조금 받고..알뜰하게 돌까지는 직접돌보는게.14. ...
'18.8.13 5:46 PM (223.38.xxx.182)위에 내용을 같이 써주시면 좋았을텐데요
음 어머님 성품을 보시고
알뜰하시고 평서에 자식을 위하는 분이라면
일백정도 드리시고
아니라면 랑이 말대로 하시고요15. 부용화
'18.8.13 5:46 PM (211.212.xxx.43)그럼 회사 그만둬야할텐데 재취업이 어려울 것 같아서 꺼려지네요..
16. ㅇㅇㅇ
'18.8.13 5:46 PM (110.70.xxx.202) - 삭제된댓글아기 낳고 고민해보시죠
막상 낳으면 돈이고뭐고 애만 보고싶을수도 있어요17. ㅇㅇ
'18.8.13 5:48 PM (116.42.xxx.32)글쎄
어찌될지 모르니.추후 생각해보셔요
한달 보다가 관두실 수도 있어요.진짜18. 나는나
'18.8.13 5:48 PM (39.118.xxx.220)유럽여행은 어머님이 원하시는건가요? 그렇지 않다면 남편말 따르는게 옳아요. 나중에 현금으로 드리는 것도 좋구요.
어머님 돈 드리는 문제는 님이 드리는 돈이 어머님 생활에 어느 정도의 비중일지 모르겠는데 100-150 사이로 드리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아직 집도 없다면서 몇 백단위로 돈 쓸 생각 마시고 아이어릴 때 착실히 모아요. 시댁에서는 돈 잘쓰는 며느리도 안좋아할 수 있어요.19. 부용화
'18.8.13 5:50 PM (211.212.xxx.43)네.. 어머님이 유럽여행 평소에도 가고싶다하셨고 친구 몇분들이랑 가시기로 얘기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아이 어릴때 돈 열심히 모으라는 말은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ㅠㅠ
제가 너무 편하게 생각했나보네요..20. ....
'18.8.13 5:50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유럽여행 가라고 300이라..
시어머니 입장에선 집도 없는 젊는 애들이 허세부리고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지금 내가 편하게 유럽여행이나 다닐 입장이냐 생각할수도 있고요.
그냥 감사해서 드린다고 조용히 300 드리던지.
남편 모르게 드리는건 반대입니다.
어차피 시짜입장에선 내아들이 번돈으로 며느리가 생색낸다고 생각할수 있어요.
드리려면 같이 드리세요.
그리고 아이 태어나고 1년동안 어떻게 봐주신다는건지. 주7일 온전히 다 봐주시는건지. 주5일 봐주시고 주말은 엄마아빠가 완전히 보는건지..
주7일이면 200은 주셔야되요.
왜냐면 진짜 제일제일 힘들고 신경쓰이고 할때라서요.
주5일이면 150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토,일요일 쉬는게 크거든요.21. 시모
'18.8.13 5:50 PM (221.144.xxx.232) - 삭제된댓글제가 시모 입장인데
저라면 여행비 3백은 기분 좋게 받아서 여행 다녀오고
육아비는 백만원 받는다.
제 아들과 며느리가 제게 부탁한다면 그렇습니다.22. ㅇㅇ
'18.8.13 5:53 PM (114.200.xxx.189)시어머님이 원하시는대로..
23. 시모
'18.8.13 5:53 PM (221.144.xxx.232) - 삭제된댓글그런데 제게는 부탁하지않고 친정모에게 부탁 하더라.
친정모에게 어케 해드리는지는 묻지도않고 궁금해 하지도 않습니다.24. 부용화
'18.8.13 5:53 PM (211.212.xxx.43)주5일로 부탁드릴거고요.. 댓글들 잘 읽어보고 생각해봐야겠네요..
25. ..
'18.8.13 5:56 PM (117.111.xxx.38) - 삭제된댓글시어머니뿐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초장에 부풀리면 끝까지 좋게 유지하기 힘듭니다.
아이낳고나면 눈에 밟혀서 복직 안 할 수도 있고요
시어머니가 건강상 문제나 변심으로 아이 못 봐 줄 수도 있고요
갑자기 회사가 어려워져서 명퇴대상이 될 수도 있고
얼마든지 변수가 생기는데
미리 설레발에 돈 쓰고 나중에 그 돈 뱉어내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그냥 조용히 계세요.26. 넉넉한~
'18.8.13 5:56 PM (115.91.xxx.10)마음씀씀이가 넉넉하셔서 보기 좋으네요. 근데 3백만원은 좀 과한거 같아요. 그렇게 드리면 얘네들이 좀 여유가 있나보다,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지 않으실까요? 1년 봐주신 후 드리면 생색도 나고 좋지 않을까요? 당신 손주이니 돈 미리 주셨다고 더 잘봐주시고 그러지는 않으시겠죠~
27. ..
'18.8.13 5:58 PM (39.7.xxx.176)200정도 여행가셔서 용돈쓰시고 하시라고 드리시는게 좋을것 같아요...여행도 기분나고 몸이 따라 줄때 다니는거고 마침 친구분들이랑 다녀오신다니 기분좋게 다녀오심좋죠...아이 보는거 힘들어요..내자식이라도 힘든데 출근하고 종일 봐주시는거면 감사할일이 맞고요 전 원글님이 맘 착하고 사려깊어보여 좋네요...1년지나도 돌쟁이 어린이집종일반 보내기 쉽지 않아요..막상 시작하면 1년만에 정리되기 쉽지 않고요..끝나고 다녀오시라는건 기약없는얘기고 지금여행가시고 좀보태드리면좋죠..200도 부담되시면100이라도 드리시면 좋을것 같아요...어머님이 여생에 유럽이나 미국같이 먼곳에 며 번 더 가시겠어요...
28. -_-
'18.8.13 6:01 PM (14.63.xxx.6)두분이 오백버시면..150은 너무 많습니다.
아이한테 한달에 100만원씩 들어가요.;; 첫아이고 직접 키우는게 아니라서 더 많이 해주고싶으실거구요.
일례로 든다면 남편 500 저 400 실수령인데 150 드리고있습니다.
대신 1년간은 불가능하고 8년째요. 대신 저희 상여달에 50만원정도씩 함께 상여형식으로 드리고있구요.
시어머니랑 생활하시는게 생각보다 녹록치 않으셔서 중간에 그만두는 집도 많아요. 미리 너무 많은 투자를 하시진 마시길 바랍니다.
1년..이면 충분할거 같으시겠지만;; 아이 어린이집 보내도 5세 이전엔 잔병치레가 많아서 도움이 많이 필요해요. 멀리보시고..계산 잘 해보시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금액 책정하세요. 저희처럼 보너스 형식으로 드리는것도 좋고..시어머니가 과외수입이 있으시면 다른방식으로 드려도 되는거구요
(저희는 100은 현금 50은 5년짜리 적금 들어서 한번 갱신해 드렸습니다)29. .ggg
'18.8.13 6:16 PM (218.147.xxx.229)두분 합쳐서 500 버시는데, 300을 여행경비로 드린다는 말씀이시지요? 환갑이나, 칠순도 아닌데..
남편 의견 따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행 경비로 몇십 정도 인사 드리는게 적당해 보이고,
아이 돌보는 비용은 별개로 의논해서 드리고, 생신 명절때 과하지 않은 수준에서 인사 드리고 그렇게 무난히 지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30. dlfjs
'18.8.13 6:17 PM (125.177.xxx.43)매달 150 드리고 명절 생신에 선믈하세요 남 주는 만큼은 드려야죠
초반에 너무 돈 쓰면 의례히 그러려니 해요 돈 잘 번디 생각할수 있고요31. 예비 시어머지
'18.8.13 6:21 PM (14.63.xxx.179)저는 예비 시어머니인데 생각보다 내 손주 돌보는 사례금이 꽤 많으네요
아직 겪어보지 않아선지 자식들에게 도움주니 보람도 느낄거고, 남보다는 적게 받아도 될듯한 마음인데요
제생각으론 월사례비 백만원이면 무난할 것 같고, 정 드리고 싶다면 여행경비도 너무 과하지 않게 백만원 정도 드리면 무난할듯요
윗님들 말씀처럼 처음부터 너무 후하면, 아무리 좋은 시어머니라도 기대치만 높아지실것 같아요32. 순진하시네요
'18.8.13 6:23 PM (211.186.xxx.126)애보다 보면 우울증 옵니다.
그럴때 소소하게 쏘세요.
유럽여행은 아껴두시고.
환갑,칠순땐 세계일주시켜드리게요?
아기태어나고 기쁜마음에 일순간 통이 커지셨네요.33. .....
'18.8.13 6:25 PM (222.110.xxx.251) - 삭제된댓글부부합 월 오백버는데
삼백을 여행비로 드린다는 며느리나
그 삼백을 받고 여행다녀올수있다는 시어머니입잔의 댓글이나
정말 할말이 없게 만듭니다
준다는 며느리나
그걸 냉큼 받아쓰는 시어머니나
참 기가막힌 세상입니다34. .....
'18.8.13 6:26 PM (222.110.xxx.251) - 삭제된댓글부부합 월 오백버는데
삼백을 여행비로 드린다는 며느리나
그 삼백을 받고 여행다녀올수있다는 시어머니입장의 댓글이나
정말 할말이 없게 만듭니다
준다는 며느리나
그걸 냉큼 받아쓰는 시어머니나
참 기가막힌 세상입니다35. ᆢ
'18.8.13 6:33 PM (58.140.xxx.17)난 시어머니.
자식들이 준돈으로 여행가고싶지 않아요
손주 돌보아주면서 백이니 백오십이니..헐헐
돈벌이하나?36. ...
'18.8.13 6:34 PM (221.163.xxx.168)님 손도 크고 마음도 넉넉하신분같아요.. 그래도 지금은 조금 참으시고 천천히 드리세요..
37. 게다가
'18.8.13 6:36 PM (211.186.xxx.126)월 150은 너무 많아요.
두사람 돈빨리 모으기위함인데
그렇게되면..목표와너무 다른 방향인걸요.
사실 아기봐주는비용을 냉정하게 시터금액으로 책정하자면
좋겠지만 보통 부모님이 봐주시는 경우 애정으로 봐주시는게
크죠.
그러니 너무 금액적으로 못해드려 죄송해할 필요는 없어요.
시모님 입장에서도 내가 너희 아이 키워줬다는 타이틀하나
따놓는 것이기도 하거든요.38. ᆢ
'18.8.13 6:48 PM (211.243.xxx.103)돈 무서운줄 모르면 노후에 고생합니다
부모님께 다 잘하고야싶죠 누군들.
그래도 가정경제 규모 생각해서 지출하세요39. ..
'18.8.13 6:48 PM (223.62.xxx.18) - 삭제된댓글친정모랑 다른 댓글달리네요. 친정모는 200은 드리고 가사도우미나 때마다 가방등 선물드려라..그러던데..
40. you
'18.8.13 6:50 PM (1.236.xxx.137)월 수입 500이면 100 정도 드리세요~
200씩 드리면 차라리 직장 그만두고 본인이 직접 아이 키우는게 맞습니다.
여행은 이다음에 보내 드려도 충분 합니다~41. . .
'18.8.13 6:56 PM (58.120.xxx.176)그냥 생각해도 유럽여행 갈거면 아이 나오기 전에 가야죠. 이담에 언제요? 애 키우느라 뼈골이 삭은 후에요? 유럽여행은 무조건 1살이라도 어리고 컨디션 좋을 때 가야죠. 남편이 자기 엄마 생각해서 그런지 손이 님보다 작고 계산 빨라서 그런지는 원글님이 아시겠죠. 여행은 빨리 보내 드리고 한달 드리는 금액은 조정해도 될것 같아요.
42. 헐헐헐
'18.8.13 7:18 PM (110.70.xxx.168)부부합산 500인데
아이 보는비용 150이면
남은돈 350으로 애기먹이고 입히고
세가족 생활 할 수 있겠어요?
이집 걱정이네...43. 00
'18.8.13 7:34 PM (223.38.xxx.149)제가 시모입장이라면 아들부부가 아직. 기반이 잡히지 않은 상태라면 받고싶지 않을꺼 같습니다. 속으론 씀씀이가 큰가 돈은 언제모으나. 이럴듯 항니다. 맞벌이라도 수입이 그리 많은것도 아닌데
44. .....
'18.8.13 7:39 PM (117.111.xxx.217) - 삭제된댓글매달 어머니 드리는 비용 150~200 생각하시면 그냥 입두시터 고용해서 쓰세요 그게 더 나아요
여행비 지금 드리지 마세요 혹시 나중에 어머니가 아이 봐주시게 되면 잘 가지고 계셨닥 약발 떨어질 때마다 드리세요 아이 보는 게 힘든 일이라 어르신들 2~3개월 주기로 힘들다 말씀하실 거예요45. 엄마
'18.8.13 8:17 PM (211.218.xxx.31)입주도우미하고 할머니하고 어떻게 비교를 하는지..
돈을 드리면 할머니가 아이 홋이라도 하나 더 사주고 싶어하고
아들내외 돈버는게 애닳아 반찬이라도 하나 더 해주고 싶어하시죠.
어머님께 여쭤보세요. 어머니 여행 보내드리고 싶은데 어떠시냐고
나같으면 펄쩍 뛰겠어요. 무슨소리하냐고 둘이 빨리 돈모아서 더 큰집도 사고
아이 교육비로 적금이라도 들어라고
그리고 드리는 비용은 백만원드리려고 하는데 어떠시냐고 물어보세요.
착한 며느리세요.46. 나중에
'18.8.13 8:24 PM (210.205.xxx.68)지금은 소소하게 여행용돈으로 50쯤 드리고요
그다음에 애 봐주시는 거 끝날때나 중간쯤 드리세요
왜 첨부터 기대를 그리 놓여놓으시나요
이건 시어머니라서가 아니라 친정어머니한테도
똑같이 할 거 같아요
300 너무 과해요47. 헐헐헐
'18.8.13 8:39 PM (110.70.xxx.168)어린아이 떼놓고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고 왔는데
그때부턴요... 또다른 상사와의 관계가 시작됩니다.
이거 안해 본 사람은 몰라요.
그 관계가 내가 을인 입장에선 또다른 스트레스고
아이로 인해 나를 학대하는 요인이됩니다.
그냥 씨씨티비 달고 시터쓰세요.
아님 시어머니께 사정 설명하시고 돌까지만 도와달라하시구요. 월 100정도 좋습니다.
기한을 정하지않으면... 서로 감정만 상하고 원글 맘고생 몸고생 돈고생합니다.48. 모모
'18.8.13 9:11 PM (223.62.xxx.51)아이구
이새댁 돈 못모으겠네요
이렇게 통이커서 원 ᆢ
둘이 오백벌면서
여행경비로삼백 ?
이터비로 150?
돈 무서운줄 모르네요
앞으로 돈들어갈때 많습니다
그리고 한번 정하면
더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첨에는 부족한듯 드리다가
나중에 무슨날되면 용돈조로
좀드리세요49. 모모
'18.8.13 9:13 PM (223.52.xxx.115)여행경비 쓰시라고 100드리구요
월시터비는 100 이 적당합니다
보통 부모들은 일반시터보다
좀덜받습니다
왜? 자식들 돈모으라구요50. 에구야
'18.8.13 9:38 PM (221.138.xxx.81)이 새댁 멀었네요..
저도 시어머니가 애 봐준대서 믿구 지내다 복직 10일전에 파토냈어요. 시아버지께는 애기가 일하기 힘들어서 복직 안 한다 말하고...
시어머니가 봐준다고 믿고만 있음 안되구요. 비용은 100정도가 적당. 여행비도 300은 무리고 100정도가 낫네요..ㅠㅠ51. ᆢ
'18.8.13 9:58 PM (121.167.xxx.209)여행은 남편 하자는대로 하세요
그리고 둘이 합쳐 오백이면 원글님이 애기 키우시고
3년정도 지난후에 재취업 하세요
지금 형편에 애기 보는 비용으로 백이상 드리느니 원글님 애기 키우는게 나아요
애기가 그때가 평생중에 제일 예쁜때예요
애기 낳고 금방 근무 하는것도 길게 생각하면 원글님 건강에도 안 좋아요52. 부용화
'18.8.14 10:10 AM (211.212.xxx.43)조언해주신 글 하나하나 읽어보니 제가 많이 까불었네요;;
아무래도 결혼하고 살림차린지 몇 년 안 된 상황이다보니 돈을 쉽게 생각한 것 같기도 하고요 ㅠㅠ
재취업이라는게 원하는 때 원하는 정도의 직장으로 가능하면 모를까..
애 낳고 키우다가 지금 혹은 그보다 약간 낮은 정도로라도 취업할 수 있을까 겁이 나긴 해요. ㅠㅠ
여튼 많은 조언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53. 뭐든지
'18.8.14 12:11 PM (175.193.xxx.80)남편이 시어머니 성향 잘 알테니,
남편 의견에 맞추시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