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나 가족 중에 소시오패스 있으면 어떤가요?

589 조회수 : 5,132
작성일 : 2018-08-13 16:47:11
소시오패스를 만났는데요 정말 끔찍하더라고요

능수능란한 거짓말과 악의적인 이간질 황당한 쇼맨십

일련의 사건을 들은 정신과 의사가 소시오패스로 정의내려서 아마 맞을거에요.

결혼도 했고 자식도 있던데

자신의 가정을 행복한 가정으로 이야기 하더라고요

제가 겪은 바로는 그 사람이 있으면 지옥이 되던데

소시오가 25명 중 1명이라니까 가족이 소시오인 경우도 있겠죠

그런 사람이 가족으로 엮이면 어떻게 되나요?

정상인들이라면 많이 괴로워할 것 같은데..

아니면 집에서는 소시오 기미를 안보일까요?

밖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겐 고통을 주고 가족한테는

안그럴수가 과연 있을까..

아니면 배우자도 비슷한 부류의 소시오
자식 역시 소시오로 키워서 똑같은 인간들끼리
별 문제 없이 살까요?

쇼와 거짓말을 너무 많이해서 그가 직접 묘사하는 가정의 모습은 신뢰가 가지는 않아요.. 어디까지 진실이고 어디가 거짓인지 구분을 못하겠어서요.

IP : 117.111.xxx.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8.8.13 4:49 PM (223.62.xxx.237)

    우리 시어머니라는게 소름인거죠.

  • 2. ...
    '18.8.13 4:54 PM (110.70.xxx.90)

    전 아빠랑 언니요. 엄마는 아직 조종당하면서 살고 전 집하고 연끊고 살아요. 정말 거짓말잘하고 소름끼치는 행동도 많이 해요. 이익에 반하는 사람들 해꼬지하고요. 두려워서 같은편으로 살려고 노력하다가 도망쳐서 사네요.

  • 3. 넷상에
    '18.8.13 4:55 PM (183.96.xxx.85)

    많더라구요
    여초까페나 인스타나 까페같은데 가보면 눈에 두드러지게 활동하면서 자기 티내는 사람들있는데
    온갖 자랑과 집안 남편 시댁 자식등 모든것을 교묘하게 자랑하는데 알고보면 죄다 거짓말.
    포장된 삶을 사는 여자들 넷상에 엄청 많아요 사진빨에 속지 마시구요

  • 4. ....
    '18.8.13 5:09 PM (175.113.xxx.189) - 삭제된댓글

    제주변에는 사람들이 다 걍 평범한것 같은데.. 그냥 상상해봐도 엄청 힘들지 않을까요..????

  • 5. ...
    '18.8.13 5:10 PM (175.113.xxx.189)

    제주변에는 사람들이 다 걍 평범한것 같은데.. 그냥 상상해봐도 엄청 힘들지 않을까요..????

  • 6. ....
    '18.8.13 5:14 PM (211.200.xxx.158) - 삭제된댓글

    소시오패스는 거짓 자기포장에 능해요
    가족은 알지만 남들은 본모습 알기 힘들죠
    일상을 같이하는 가족들에겐 성질 그대로 드러낼때 많아요

  • 7. 사실은
    '18.8.13 5:26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25명 중 한 명이 아니라,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25%라고 들었습니다.
    교육이나 체벌에 의해 자신을 잘 조절해서 그렇지 4명 중 1명이라고 합니다.

  • 8. 589
    '18.8.13 5:37 PM (117.111.xxx.28)

    가족에겐 더 드러내면 그냥 이혼감인데요... 그냥바깥에서 하는 것만 봐도 정 떨어지고 무서워서 이혼감인데...

  • 9. ...
    '18.8.13 5:47 PM (58.230.xxx.110)

    저도 남편부모님이요...
    거짓말 양심없는 행동에 경악할때가 많고
    남들에게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상처주고
    극도로 이기적이세요...
    자식도 그저 도구일뿐...
    우리남편속에 잠재돼있을까 너머 염려스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7444 요즘 아이들 산타 다 안 믿죠? 22 산타는노인 2018/12/26 2,077
887443 저보다 10살 어린 사람이 이렇게 대하는데 예민한건가요? 5 ㅇㅇ 2018/12/26 3,435
887442 어제밤에 식중독증상으로 죽을뻔 4 힘들어 2018/12/26 3,173
887441 햇살론 혹은 그외의 정부지원대출 아시는 분 1 금융권 2018/12/26 897
887440 플라스틱.pvc 침대 깔판 써보신분 계세요?? 5 .... 2018/12/26 1,938
887439 층간소음땜에 자살하고 싶어요 38 자살 2018/12/26 22,718
887438 수시광탈하니 세상이 암흑 같아요 27 버거움 2018/12/26 7,204
887437 아빠의 문자 뭘까 내용펑했어요 댓글위로가 되니 지우지마세요 22 ..... 2018/12/26 5,761
887436 캐롤이 안나오는 이유ㅎ 7 ㄴㄷ 2018/12/26 3,972
887435 예비중3 특목고vs일반고 고민스럽네요 18 고민 2018/12/26 4,387
887434 2년 반에 24센티 컸어요 8 ... 2018/12/26 4,295
887433 정말 기이한 꿈 5 봄의꿈 2018/12/26 2,167
887432 가요대제전보다 라이브에이드가 더 아는곡이 많네요 2 .. 2018/12/26 1,745
887431 동네엄마에게 할말하고 연 끊었습니다. 24 ... 2018/12/26 24,981
887430 "청와대 오기 전 수집한 정보 맞다"..김태우.. 7 뉴스 2018/12/26 2,115
887429 다들 케잌선물 받는거 좋아하시나요? 48 50대아짐 2018/12/26 6,549
887428 생애 최초 마음에 든 가방이 단종됐다면.. 8 음.. 2018/12/26 3,177
887427 중2성적ㅜㅜ 15 다시시작 2018/12/26 3,503
887426 하수구냄새, 업체이용했는데 효과 못봤어요. 6 이불킥 2018/12/26 2,124
887425 12살 남아 가슴 몽우리가 잡혀요 2 다봄맘 2018/12/26 4,111
887424 현 정부 여당은 왜이리 힘도 없고 조용하죠? 19 .. 2018/12/26 2,290
887423 지금 라이브에이드에서 프레드머큐리지나갔나요 3 ... 2018/12/26 1,606
887422 저는 왜 감정의 쓰레기통 담당이 되었을까요 19 .. 2018/12/26 8,145
887421 Kb국민은행 bts 광고에 배경음악 뭔가요 4 질문요 2018/12/26 1,704
887420 초등학생 앞니 레진이 떨어졌는데요 5 .. 2018/12/26 1,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