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큰 키는 아니예요. 167-8 되려나.. 정확히는 몰라요 ㅋㅋ
저는 165
친정쪽은 다들 큰 편이예요. 남자들은 180이상이니
남편집안은 다들 작은 편이구...
11살 딸이 키 성장이 정말 매년 4-5cm씩만 크고 있어요.
작년에 기록해둔걸 보니, 1년간 정확히 4cm 컸네요. 체중은 5kg
그래서 지금 128.6cm, 29.3이랍니다.
반에선 항상 키번호 1번이예요.
유아때부터 항상 매년 4-5센치씩만 자라요....
보면, 지금 2학년 애들이 우리딸 정도 체구인듯요.
남편이 키가 작으니, 제가 이걸 고민하면 얘기하는 것도 조심스럽고,
남편도 자기가 작은데 뭘 기대하냐는 분위기이고
참 걱정이네요.
사춘기 전에, 생리시작하기 전에 급성장이 있을런지.... 160은 넘으런지
이렇게 꾸준히 요만큼만 크는 어린이들 키우신 경험 듣고 싶어요.
앞으로 매년 4cm씩 큰다면 19세에 160 도달인데.... 그전에 성장이 멈추면 --; 그것도 안되는거구..
남편에게 드러내고 걱정은 못하겠고, 혼자 항상 고민고민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