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1세 여아 성장 걱정할 수준인지....

키걱정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18-08-13 14:01:00

남편이 큰 키는 아니예요. 167-8 되려나.. 정확히는 몰라요 ㅋㅋ

저는 165

친정쪽은 다들 큰 편이예요. 남자들은 180이상이니

남편집안은 다들 작은 편이구...


11살 딸이 키 성장이 정말 매년 4-5cm씩만 크고 있어요.

작년에 기록해둔걸 보니, 1년간 정확히 4cm 컸네요. 체중은 5kg

그래서 지금 128.6cm, 29.3이랍니다.

반에선 항상 키번호 1번이예요.

유아때부터 항상 매년 4-5센치씩만 자라요....

보면, 지금 2학년 애들이 우리딸 정도 체구인듯요.


남편이 키가 작으니, 제가 이걸 고민하면 얘기하는 것도 조심스럽고,

남편도 자기가 작은데 뭘 기대하냐는 분위기이고

참 걱정이네요.

사춘기 전에, 생리시작하기 전에 급성장이 있을런지.... 160은 넘으런지


이렇게 꾸준히 요만큼만 크는 어린이들 키우신 경험 듣고 싶어요.

앞으로 매년 4cm씩 큰다면 19세에 160 도달인데.... 그전에 성장이 멈추면 --; 그것도 안되는거구..


남편에게 드러내고 걱정은 못하겠고, 혼자 항상 고민고민이예요.

IP : 222.108.xxx.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13 2:08 PM (203.226.xxx.227)

    성장클리닉 가보셔요
    저희딸 11살 성장클리닉 다녀서 이제 130이네요
    성장판 검사 해보시구요
    요즘애들 생리 빨리 시작해서
    키성장 빨리 멈출수 있어요 ㅜ. ㅜ
    케바케지만 절대 19까지 안커요..
    제발 150만 넘었음 좋겠어요 ㅜ. ㅜ

  • 2. ..
    '18.8.13 2:31 PM (110.35.xxx.73)

    성장클리닉가시고 운동시키세요.
    수영,줄넘기,농구같은 운동이요.
    고기많이먹이시고요.

  • 3. 원글
    '18.8.13 3:16 PM (222.108.xxx.39)

    3년 주1회 다니던 수영은 지난달에 그만두고,
    올 1월부터 태권도 3회 다니고 있는데
    수영을 다시 해야할까요. 걱정이네요.
    정말 성장클리닉 가야하는거군요... ㅜㅜ

  • 4. 저희집
    '18.8.13 3:40 PM (175.223.xxx.170)

    3학년까지 120초반이라 고민하다 성장클리닉 다니면서 2년째 주사 맞고 있는데 한달에 1센티 이상 커서 지금은 146이네요.
    돈은 많이 들기는 하지만 자라는거 보니 아깝지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3770 이런 경력이면 무난하지 않을까요? 1 소유10 2018/08/13 744
843769 제 형편에 주제 넘지 않는 사치의 선은 어디일까요? 27 움치둠치 2018/08/13 7,469
843768 160에 52까지 간신히 뺐는데요 진짜목표는 14 향수 2018/08/13 5,300
843767 코스트코 거지라더니 11 .... 2018/08/13 7,302
843766 당일에 갔다올만한 곳 어디일까요 3 ㄱㄴ 2018/08/13 1,172
843765 의지없는 아이는 기다릴수밖에 없나요? 11 맘~ 2018/08/13 2,020
843764 노각이 써요 ㅜㅜ 10 .. 2018/08/13 1,966
843763 식구들 없이 혼자 지내기 싫은데 15 ㅡㅡ 2018/08/13 3,354
843762 김어준 날뛰는거보니 뭔가 심상찮은가봐요 75 판세가 출렁.. 2018/08/13 5,591
843761 신과함께 1 이 슬픈가요?? 19 ........ 2018/08/13 2,183
843760 신경과 2 궁금요 2018/08/13 800
843759 중고차를 샀는데 2 없는게 많아.. 2018/08/13 1,410
843758 지구가 (추워져서 더워져서) 멸망한다면 어느쪽을 선택하겠어요? 9 ... 2018/08/13 1,346
843757 조지아(그루지아) 보름이상 계셨든 분 계신가요? 6 샬랄라 2018/08/13 1,892
843756 시어머니께서 아이를 봐주시기로 했는데요.. 40 부용화 2018/08/13 7,789
843755 부동산 잘 아시는 분 -월세 계약 종료할때 3 급 걱정 2018/08/13 923
843754 부자는 더 부자되고 서민은 더 가난해졌다 10 ........ 2018/08/13 2,500
843753 영화 공작 ... 중딩 딸보기 어때요? 7 ㅇㅇ 2018/08/13 1,243
843752 봉투값 50원, 100원 7 봉투값 2018/08/13 1,763
843751 이지사 당선됐을때 인수위 쪼르르륵 달려갔잖아 26 .... 2018/08/13 1,330
843750 경치 좋은곳에 있는 한식당 추천해주시기 바래요 5 서울근교 2018/08/13 1,025
843749 새 아파트 입주 청소 혼자 할 수 있을까요? 25 고민 2018/08/13 4,350
843748 한국영화 런어웨이 기억나세요? 4 목격자비슷 2018/08/13 1,115
843747 사춘기 여드름에 좋은 세안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13 ... 2018/08/13 2,219
843746 쌍수후 도수없는 안경 쓰고 있는데 눈이 더 피곤하고 아프네요, .. 5 눈이 나뻐지.. 2018/08/13 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