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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짧은 바지입고 해수욕하다 벌겋게 달아올랐어요.

... 조회수 : 1,150
작성일 : 2018-08-13 07:45:23
휴가로 강원도 갔다가 어제 바다갔는데요.
위에는 래쉬가드가 긴팔이라 팔은 괜찮은데..
바지가 짪아서..
허벅지가 햇빛받아서 완전 벌겋게 되고..누르면 아플지경이네요.
오전시간만 바다에서 놀았는데도 이러네요..
초등 딸아이도 똑같은 상황이예요.
이거 방법 없나요
가라 앉을때까지 그냥있어야하나요?
다음부터는 바지도 긴거 입어야겠어요.ㅡ.ㅡ;;;
IP : 175.223.xxx.1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3 7:48 AM (122.38.xxx.110)

    화상은 병원가는게 제일 빠르고요
    특히 아이는 관리 잘 해줘야죠
    보통은 보습 잘하고 냉찜질 해주라고 하는데 아프시다니
    병원가세요

  • 2. ㅇㅇ
    '18.8.13 8:10 AM (223.62.xxx.215)

    햇빛 화상일거에요.
    저도 20대에 흐린날 바닷가가서 두시간뜸 물놀이 했던거 같은데 물집까지 잡혔어요.
    별다른 조취는 하지않았는데 화끈거리고 아팠네요.
    병원 가세요.

  • 3. ㅇㅇ
    '18.8.13 8:14 AM (220.93.xxx.83)

    병원가서 치료받으세요.
    휴가갔다 몇시간 물가에 있었거든요. 낮엔 멀쩡하다 밤에 온몸에 물집과 온몸이 띵띵부어서
    지역응급실 갔어요.

  • 4.
    '18.8.13 8:18 AM (180.224.xxx.146)

    마트가면 알로에젤 많이 팔아요. 이거 많이 발라주면 괜찮아요.
    전 여름마다 휴가때 꼭 알로에젤 챙겨가서 식구들 발라주죠.

    이번에도 아이가 얼굴은 썬크림 많이 발랐는데, 귀를 빼먹었더니 빨갛게 타서 며칠간 발라줬어요.
    다음엔 아이 워터레깅스 꼭 입히세요. 올해 딸래미 워터레깅스 처음 사서 입혔더니 엄청 편하네요.

    감자갈아서 붙여도 효과 엄청 좋은데,
    이게 물도 흐르고 나중에 씻어내기도 귀찮아서
    알로에가 더 편하더라구요.

  • 5.
    '18.8.13 8:55 AM (123.215.xxx.180)

    저의애도 어제 손만 뻘겋게 해서 왔어요
    미지근한물에 담그고 버츠비 초록색동근란통 연고 듬뿍 바르고 잤어요 아침에 좀 괜찮더군요 이제 알로에 젤 발라 주려고요
    의무실에서 알로에나 바셀린 바르라고요~

  • 6. 병원가셔요~
    '18.8.13 2:39 PM (118.176.xxx.76)

    그럼 연고 처방해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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