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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은 꾸미고 가야한다

ㅇㅇ 조회수 : 27,695
작성일 : 2018-08-12 22:49:35
후줄근하게 하고 갔더니 표정부터가 별로에요
정말 너 이거 살꺼야? 표정
그런거 한번 당하고오면 기분도 별로지만 안꾸미고 나간 내 자신한테도 화가나요
사지말고 그냥 나올껄
이상 샤넬화장품 매장에서 메베랑 립스틱 산 아줌마 넋두리입니다.
.
IP : 1.244.xxx.191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그래요
    '18.8.12 10:51 PM (211.109.xxx.163)

    샤넬..맥..
    그나마 디올...

  • 2.
    '18.8.12 10:52 PM (112.153.xxx.100)

    사람 많아서 원래 그렇던데요.
    색조 화장품은 고가도 아니고 ^^;;

  • 3. ///
    '18.8.12 10:54 PM (58.231.xxx.66)

    인터넷으로 쿠폰받고 카드할인받아 사세요...
    글고 안꾸민 후즐근 아줌마들에게 친절한데...왜냐. 원글님처럼 막 집어가는 분들 많다구요. ㅇ줌마들이 돈있어서 몇십만원씩 한번에 사간다네요...

  • 4. ㅇㅇ
    '18.8.12 10:54 PM (1.244.xxx.191)

    내말이 그말인데요
    고가도 아닌데 그걸 뭘 물어보면 그리 고깝게 대답하나요.저번에 샤넬가방 매고 갔을땐 향수도 뿌려주드만 ...
    앉으라고도 하고... 친절한 직원도 있고 아닌직원도 있지만 참..그래요

  • 5. 백화점이
    '18.8.12 10:55 PM (139.193.xxx.73)

    아니라 어길가도 마찬가지

  • 6. ...
    '18.8.12 10:56 PM (125.132.xxx.243)

    안꾸며도 있어보이는 아우라가 중요하죠 꾸며도 싼티나는 경우도 많아요 오히려 집근처에서 나온 듯 편한 차림이라도 부티나는 사람도 많아요

  • 7. ...
    '18.8.12 10:56 PM (119.82.xxx.74)

    무슨상관이예요? 필요한것만 사오면 되지

  • 8. 저는
    '18.8.12 10:58 PM (175.209.xxx.57)

    그딴 거 아무 상관 없는데....내가 좋으면 사는 거고 안 좋으면 안 사는 거고.
    거기 일하는 점원들이 나보다 돈 많을 리도 없고. 많다고 해도 남이고.

  • 9. ㅇㅇ
    '18.8.12 10:58 PM (223.38.xxx.168)

    그런거에 뭘 신경쓰세요.
    돈있음 그런 사람들 그런가보다 하게되던대요.

  • 10. 쫌그런건있죠
    '18.8.12 11:01 PM (211.210.xxx.216)

    그러거나 말거나 화장 안하고 가요
    필요한것만 사와요
    뭐 어쩌다 신상 알게되면 급친절해지긴 하더라구요

  • 11.
    '18.8.12 11:01 PM (175.193.xxx.206)

    제가 선물사러가는길에 동행한 동서랑 외제차 타고 갔더니 주차도 따로 브이아이피 주차장으로 안내하네요. 옷도 럭셔리하게 입고간 동서덕에 티셔츠와 패딩입고 간 저는 이래서 차려입고 가는구나.... 알았어요

  • 12. 장미
    '18.8.12 11:02 PM (58.238.xxx.39)

    백화점 엘베이트에서 직원들 명품화장품 이벤트
    브로슈를 앞서 내려간 친구한텐 안주고
    저한텐 주더라고요.
    브로숴 주는 판단기준이 뭔지 모르지만
    모두에게 다 주지는 않던데~

    전 아무 생각없이 받았는데 브로숴 못받은 친구가
    난 없어보여서 안 살 사람같아 보였나? 하더라고요.

  • 13. 장미
    '18.8.12 11:03 PM (58.238.xxx.39)

    정정

    엘베이트 아니고 에스컬레이터

  • 14. ..
    '18.8.12 11:03 PM (119.64.xxx.178)

    백화점알바했을때
    고객 옷차림 신경안썼어요 잘입었다고 대접할 이유도 없고
    전 양치안해서 입냄새나고 티에 김칫국물 청국장냄새그대로
    묻히고 머리떡져서 기름기좔좔 이런 추잡한 차림이 제일 싫었어요

  • 15. 그런데
    '18.8.12 11:05 PM (211.36.xxx.99)

    꾸민디는게 어디까지인가요??
    신부화장에
    정장에 귀금속주렁주렁인가요?*

    그냥 친구만날때
    출구한때 정도의 차림이면 되지않나요???


    설마 집에 있던 그모습 그대로 간건 아닐테구요
    마트 장보러갈때야
    민소매 유ㄴ피스에
    샌달 클고 간다지만

    적어도 백화점갈땐
    출근정도의 차림은
    하고 가지않나요???

  • 16. 화장품 코너는
    '18.8.12 11:11 PM (175.120.xxx.181)

    심지어 마트도 그래요
    쇼핑땐 좀 꾸미고 가는걸로

  • 17. ㅇㅇ
    '18.8.12 11:12 PM (1.233.xxx.136)

    샤넬백ㅋㅋ
    있는데 들고 가시지 왜 그냥 가서 차별을 느끼세요
    있는거 활용하세요

  • 18. 극단적 비교 했을때
    '18.8.12 11:16 PM (49.161.xxx.193)

    우리도 버스나 전철에 후줄근하고 노숙자 같은 차림의 사람이 옆자리 앉는 것과 깔끔한 차림이 앉는 것이 마음 자세가 좀 다르지 않나요?

  • 19. ㅇㅇ
    '18.8.12 11:16 PM (1.244.xxx.191)

    돈있음 그런 사람들 그러려니 하게된다구요?
    무슨상관이냐는 분들은 정말 이런 건성건성한 태도 안겪어보셔서 하는 말씀인듯....
    카페를 하는데 주말엔 바빠서 정말 티에 바지만 입고 땀도 많이 흘려서 번들번들한 얼굴이었을거에요.
    그 상태로 백화점 가서 퇴직하는 알바 선물만 사서 또 바로 뛰어갔지요.

  • 20. -----
    '18.8.12 11:16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전 백화점이 집앞이라 맨날 화장안하고 운동복입고, 가끔 소소하게 먹을거나 과일이나 과자 사러가면서 화장품도 집어 사고 그러는데, 전혀 그런거 느낀적 없는데요...

    근데 옷차림이 문제가 아니라,

    평소에 몸이랑 머리랑 관리 되어있고, 기본적으로 소득이 있고 사회적 지위가 있으면 후줄해도 본인이 자신감 있다거나 그렇거든요... 그래서 그런곳에서 주눅들거나 자기 옷차림을 의식하거나 그러질 않아요. 맘속에 생각하는거 상대편에게도 다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본인이 더 그렇게 의식하는거...
    제가 볼땐 꾸미고 갈때는 자격지심 있던가, 아니면 약속 있던가 백화점이 외출장소라서;;;; 그러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잠깐 보다 안사거나 약속있어서 짐 가지고 안다니려고 보기만 하고 안사는 경우도 많고,
    진짜 쇼핑 해야하는 사람들은 돌아다니고 입어봐야하고 목적이 분명해서 더 캐주얼하게 하고 가는 경우가 많지 않나요.

    한국 사람들이 너무 웃긴게, 사람을 약간 겉모습 표피적으로만 인식하고, 전체적인 정보를 파악해서 직관하질 잘 못한달까... 그래서 남들도 그럴거라 지레 짐작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그래서 사기도 많이 치고 사기도 많이 당하고...

    근데 직업적으로 사람 많이 대하기만 해도 아실텐데...

    여기 주부들이 많아서 그런가...

    옷차림이 아니라도 후줄하게 입었어도 사람이 어느정도인지 기본적 견적 나와요.
    라이프스타일도 볼 수 있고.
    말투, 자신감, 걸음걸이, 건강, 기본적 자기관리, 기타등등...
    옷을 잘 입고 꾸미면 무슨 가면을 써서 사기칠수 있을거라 착각하는것도 아니고;;;;

  • 21. 쪽바리와충기
    '18.8.12 11:20 PM (219.254.xxx.109)

    옷살땐 최대한 꾸미고 가요.거기서 입어봐야 하는데 화장 다 해놔야 어울리는지 알수 있어서요..그외에 식품코너갈땐 그날 입은대로..굳이 식품코너만 가는데 꾸밀이유를 모르겠고..화장품은 백화점꺼 안사니깐...그외에 백화점은 갈 이유가 없어서.

  • 22. -----
    '18.8.12 11:23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그리고 본인이 자격지심 없으면 그렇게 남이 나 어떻게 대하나 유심히 관찰하고 발끈하고 그러질 않아요;;;;;

    그리고 또 모 그러면 어때요. 왤케 남의 시선에 연연해하고, 그래서 막 코스프레도 아니고, 매일 치장하고 성형하고 외제차 리스하고 평생 그렇게 연연하는지 모르겠음. 내 모습이 싫은가요? 남의 시선이 그리 중요한가요?

  • 23. ...
    '18.8.12 11:24 PM (1.244.xxx.191)

    윗분
    그래서 결론은 나는 집앞이 백화점이라 후즐근하게 가지만 평소 관리도 했고 자신감도 있고 소득도 있어서 그런 대접 안받아 봤어를 뭐이리 장황하게 쓰셨나요 ㅋㅋㅋ

  • 24. 초승달님
    '18.8.12 11:24 PM (218.153.xxx.124)

    백화점 1층에서 향수광고 전단지 나눠주는 알바생도 키185정도에 검은양복.검은색넥타이 메고 얼굴도 모델포스.
    얼결에 받음~(뉘집아들래민지 잘생겼다.)
    향수 뿌리고=.=
    백화점 가끔 가도 후줄근한 사람 거의 못봤어요.
    안좋은 편견과 매우 천박한 인식이긴 하지만 차림새로 차별하는경우 없진 않아요.
    진작부터 알고 있었어요.

  • 25. ,,,
    '18.8.12 11:29 PM (110.70.xxx.141) - 삭제된댓글

    백화점이 근처라 그냥 화장 안하고 선글만 쓰고 갈때도 많고
    편하게 대충 입고 가는데 그런느낌받은적 없는데,
    직원들이 바빠서 그런거 아닐까요?

  • 26. ,,,,
    '18.8.12 11:30 PM (110.70.xxx.141) - 삭제된댓글

    백화점이 근처라 그냥 화장 안하고 선글만 쓰고 갈때도 많고
    약속이 있는 날 아니면
    편하게 대충 입고 가는데 그런느낌받은적 없는데,
    직원들이 바빠서 그런거 아닐까요?

  • 27.
    '18.8.12 11:32 PM (118.34.xxx.205)

    전 오히려 백화점직원들에게 고마운적 많았어요

    제가 기죽고 자신감 없을때
    엄마눈빛으로
    수줍게 작은거 하나사도 이쁘다고 진심으로 칭찬해주고
    외모가 영 아니었는데도 곱다고 해주고
    따뜻하게 대해준분들 많았는데요.

  • 28. ..
    '18.8.12 11:33 PM (58.239.xxx.29)

    전 집근처라 진짜 후줄근하게 가는데....
    별 관심이 없던데요??
    근데 전 식품코너랑 점원 안따라 다니는곳만 가긴하네요

  • 29. 그래서
    '18.8.12 11:35 PM (223.62.xxx.220)

    백화점 가는데 꾸미고 가자구요?
    점점 다 바보 돼 가는 듯

  • 30. 불과
    '18.8.12 11:39 PM (211.245.xxx.178)

    얼마전까지 선글에 츄리닝 차림으로 백화점가는게 유행아니었나요? ㅎㅎ
    대접을 못받아봐서 차별인지 아닌지를 모르겄네요...

  • 31. .......
    '18.8.12 11:40 PM (223.39.xxx.27)

    222.117같은 사람들 당췌

    자격지심이 있어 꾸민다고.......

    저 어딜가나 미인소리 듣고 몸매도 44
    은행 vip지만

    외출 신 거의 치장합니다

    꾸미는건 자격지심이란 망설에 하 우스워서 댓글답니다

  • 32. ...
    '18.8.12 11:41 PM (175.116.xxx.240) - 삭제된댓글

    뭔 말이 저렇게 많아.

  • 33. 기분푸세요^^
    '18.8.12 11:49 PM (112.153.xxx.100)

    샤넬은 직원 응대등등도 본사지침이 있대요.
    화장까지 일일이 간섭하고요. 막 웃고 권하고 친절한 분위긴 아닐수 있구요. 그렇다고 푸대접받으시거나 무시하거나 결례를 한건 아니잖아요? ^^ 본사에서 직원들에게 젤 피곤하게 구는게 샤넬.에르메스.디올이래요. 말투.메이크업.손톱등등 까지요

  • 34. 맞아요.
    '18.8.12 11:50 PM (211.186.xxx.158)

    정말 엄청 동감합니다.


    백화점뿐이겠어요??
    어딜가나 후줄근하지는 않아야 그나마 무시는 안당해요.

  • 35. .ㅇ.ㅇ.
    '18.8.12 11:51 PM (1.244.xxx.191)

    222.117 같은 사람들이 기분 나쁜게 잘난 선민의식으로, 자기 경험에만 비추어 너가 자격지심있어서 그렇게 보이는거야라고 꾸짖는 듯이 말하는거죠 자기가 뭐라도 되느냥,,

    그런데 있어보이는척 아닌척 글을 쓰려니 장황해지고, 자기 자랑은 교묘히 또 넣어야겠고....
    회초리 댓글 달지 마쇼
    이 세상에 당신보다 잘난 사람들 많소

  • 36. .ㅇ.ㅇ.
    '18.8.12 11:52 PM (1.244.xxx.191)

    그리고 오늘 그 직원은 개인적인 짜증나는일이 있었던건지
    진상을 만났었던건지,, 그리 생각하려구요
    댓글들 읽으니 이런 마음도 풀립니다
    이 맛에 익명으로 글쓰는거지요

  • 37. ...
    '18.8.13 12:03 AM (180.69.xxx.199)

    222.117 정말...저렇게 글 쓰고 싶을까...얼마나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면 저런 생각을 할수 있을까요. 아무데나 자격지심 붙이고 가르치려들지 마세요.

  • 38. 중간에
    '18.8.13 12:03 AM (175.223.xxx.12)

    자신은 타고난 아우라 있어 어디가나 대접받는다
    무시라니 의아하네 하는 관종들 참!

  • 39.
    '18.8.13 12:12 AM (124.54.xxx.150)

    그런인간들 있는데선 안사요 꼭 샤넬이어야하고 꼭 맥이어야하나요? 그렇게 티나게 무시하면 전 그냥 다 놓고 나와버리는데.. 그리고 대놓고 바로 앞집서 왕창 사요 ㅎ 프리티우먼처럼 ㅎ

  • 40. ...
    '18.8.13 12:25 AM (223.62.xxx.144)

    전 그냥 신경안써요... 겉모습으로 사람 판단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분이 불쌍한거죠뭐...

    대학때 압구정 현대에서 알바하는데... 직원분들이 여기 슬리퍼 끌고오는 사람들이 진짜 이 동네 사는 분들이고 부자라고 다 알던데요.

  • 41. 그래도 ^^
    '18.8.13 12:32 AM (112.153.xxx.100)

    알바생이 너무 좋아했겠어요. 직원태도야 괘씸하지만
    샤넬 화장품은 케이스나 포장만으로도 예쁘죠.^^
    좋은 고용주시네요. ^^

    아마 원글앞에 손님이 이것 저것 가져오래서 다 발라보고,
    어머나, 하나도 어울리는게 없네? 하고 그냥 갔을거예요.

  • 42. ㅌㅌ
    '18.8.13 12:35 AM (42.82.xxx.201)

    백화점에서는 안당해봤는데
    유명미용실에서는 당해봤어요
    같은 인간인데 명품들고나온날 대접다르고
    집근처라 편하게입고온날 대접다르더군요
    번화가가 집이라서 유명미용실이라도 몇걸음 안되는데
    옷차림가지고 차별하니 짜증나서 다시는 그집 안가요

  • 43. >>
    '18.8.13 12:51 AM (121.145.xxx.122) - 삭제된댓글

    저는 점원이든 샵마가 어떤 표정을 하든 상관 않고 내 볼일 보고 와요
    그 정도 표정으로 컴플레인 걸기도 뭐한거고 컴플레인 건다해도 그러는 내 시간이 아깝구요
    뭐그리 친절을 원하지도 않아요
    내가 해달라는 것만 해주면 됨

  • 44. 피부가
    '18.8.13 1:03 AM (139.193.xxx.73)

    관건이긴 해요
    좋은 피부는 사람을 부티나 보이게 하고 실제 있는 사람들은 관리 잘하니 피부가 좋죠
    고급져 보일 수 있는 외모 첫번째가 맑은 피부죠

  • 45. 웃겨
    '18.8.13 1:16 AM (58.230.xxx.110)

    집앞 백화점 장보러갔다 필요한거
    사러가면서 편하게 하고 가기 마련이지~
    우리동네 구호매장직원이 이동네 사람들은
    예의가 없다고 했다나?
    슬리퍼에 반바지라고...
    꼴값떨고 자빠지라고 했네요...

  • 46. 오~
    '18.8.13 1:49 AM (220.87.xxx.253)

    원글의 요점보다는 전 원글님 댓글 읽다 뭐 이런 좋은 사장이..
    그만두는 알바를 위해 샤넬 화장품 선물을 하는 카페 사장..
    마음이 넉넉한 사람일듯요.
    백화점 불친절 대응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다음에 만약 비슷한 일 겪으시면 직원에게 직접적으로 표현하세요.

  • 47.
    '18.8.13 1:50 AM (121.147.xxx.227)

    후줄근하게하고가면 불친절

  • 48. 가끔 쓰는 방법
    '18.8.13 2:07 AM (42.147.xxx.246)

    후줄근하게 입고 가더라도
    내가 백화점 직원 얼굴을 쳐다 볼 때 표정은

    나 이 가게 자주 오거든 , 당당하게 입꼬리를 살짝 올립니다.

    그러면 직원 거의 다가 인사를 하던데요.

    호텔에서 하루 자고 아침 먹으러 내려가는데 지배인이 저쪽에서 걸어 오는데
    제가 당당하게 쳐다 봤더니
    저번에도 오셨죠 하네요.

    직원들 눈을 당당하게 쳐다 보세요. 여유를 가지고요.

    제가 일부러 그런 표정을 지은 게 아니고
    어쩌다가 그런 표정이 되었나봐요.

    백화점 옷 파는 곳에 가면 그야말로 열에 아홉은 직원들이 인사를 합니다.긴가민가하는 표정 ㅎ
    해 보세요.

  • 49. ㅇㅇ
    '18.8.13 5:29 AM (211.172.xxx.154)

    백화점 점원에게 인정받을 일 있나? 그들의 친절이 고픈가요. 친절하든 말든. 지들이 뭐라고.

  • 50. 명동 신세계 지하 밥 집에서
    '18.8.13 5:39 AM (210.217.xxx.67) - 삭제된댓글

    아침하고 저녁을 두 번 먹었어요. 같은 집에서. 오전에는 환한 흰 색에 가까운 베이지 반코트 입었던 날 - 같은 남자 직원이 친절하게 대하더군요. 저녁에는 검정 코트를 입었어요. 상대도 안하더군요. 그러다 보더니 시킬거냐고......
    그 날 바뀐 건 코트하고 가방 색. 환한거에서 어두운 걸로.
    이건 내 차림인지, 그 사람 그 때 기분인지...이건 그 사람과 직접 솔직하게 대화를 해보지 않는 이상은 모르는거죠.
    2년 전 일이었는데 얼마 전에 갔는 데 그 집 없어진 거 같기도 하고... 이번엔 쉽게 못 봤네요. 있겠죠, 아마.

  • 51. 샤넬백 필요없고
    '18.8.13 7:31 AM (223.38.xxx.13)

    백화점어서 젤 친절하게 대접받은날은
    꾸민날이 아니고 쇼핑백 몇개 들은날이더군요ㅋㅋㅋ
    얼마나 반갑게 보고 가라고 하는지^^

  • 52. wii
    '18.8.13 8:22 A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평소 관리 잘 되어 있으면 면 반바지에 티셔츠 맨 얼굴로 가도 내ㅈ스스로 전혀 신경쓰이지 않고 상대도 그걸 알아요.

  • 53. ㅇㅇ
    '18.8.13 8:31 AM (14.38.xxx.182)

    그러거나 말거나 돈많으면 그런거에 관대해집니다

  • 54. ㅇㅇ
    '18.8.13 8:34 AM (14.38.xxx.182)

    백화점어서 젤 친절하게 대접받은날은
    꾸민날이 아니고 쇼핑백 몇개 들은날이더군요ㅋㅋㅋ
    얼마나 반갑게 보고 가라고 하는지^^ 2222


    이게정답 샤넬에서 백사고 샤넬쇼핑백들고 다녔더니 다른 명품관들에서 엄청 잘해줍디다 ㅎㅎ

  • 55. ...........
    '18.8.13 9:17 AM (211.109.xxx.199)

    지하 밥집에서 뭘 옷 색상으로 차별을 하겠어요...
    오전 보다 저녁엔 하루 종일 지치고 힘들었으니 그랬을 수도 있고 그렇겠죠..

  • 56. 이해가요
    '18.8.13 9:18 AM (14.41.xxx.158)

    백화점뿐 아니라 일반매장도 손님 와꾸 봐가며 취급하는 인간이 있어요 그게 매장점주든 직원이든간에

    사실 추리닝 입고 간 사람이 그날 뭐가 딱 필요해 갔기에 아이쇼핑 보단 바로 구매을 하거든요 그런데 매장직원이 그걸 몰라요 적극적인 응대를 안하더군요 사든지 말든지고 니가 우리제품을 살수가 있어 하는 시건망을 떨던데 제품이 뭐 거기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다른 업체꺼 샀어요 그날 580만원 결제

    내가 돈 쓰는 구매자인데 내돈 써가며 무응대 받거나 틱틱거리는 불친절 받으면 구매 접어요 그매장 기억에서 삭제해요 살곳도 많은데

  • 57. 빙고
    '18.8.13 9:53 AM (124.59.xxx.247)

    223.38
    타사 쇼핑백 서너개 들고 가면
    완전 난리나죠...

    꾸미고 나발이고 다 소용없어요 ㅋㅋ

  • 58. 개쿨
    '18.8.13 9:53 AM (125.177.xxx.55)

    저는 점원이든 샵마가 어떤 표정을 하든 상관 않고 내 볼일 보고 와요
    그 정도 표정으로 컴플레인 걸기도 뭐한거고 컴플레인 건다해도 그러는 내 시간이 아깝구요
    뭐그리 친절을 원하지도 않아요
    내가 해달라는 것만 해주면 됨

    ----맞아요 볼일 보고 사기전에 궁금한 거 제대로 대답만 들으면 됨 아주 싸가지 밥말아먹은 경우 아니면야 친절 불친절 뭐 얼마 대수라고요 ㅎㅎㅎ

  • 59. 빙고
    '18.8.13 9:54 AM (124.59.xxx.247)

    그런데 꾸밈의 기준이 어디까지인가요???

    아무리 치장안하고 갔다 해도
    자다일어난 모습은 아닐거잖아요??
    기본화장은 했을거고
    머리는 빗었을거고

    그리고 명품직원들은 기본적으로
    고객에게 착 달라붙지 않아요.

    원글님 기분 푸세요.

  • 60. 있긴있어요
    '18.8.13 10:06 AM (112.165.xxx.153)

    20대초반에 학교갔다가 친구랑 옷사러갔는데 물어도 대답도 안해주고
    정말 니가 그거 사게? 입어보게? 이런 표정이었어요
    친구가 그냥 입어보께요 하고 산다고 엄마카드냈는데....
    그 카드가 그 백화점 최고등급카드였는데... 직원이 그거 보고 직접 사과했어요;;
    그것만 봐도 어리고 후줄근하게 입었다고 무시한 거 맞죠.
    근데 오히려 지금은 별로 그런게 없는거 같아요 옷보다 당당함이 중요한듯 ㅎㅎ

  • 61. 222.117.xxx.38님
    '18.8.13 10:25 AM (211.208.xxx.59) - 삭제된댓글

    의견에 공감~

  • 62. 어디가나 그런 직원 있고 아닌 직원 있어요
    '18.8.13 10:29 AM (222.153.xxx.105)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저 위에 틱틱거리는 직원 매장에서 안 사고 타사거 왕창 산 분처럼 그럴 수도 있고, 아니면 여기 몇 댓글처럼 직원들의 불친절따위는 아랑곳 없다. 니깟것들쯤이야. 이런 자신감으로 내가 사고 싶은 거 사지 하는 분들도 있고.
    예전에 마음이 약했을때는 일일이 기분나빠 상처받고 안 사고 나왔었는데 지금은 거기서 꼭 사야 할 거는 사요. 하지만 그 직원한테 사지는 않죠. 다른 직원한테 삽니다. 주인이 그럴 경우는 물론 안 사고 나오죠. 내 돈으로 그 집 배불려 줄 일은 없으니까.

    언젠가 82에서 백화점 매장 직원이었던 분 글을 읽었는데 어느 남자가 왔는데 매장 직원들이 다 거들떠도 안 보고 모른 척 하고 있었다고. 그래서 자기가 그냥 친절하게 했는데 옷을 여러 벌 아마 한 10벌 정도로 기억하는데 이건 내 기억이 틀릴 수도 있지만 아무튼 요점은 그 많은 옷을 다 사갔다고.

    크레딧 카드 하니 생각나는데 불친절한 곳 직원들이 갑자기 친절한 태도를 보였던때가 꼭 돈 낼 때여서 이상타... 하고 보니 내 장지갑이 열리면서 보이는 쪽에 뭔가 외국걸로 보이는 카드를 딱 알아보는 순간인 거 같더라구요. 카드라봐야 카드 위 색깔만 달라서 그거보고 알 수 있을까... 싶은데 거게 아니라면 운전면허증에 보이는 그 나라 국기.. 뭐 그건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그게 포착되면 빛의 속도로 급 친절해지는 사람들... 친절이 아니라 비굴하게 느껴지던데...본인들은 모르나봐요...

  • 63. 222.117.xxx.38님
    '18.8.13 10:31 AM (211.208.xxx.59)

    맥락에는 공감함.
    단, " 기본적으로 소득이 있고 사회적 지위가 있으면 " 이 표현은 공감안함.
    그냥 소득적고, 사회적 지위없어도 내적으로 자격지심없고, 건강한 사람들 있어요.

  • 64. 아 근데...
    '18.8.13 10:35 AM (222.153.xxx.105) - 삭제된댓글

    그런 불친절한걸 외국에서는 동양인한테 많이 해요.
    그래서 인종차별이라고도 하는데, 인종차별이라고 딱히 꼬집기도 어려운게 바로 매장 직원들 태도예요.
    아시안은 별로 안 살거니까 홀대해도 된다.
    아시안이라 차별하는거면 인종차별.
    아시안이라 차별하는게 아니라 안 살거 같으니까 홀대 - 이건 인종차별은 아니죠. 지금 원글에서도 있듯이 한국에서도 비일비재하니까.
    외국 여행하시면 잘 못 느낄지도 모르는데 빨리 느끼는 사람들은 단박에 다 느끼더라구요.
    대부분 경우 매장에 들어갔는데 인삿말 안하고 본체만체 하는 건 무시하는거예요.

  • 65. 외모로 사람판단하는
    '18.8.13 10:50 AM (115.140.xxx.66)

    덜 떨어진 인간들은 신경 쓰지 마세요.
    그런데까지 신경쓰고 살면 아까운 에너지 소비됩니다.
    어딜 가나 그런 인간들 있잖아요. 그러려니 해야죠

  • 66. 백화점은 꾸미고 가야 한다?
    '18.8.13 10:55 AM (218.48.xxx.210) - 삭제된댓글

    노..... 제 경우.
    왜..... 그냥 서로 신경 안 씁니다. 직원도 나도
    살 거 사도 마찬가지.

    근데 얼마전 압구정 현대 아파트쪽 갔다가 백화점 들어갔는데
    평소 다니는 거랑 똑같이 후줄근하게 있었을 뿐인데
    직원들이 하나같이 다 깎듯하더군요.
    그냥 지나가며 보는데도 허리를 숙이고 인사하는 사람까지.
    뭘 물어보기라도 할라치면 존경 비슷한 표정으로 친절, 친절... 또 친절.

    저 동네는 왜 그런겁니꽈. ^^

  • 67. ,,
    '18.8.13 12:12 PM (211.243.xxx.103)

    그 매장을 가지를 마시구
    다른 백화점 가세요
    백화점마다 혹은 매장마다 분위기 다 달라요
    유달히 친절한데가 있어요

  • 68. ...
    '18.8.13 12:35 PM (119.64.xxx.92)

    그지같이 하고 백화점 명품화장품 매장에 샘플만 받으러 가도 친철하더만
    (절대로 사지는 않음 ㅎ)
    꾸미고 가면 얼마나 친절할라나 ㅎㅎ

  • 69. ....
    '18.8.13 12:57 PM (121.179.xxx.151)

    입꼬리를 올리니 머니... 이런 방법 굳이 써야하나요?

  • 70. yheee
    '18.8.13 1:08 PM (121.137.xxx.66) - 삭제된댓글

    근데 매장 직원들이야 진심으로 친절한것도 아니고
    나를 어떤사람인지 아는것도 아닌데
    그런 사람들이 나한테 어떻게 하는지 눈치를 보고 살피고 일희일비 해야하나요?
    요즘 말하는 자존감 문제기도 하지만, 너무 남 시선에 신경쓰고 살지 마세요.
    남의 반응도, 댓글들도 감정적이고 사적으로 과장되게 받아들이시는듯.
    원글님이나 저를 정말 잘 아는 사람들이 진짜로 무시를 한다거나 피해를 준다면 분노할 일이지만
    나를 모르는 사람이, 돈 받고 기계적으로 가짜 웃음 지어주는 사람들이, 무시한것인지 아닌지 분명하지도 않은 것을
    확대해석해서 왜 이렇게 기분나빠해야하나요...

  • 71. 오프라윈프리도
    '18.8.13 3:30 PM (221.165.xxx.229)

    박대당했는데 인종차별 극복하자고 피부 색깔을 바꿀 수는 없는 노릇이잖아요. 직원교육 문제도 있지만 직원 개개인의 성깔 문제죠. 대충 다니려고요. 직원 옆에 붙는 것도 싫어하는 성격이라 후줄근한 나랑 거리 둬주면 더 고맙죠 뭐.

  • 72. 그런걸
    '18.8.13 4:18 PM (112.133.xxx.15) - 삭제된댓글

    신경쓰면서까지 쇼핑해야하나요. 판매원들이 뭐 대단한 사람들도 아닌데요. 그 사람들을 왜 신경쓰죠?

  • 73. 진짜다른거없고 직원인성차이예요
    '18.8.13 5:13 PM (39.112.xxx.143)

    결혼하기전 롯*백화점에서 수년동안 수입명품관에서
    근무한적있어요 위의글중 제가쓴글을 어느분이올린내용도
    있구요 옷을잘입었나 후줄근하게입었나의 고객에대한
    응대는 전적으로 매장직원에 성격이 나타나는거예요
    오래근무하다보니 사겠다ᆞ안사겠다 어느정도
    감도오고 판단도 내리는데 그렇다고 들어오는모든
    고객을 어떤마음으로 맞이하느냐하는 본인마음가짐이
    가장컸던것같아요 저같은경우는 옷차림이나
    외모는 별개로 그냥 저희매장들어오시는고객모두에게
    친절하게 대했어요 언젠가 미래의내고객이 될수있는분들
    이라는마음으로...
    그리고 사람만나는걸 워낙좋아해서 직업자체가
    잘맞았던것도있고요 친절교육을 귀에딱지가 않도록
    받는데도 고객을 차별하는건ㅠㅠ
    그매장직원의성격이자
    인성이라고밖에 표현할길이 없네요
    명품을 몇개사서 쇼핑백을 몇개가지고 다녀도
    제입장에서는 아주반갑게 맞이하거나 친절하게
    응대하는... 그런 눈에보이는행동들은 별로안했으니까요
    그냥 오늘 많이 쓰신손님이네 하고 말죠
    그러니 백화점에가실때 그냥 당당하심됩니다
    신경안쓰셔도되요
    그들은 그냥 그들의직업일뿐입니다
    사람을 겉보고 차별함을 느끼게하는건 인성과친절이
    몸에베이지않아서 입니다

  • 74. 좋아
    '18.8.13 5:41 PM (211.34.xxx.224)

    꾸몄는데 돈없으면,, ?
    꾸미지 않고 쓰리바 끌고가도 자신감(돈) 있음 무시안해요..

  • 75. 세상 피곤하게 사네요
    '18.8.13 6:28 PM (59.15.xxx.2)

    대접 받으려고 그까짓 쇼핑하는데 꾸미고 나가요?

    그런 싸가지 없는 매장에 안 가면 그만이지.....

  • 76. ..
    '18.8.13 8:53 PM (175.116.xxx.236)

    더 관심가져주면 부담스럽던데;; 난 구경만하고갈건데 너무 관심주면 그냥 나와버림

  • 77. .....
    '18.8.13 9:42 PM (125.191.xxx.90) - 삭제된댓글

    직장인이라 주말이나 휴일에 백화점 가게 되는데 맨얼굴, 편한 복장, 운동화 신고 갑니다 직원이 관심 덜 갖는 좋고 덜 차려입었다고 무시당한 적이 없어요
    살 물건, 매장을 정해놓고 개점시간 거의 첫 손님으로 가서 그런가요...사람 붐비는 게 별로라 구매필요한 매장가서 이거이거 주세요 보여주세요하면 친절하게 보여주던데요

  • 78. ...
    '18.8.13 9:55 P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

    자기 휴무라고 카드번호 불러달라고 하질 않나
    포장안해도 되죠 할부 6개월 해요?( 포장 해드릴까요 말까요 일시불로 할까요 할부로 할까요 이렇게 물어봐야 정상.
    갤-아 백화점)
    여기 직원들은 불친절하게 해도 명품이라 다 살 거라는 생각에 이렇게 어이없고 교양 없는 직원들이 많아요.
    다 꾸미고 갔어도 샤넬 가방 샤넬지갑 들고 가도 교양없고 무례한 직원들 많아요.
    전 열받아서 샤넬 다른 직원과 백화점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한바탕하고 사과 받았어요ㅡ. 카드번호건은 오히려 다른직원이 미안해하더라구요.

  • 79. 1절만하고살죠~^^
    '18.8.13 11:20 PM (125.186.xxx.254)

    여기오면 상당히 귀여운분들 많으심 ! 오늘 제가 더위 먹엇나 글도쓰구;; 사람은 아는만큼 보이나봅니다~
    글쓴님 별말 안하셨는데.. 우와앙 .... @_@!! 근데요!! 미용실도 데빠뜨도.. 갤러리아까지 그 언냐들 모두 호갱님들 지갑열리는거외에는 관심 없떤데요?.. 묭실도 비싼쿠폰끊어주는거/ 앰플추가 제품구매추가 등등 지갑여는순간만~~~^^ 기대하는듯 함! 모두들에게 돈을쓸건지 말건지 현재의 외모에 점사 치거나, 관심 없다거... 아 소심한 나 악플달리면 나도 달려나가야행? ㅜ 너무 몰아부치지 말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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