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머 먹고 싶은게 없는 분도 있나요??

컨트리로라 조회수 : 2,041
작성일 : 2018-08-13 08:59:03

저희 신랑이... 음식은 참 맛있게  잘 먹는데..

멀 먹고 싶냐고 물어봐도 먹고 싶은게 없대요...

치킨 먹고 싶은적도 피자 먹고 싶은게 있다고..

단 한번도 머 먹고 싶다고 한적이 없어요....연애 2년 결혼 6년

근데 그 전에도 그랬데요..


근데..머 또 해주면 늘 잘먹고 맛있대요...

밖에서 먹어도 늘 잘먹고요...

저는 늘 머가 먹고 싶거든요..

오늘은 떡볶이를 먹어볼까..아니면...탕수육?? 막 이런데...ㅜㅜ


IP : 61.255.xxx.1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관심
    '18.8.13 9:01 AM (211.44.xxx.42)

    먹는 거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런 듯...
    저도 먹을 거 있음 잘 먹는데, 그런 생각은 별로 안하고
    심지어 배만 채우면 된다는 생각도 해요... 별로 음식 투정 안함

  • 2. 저요
    '18.8.13 9:03 AM (115.140.xxx.180)

    그냥 배고프니까 먹는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나마도 밥대신 커피라도 마셔서 배고픔 가시면 안먹어요 이렇게 말하면 식욕이 없으면 우울하게산다고 하는 사람 등장할까봐 전 일도 하고 운동도 하고 활기차게 사는 사람입니다 신이 제게 식욕을 안주신거죠

  • 3. 저요
    '18.8.13 9:03 AM (59.10.xxx.20)

    배는 고픈데 먹고 싶은 건 없고 입맛도 별로 없고 양도 적어요.
    원글님같은 분이 부러워요.

  • 4. 저도요
    '18.8.13 9:06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배고프면 뭘 먹고, 이왕 먹는것 맛있는것 먹으면 좋지만, 뭐 먹어야지 이런 생각 안해요

    야밤에 티비에서 라면을 끓이던, 먹방을 봐도 먹고 싶다라는 생각이 안들어요

    저도 일도하고 운동도 하고 활기차게 사는 사람입니다 ㅎㅎ

  • 5. 저 비슷
    '18.8.13 9:09 AM (59.6.xxx.151)

    잘 먹고 맛있게 먹는다 소리 들어요
    근데 뭘 먹고 싶은 적도 없고 누가 뭘 먹자고 해도 잘 먹어요. 가리는 것도 없고요
    단점은 메뉴 짜거나 고르는 게 고역 ㅠ

  • 6. mkstyle
    '18.8.13 9:13 AM (66.249.xxx.113)

    근데 매번 먹고싶은게 없다는분과는
    정말 밥약속하기 싫더라구요

    메뉴정하는것도
    맛집가서 즐기는것도
    신나지가 않더라구요

  • 7. dd
    '18.8.13 9:24 AM (152.99.xxx.38)

    오 저랑 똑같아요. 저도 먹고싶은건 없지만 뭐든 잘 먹어요. 솔직히 말하면 먹는것에 큰 관심이 없어요.

  • 8. 먹을 것
    '18.8.13 9:25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있는 것 위주로 먹고 막 갈망하며 찾아먹진 않아요. 티비보고 맛집 나오면 아~맛있겠다..정도지 찾아 가거나 (가까우면 가겠지만)움직이거나 열정을 들여 구해 먹진 않아요.
    아는 분들과 식사 정할 때 뭐 멀을래?
    하면 막 안 떠올라 미안할 지경이예요..

  • 9. ㅡ.ㅡ
    '18.8.13 10:22 AM (49.196.xxx.127)

    전남편이 그레요. 토스트와 홍차, 치즈와 버터 좋은 거...시리얼, 저녁은 샐러드 베이컨 가끔 이렇게 먹는 데 뱃살 안나오고 살도 안쪄요. 먹을 거 생각 전혀 안해요

  • 10. ,,
    '18.8.13 10:39 AM (59.9.xxx.173)

    저희 남편이요
    먹고싶은것도 없고 맛있다맛있다 하며 신나게 먹지도 않아요. 먹는 양 자체는 별로 적지않은편인데도요.
    반면 저는 늘 먹고싶은것도 많고 뭐든 잘 먹고 투정도 안해요. 엄청 식탐을 부리지도 않지만요.
    대체로 메뉴 따라와주니 고맙긴한데, 그것도 늘상 그러니 좀 재미가 없네요.

  • 11. 저요..
    '18.8.13 1:42 PM (117.111.xxx.169)

    배도 별로 안고프고 먹고싶은것도 없고.
    라면도 하나 다 못먹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5135 文대통령 신남방 외교로 대기업 숙원사업 풀렸다 11 부국 2018/12/19 1,153
885134 톱스타 유백이 노래들이 너무 좋네요 5 ㅋㅋ 2018/12/19 2,296
885133 여권을 잃어버림 10 항공권예약 2018/12/19 1,927
885132 40대 남성 스킨 로션 갑은 무엇인가요? 7 .. 2018/12/19 2,246
885131 (19금) 관계 안해도 엄청 사랑하는 사이 다들 그러신가요? 18 ... 2018/12/19 15,444
885130 강릉사태.. 아무리 학교 잘못 없다지만 105 죽음 2018/12/19 17,619
885129 부산 성당 자매님들^^ 4 대기중 2018/12/19 874
885128 나이드니까 진짜 물욕이 없어지네요....ㅠ 26 언제내나이가.. 2018/12/19 8,726
885127 예쁜 사람들이 옷도 예쁘게 입어요 11 주공 2018/12/19 5,927
885126 손톱에 세로줄이 심한데...셀프 네일 네일 2018/12/19 731
885125 공기청정기 렌탈 구형도 괜찮을까요? 사라 2018/12/19 279
885124 스카이캐슬에 살고 계신 여러분 8 스카이 2018/12/19 3,529
885123 요실금치료가 필요한지 3 . . 2018/12/19 1,177
885122 명란비빔밥에 아보카도 말고 뭐 넣으세요? 6 샴푸의요정 2018/12/19 1,614
885121 명동성당 성물방 저녁에 몇시까지 하나요? 2 2018/12/19 3,477
885120 급질문! 쿠키반죽에 3 속상해 2018/12/19 451
885119 뭐든 빨리 배우지만 7 저같은 2018/12/19 1,193
885118 에브리봇? 로봇물걸레 청소기 걸레 냄새요~~ 9 ㅜㅜ 2018/12/19 14,303
885117 옷과 가격은 참 그러네요 5 생각 2018/12/19 2,370
885116 난민 인권 보장 외치면서 착한 척 하기는 쉽지만 13 ㅇㅇ 2018/12/19 1,125
885115 외할머니가 외삼촌 ♡구멍 찢어지게 힘들다고 걱정하는데 7 ... 2018/12/19 3,299
885114 감정쓰레기통 참지 마세요. 8 절대노노 2018/12/19 5,677
885113 공수처 설치는 쏙들어갔네요 13 ㅈㄴ 2018/12/19 1,261
885112 미국유학시 핸드폰이요 (유심이랑 현지요금제랑) 2 유심 2018/12/19 1,050
885111 이재명 시장 前 선대위원장 아들 낙하산 13 이재명 아웃.. 2018/12/19 1,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