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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도 한국여름날씨 홍콩에 비하면 천국입니다.

.... 조회수 : 6,120
작성일 : 2018-08-13 12:22:45

사업 특성상 한달에 절반은 홍콩에 살고 절반은 한국에서 지내요


벌써 몇년째인데 한국오면 그래도 덜괴롭습니다. 이번 여름은 역사적 폭염이긴한데


홍콩은 이런 폭염이 늘상이고  습도는 오히려 홍콩이 더 높아요

4월넘어부터 푹푹찌고 열대야가 시작되는데 집에서나 사무실에서나 24시간 에어컨가동이에요


잠시라도 꺼두는건 상상도 못해요


열대야가 어찌나 심하지 예약걸어놓고 자면 자다 깨요 그래서 냉방병도 늘 달고 살아요


요즘 한국에서 열대야없이 숙면을 하다보니 아침에 일어나서 행복하네요 ㅠㅠ






IP : 125.132.xxx.24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18.8.13 12:23 PM (152.99.xxx.38)

    홍콩은 원래 그런곳이고 한국은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갑자기 이렇게 되니 더 힘든것 같아요. 분명 지구에 무슨 문제가 생긴것 같습니다...

  • 2. 올해는
    '18.8.13 12:25 PM (58.124.xxx.39)

    홍콩보다 온도는 더 높았고, 습도도 홍콩 못지 않았어요..
    다만 홍콩은 더운 기간이 더 길죠

  • 3. 기후를 바꾼 탄소문명
    '18.8.13 12:26 PM (211.39.xxx.147)

    http://www.hani.co.kr/arti/science/future/857325.html 전세계가 겪고 있는 최약 폭염. 새 기후시대가 왔어요.

  • 4. 사람마다
    '18.8.13 12:26 PM (112.97.xxx.250) - 삭제된댓글

    다르죠. 저는 홍콩보다 한국 날씨가 더 힘들거든요.

  • 5. ............
    '18.8.13 12:27 PM (211.192.xxx.148)

    갑자기 이러니깐,,

  • 6. ..
    '18.8.13 12:32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홍콩.베이징.도쿄 날씨 대단하죠.
    그런데 그건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한국이러는건 이상이변이니까 걱정인거죠

  • 7. 흠흠
    '18.8.13 12:34 PM (211.36.xxx.138)

    와 그렇군요ㅋㅋ
    요즘 열대야없이 숙면하신다니 대단 ㅋ

  • 8. 홍콩은
    '18.8.13 12:37 PM (175.200.xxx.92) - 삭제된댓글

    홍콩은 어디든 실내는 너무 춥고 실외는 쪄죽을 정도라
    저도 일 때문에 여기저기 자주 다녔었는데
    정말 컨디션 조절하기 어려운 곳 일등이 홍콩였어요.
    특히 호텔방 에어콘 아무리 약하게 온도 높게 조절해도 춥고 건조하고 끄면 살 수가 없고 진짜. 헬이었어요.

  • 9. 요즘은
    '18.8.13 12:38 P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좀 괜찮아요..
    7월이 최고0ㅕㅆ죠

  • 10. ㄱㄷ
    '18.8.13 12:42 PM (121.168.xxx.57) - 삭제된댓글

    전 휴가지로 동남아는 아예 제외예요. 무조건 시원한 곳으로 갑니다. 우리나라 여름도 끔찍한데...

  • 11. ..
    '18.8.13 12:43 PM (223.62.xxx.123)

    습도가 높은덕에 산불이 안 나는거라고 해서 습도 높다고 투덜대지 않기로 했어요 30 30 30법칙으로 산불이 난대요 습도30미만 기온30도가 30일 지속되면 산불이 난다네요

  • 12. ....
    '18.8.13 12:47 PM (220.93.xxx.158)

    8월에 홍콩에 일때문에 일주일 머물은 적이 있었는데 에어컨 바람 싫어서 밤에 에어컨 껐다가 습도 때문에 결국 다시 켰던 기억이 나요. 그 더위와 습도도 며칠 만에 적응을 하기는 해서 그럭저럭 지낼만 하더라구요. 동남아쪽에서도 몇 달 지내보니 적응하면 다 지낼한데 한국은 안그랬던 곳인지라 정신적으로 힘든 것 같아요. 이 날씨도 또 적응했는지 밤에 에어컨 끄고 자게 되네요.

  • 13. ...
    '18.8.13 12:54 PM (125.128.xxx.118)

    작년에 마카오 1주일 7월에 놀러갔었는데요, 호텔은 추워 죽고 호텔 밖은 나가면 바로 안경에 김이 서리더라구요 ㅠㅠ 아무리 실내 위주로 다녀도 바깥에 나갈 일은 있는데 왔다갔다 하다 감기만 걸려서 고생했네요

  • 14. ...
    '18.8.13 12:57 PM (222.111.xxx.182)

    20여년 전 8월 초, 서울이라면 최고 더울 시기에 홍콩에 갔었어요
    건물 밖은 덥고 습해서 숨막혀 죽을 것 같다면, 건물 안은 소스라치게 차가와서 정말 그 온도차를 감당하기 힘들었어요. 건물 밖도 힘들고 건물 안도 힘들고...
    여기 사는 사람들 어케 사나 했는데, 요즘 서울이 그때 홍콩을 떠올리게 합니다

  • 15. ㅇㅇ
    '18.8.13 1:00 P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홍콩인은 에어컨을 틀어야 공기가 깨끗해 진다고 생각하더군요.... 그래서 실내에서 춥다고 가디건 입으면서도 에어컨은 꼭 틀던데요

  • 16. 8월초 홍콩 한번가보곤ᆢ
    '18.8.13 1:05 PM (220.119.xxx.5)

    이건 숨이 턱턱막힌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었어요
    홍콩은 항상 저정도고
    한국은 최근에 엄청 폭염이 온거고ᆢᆢ
    어째튼 한겨울빼고 무더운 홍콩이 승 이죠

  • 17. 뻘소리
    '18.8.13 1:05 PM (211.214.xxx.36)

    그넘의 스콜때문에 아무리
    머리 힘주고 화장해봤자 땀에 습기에 ㅎ
    꼴이 말이 아니더군요.
    해서 외모에 별 신경쓰고 싶지 않을듯.
    울나라 성형외과가 진출해서 폭망했다네요.
    진짠지 몰겠지만.

  • 18. 천년세월
    '18.8.13 1:09 PM (123.109.xxx.149)

    홍콩 생활을 전 이번 현장에서 겪어 봤습니다.
    화장품 제조 설비를 시공하고 있는데 에어컨을 얼마나 세게 틀어 대던지 가만히 있음 으스스 추위가 느껴질
    정도더라구요.
    별수 없이 봄에 입는 작업복 가져다 입고 진행하는데 이게 문제점이..
    밖에는 쪄 죽을만큼 더운데 그런 작업복 입은체로 점심먹기 위해 나갔다 와야 하는 상황이잖아요.
    그게 싫다고 나갔다 올때마다 옷 갈아 입고 나서는것도 번거로운 일이더라구요.

  • 19. 홍홍
    '18.8.13 1:28 PM (61.39.xxx.139)

    홍콩은 겨울에 외출하면서 호텔 에어컨 잠시 끄고 나갔더니
    이불이 다 눅눅 축축
    에어컨 켜니 얼어 죽을거 같고 거기 사는분들 대단해요
    싱가폴도 만만찮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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