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갈때간식사먹으라고
카드줬더니..
맘대로 잘쓰고있네요.
저번엔 홍대가서 옷도샀더라구요
그렇더라구요
돈 주면 다 해결..한참 지나야 부모 고마운 줄 알죠
요즘 아이들은 똑똑해서 큰걱정 안해도 될것 같아요
사용문자가 계속 날라온데요 남편한테
벤티 빽다방 등등...
뭐 좋잖아요 동선 파악 다 되고^^
엄마한테 문자 오게 해두셔도 좋을듯해요. 저는 그런 문자 보면 기분 묘해지더라구요. 아이가 내 눈앞에 없어도 눈으로 보는 거 같아서...
일부러 카드 쥐어줬어요.
동선파악 다 되니까.. 2222
밥은 제때 먹나 걱정 안해도 되잖아요. ^^
저보다 더 메뉴가 고급이더라구요.
돈부리, 생고기, 해장국, 라멘, 맥도날드, 육쌈, 월남국수,
그리고 꼭 입가심도 해요. 편의점, 빽다방, 요즘은 브랜드 커피숍까지.
짜~식들...
그때가 좋았다는거,
사회나와서 지손으로 힘들게 돈 벌어봐야 알듯...
저도 지금은 힘들어도
자랄때 부모님이 풍족하게 해주셔서
그나마 결핍감 덜 느끼고,
부모님 고마운거 아네요.
전화하면 오빠랑 점심 같이 먹으라고 하니까.
각자 먹겠다고.ㅡㅡ.ㅋ하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챙겨먹을거 다 먹네요
ㅋㅋ어쩜 우리집 아들내미도
엄카로 동네상권 쓸고다녀요
홍짜장 국수나무 바르다 김선생 돈가스집
투썸 버거킹 올떡 채선당 골고루 잘 먹드라구요
외식산업에 이바지 합니다
김밥 싸놓고 나왔는데 먹었냐고 전화했더니
김밥에 라면 끓이고 에어프라이어에 바베큐윙까지 돌려 먹었다고~ ㅋ
기특한 남매...
외식산업에 이바지 ㅋㅋ
유쾌한 가족이 많으시네요.
초3일때 알아서 먹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고 귀여워라 ㅋㅋㅋ
고 쪼끄만 머리에도 나름 생각이 있어서 ㅎㅎㅎㅎㅎ 아유 이뻐요 ^^
저희 조카도 남매인데 맨날 보기만 하면 으르렁대거든요.서로말도 잘 안함.
얼마전에 애엄마가 급하게 일이있어서 카드만 주고 집을 비웠는데
평소에는 대화도 잘 안하는것들이 아주 쿵짝이 맞아서
야무지게 시켜먹었더라구욬ㅋㅋㅋㅋ
서로 메뉴에 불만없게 자~알 의논해서 주문했다곸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말을 텄다나 뭐라나,,,,웃겨죽는줄.
돈만 있으면야.
걱정 뚝.
여기저기 잘긁고다니더라구요..웃기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