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년째 묵시적 연장으로 거주 하고 있는 반전세? 월세? 세입자입니다.
처음 입주할떄 보증금 1000만원에 70으로 나온 집을 집 주인께 양해를 얻어 7000에 40정도로 살고 있어요..
자동 갱신으로 현재 3년째 거주 중이구요..
가격이랑 위치 집 구조가 좋아서 더 오래 살고 싶었는데 겨울에 자꾸 결로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고 얼마전에는 창문쪽에 누수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사를 염두에 두고 있다가 근처에 전세대출 가능한 다가구 주택이 나왔길래 일단 가계약을 하고 왔어요..
1.
문제는 제가 프리랜서라 신용카드 사용액 만으로 소득 추정해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최대 80프로 받아서 2억 정도를 받을 수 있을까요??
현재 사는 집 보증금까지 합치면 대략 1억 정도는 한 두달 정도 후에 중도 상환이 가능한데 아직 전세자금 대출 여부가 불확실해서 집주인한테 나가겠다고 말하기도 좀 애매하네요..
만약에 전세자금 대출이 안되면 계속 현재집에 거주 해야하기도 하구요.. 현재 전세 가계약은 전세자금 대출이 안될시에는 가계약금 반환하는 걸로 했어요..
2.
전세 자금 대출이 되었을때 현재 집주인에게 이사가겠다고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계약 만기가 내년 3월 말일입니다.
대략 찾아보니까 나가겠다고 통보하고 나서 대략 3개월치 월세는 지불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그 전에 방이 빠지면 상관이 없겠지만 그래도 최대 3개월은 낼 각오를 하고 있어야 겠죠? 문제는 그 3개월 동안 2억에 대한 이자도 같이 내야 할텐데 이걸 좀 줄일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3.
현재 사는 집에 다음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거나 계약 해지일 전에 전세로 들어갈 경우 전입신고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무래도 전세가 금액이 크고 전세대출이 걸려있어서 전입신고를 해야할거 같은데 그럴 경우 현재 사는 집 보증금에 대한 대항력은 어떻게 유지를 해야할지 ... 궁금합니다.
일단 지르고 보긴 했는데 급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