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목줄 착용 의무화 아닌가요?

.... 조회수 : 1,773
작성일 : 2018-08-12 20:35:34


집앞에 누가 강아지 풀어놓고 산책하는데
엄마가 강아지를 엄청 무서워하시거든요 근데 강아지가 저희 있는쪽으로 막 달려오는거예요
그래서 엄마가 강아지 좀 잡아달라고 했는데 그냥 보고만 계시더라고요..
강아지 데리고 나올때 목줄 착용하고 다니셔야 하는거 아니냐니까
그 개주인 한 50대 남자가 집 바로앞에 나오는데 목줄 착용해야 되냐고 갑자기 언성을 높이시더라고요
이게 안좋은 소리 들을일인지 강아지 목줄착용 원래 의무화 아닌가요 너무 속상하네요
IP : 121.146.xxx.6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ㅇ
    '18.8.12 8:37 PM (175.223.xxx.50)

    당연히 의무죠.
    그렇게 풀어놓고 싶으면 영원히 풀어놓지, 답답한 집구석에서 왜 학대하는 지 노이해

  • 2. 그러게요.
    '18.8.12 8:37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일수록 역으로 더 화낸다니까요!

    젤 싫은사람은, 목줄안채운것보다 더더 싫어지는 사람은 목줄을 손에만 들고 다니는 사람.
    목줄 안채운 사람은 무지하다고 라고 볼 수도 있지만
    목줄 손에만 들고 한번도 안채우는...남들에게 면피용으로 들고다니는 교활함까지 있더라고요.

  • 3. ㅂㅈㄷㄱ
    '18.8.12 8:38 PM (118.69.xxx.234)

    개념상실한 개맘충들 많아요

  • 4. 아직도 많아요.
    '18.8.12 8:39 PM (110.70.xxx.153)

    게다가 아직도 똥안치우는 인간들 있어요.

    오늘도 산책길에 우리 앞에가는 견주가
    개가 똥을 싸는데도 안치우고 그냥 가네요.

    저랑 눈 마주쳤는데도
    그냥 가더군요.

    결국 제가 치웠어요.

    우리멍이가 쌌다고 오해받을까봐
    제가 치우고 말았어요.

    야이 몰상식한 견주들아!!!
    너네들땜에 견주들이 싸잡아 욕먹는거다!!!

    개 키울 자격도 없는것들!!!!!!!!

  • 5. ... ...
    '18.8.12 8:40 PM (125.132.xxx.105)

    그냥 신고하면 안될까요? 저도 여기 시골인데
    큰 개를 목줄도 없이 대문 열어 놓고 키워서 무서워요.

  • 6. ...
    '18.8.12 8:40 PM (121.146.xxx.63)

    저도 순간 너무 당당하시길래 입마개처럼 목줄도 강아지 종에 따라 다른가 싶었어요 강아지가 소형견이긴 했거든요
    엄마가 트라우마때문에 강아지를 무서워하시는것도 있는데
    혹시 작은 강아지로 호들갑떤다고 생각할까봐 저도 겁나서 그냥 집에 들어오기는 했는데 그 아저씨 아직도 생각나네요
    전에도 목줄 안하고 큰 개 데리고 다니던 분께 뭐라고 하니 무슨년 무슨년 다짜고짜 쌍욕을 하시더라고요 강아지 키우시기전에 상식부터 좀 갖추셨으면 하는분들 많아요....

  • 7. ...
    '18.8.12 8:41 PM (121.146.xxx.63)

    신고하기에는 그분 인적사항을 아무것도 몰라서요 그냥 저희집 근처겠구나 하는것만 알지 이름이며 주소며 아무것도 아는게 없으니.. 저녁이라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더라구요
    제가 사는 동네에도 산책로나 전봇대 밑에 강아지 배설물들 많아요 ㅜㅜ

  • 8. 00
    '18.8.12 8:45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저도 강아지 키우고 매일 산책하는데요

    목줄안하는 인간들 아직도 많아요

    대부분 50대이상인 분들인데 엘레베이터에 공지를 붙여놔도 버젓이 그러더라구요 배변봉투는 당연히 없고

    저번에 목줄없이 다니길래 뭐라고했더니
    자기개는 똑똑해서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개라도 똑똑해서 다행이네요 주인안닮고'하고 와버렸어요

  • 9. ... ...
    '18.8.12 8:47 PM (125.132.xxx.105)

    작은개가 더 앙칼지고 사나울 수 있어요.
    저도 말티즈 키우는데, 주변에 누렁이나 진돗개 보다 우리개가 더 낯선 사람에게 까칠해요.
    작다고 목줄 안하는건 아니에요. 당당하게 목줄하라고 요구하세요.

  • 10. 남자라는데도 개맘충이라는 바보는 뭐래유
    '18.8.12 8:59 PM (1.237.xxx.156) - 삭제된댓글

    제가 시바를 산책시키러 나갔는데 얘가 평소엔 집에서도 안짖고 비둘기에게도 덤비지 않는데 개를 만나면 짖어요.하루는 불독인지 퍼그인지 목줄없이 산책시키는 같은동 남자를 마주쳤어요.줄은 없는데 입마개는 했더라고요.
    우리 개가 짖으니 그 개가 제입 틀어막힌줄 모르고 덤벼요.우리개는 제가 줄로 당기긴 하지만 그개가 덤비니 욜린입으로 물려고 하고요.그개부인은 뒷짐지고 서서,아무개야 이리와 착하지!!만 하고 있어요.우리개를 아무리 단속해도 그개가 악착같이 덤벼드니 이 시바가 또 바보가 아닌이상 방어안할리는 없잖아요..제가 서둘러 줄을 감아당기며 "아저씨,개좀잡으세요!물려요!!"패닉인데 결국은 제가 우리개를 안아든 뒤에야 상황이 끝났어요.그몇초동안 얼마나 땀을 흘리고 긴장했던지..그집 개는 무슨죄래요 목줄은 안매놓고 입은 막아놔서 방어력 제로..

  • 11. 남자라는데도 개맘충이라는 바보는 뭐래유
    '18.8.12 9:00 PM (1.237.xxx.156)

    제가 시바를 산책시키러 나갔는데 얘가 평소엔 집에서도 안짖고 비둘기에게도 덤비지 않는데 개를 만나면 짖어요.하루는 불독인지 퍼그인지 목줄없이 산책시키는 같은동 남자를 마주쳤어요.줄은 없는데 입마개는 했더라고요.
    우리 개가 보자마자 짖으니 그 개가 제입 틀어막힌줄 모르고 덤벼요.우리개는 제가 줄로 당기긴 하지만 그개가 덤비니 열린입으로 물려고 하고요.그개부인은 뒷짐지고 서서,"괜찮아요 입마개 했잖아요~아무개야 이리와 착하지!!만 하고 있어요.우리개를 아무리 단속해도 그개가 악착같이 덤벼드니 이 시바가 또 바보가 아닌이상 방어안할리는 없잖아요..제가 서둘러 줄을 감아당기며 "아저씨,개좀잡으세요!물려요!!"패닉인데 결국은 제가 우리개를 안아든 뒤에야 상황이 끝났어요.그몇초동안 얼마나 땀을 흘리고 긴장했던지..그집 개는 무슨죄래요 목줄은 안매놓고 입은 막아놔서 방어력 제로..

  • 12. 그럴줄 알았어
    '18.8.12 9:31 PM (58.231.xxx.66)

    개저씨들의 귀감 이네요.......저렇게 나이든 개저씨들이 목줄도 안하고 커~다란 개들 그냥 길거리에 산책 시켜요. 무서워 죽는줄.........
    정신 이상자들 같아요. 정말 어쩌면 저렇게 하나같이 행동이 똑같을까요.

  • 13. ....
    '18.8.12 9:43 PM (125.186.xxx.159)

    개 목줄하고 변 치우는건 기본중에 기본이에요.
    산책시키다 보면 똥봉투 개줄 다 귀찮아요.
    하지만 지킬건 지켜야죠.
    미친놈.... 그런 기본도 안되는것들이 전체 애견인들 욕먹이는거죠.
    다음부터는 신고하세요.

  • 14. ㅇㅇ
    '18.8.12 9:56 PM (175.223.xxx.50)

    근데 도대체 신고를 어떻게 해요??
    계속 움직이는 사람을, 이름도 주소도 아무것도 모르는데..

    그거믿고 그러는 거잖아요 그 사람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6774 90년대 중반 시험봐서 가는 고등학교가 어디였을까요? 4 .. 2018/12/23 1,035
886773 경량패딩 두개 겹쳐입으면 추울까요? 8 코디가 문제.. 2018/12/23 2,652
886772 비싼패딩보다 싼패딩을 더 자주 8 ㅇㅇ 2018/12/23 4,281
886771 아들 둔 엄마로서 좀 열받아요 사회복무요원 20 병무청 2018/12/23 8,620
886770 돈이 없는데 치킨이 너무 먹고 싶어요 18 ㅇㅇ 2018/12/23 9,914
886769 베이징덕 둘이서 1마리 많나요? 3 ... 2018/12/23 1,567
886768 사주를 봤는데여 7 .... 2018/12/23 3,459
886767 아이고등학교에 제가 집착하나봐요. 13 집착 2018/12/23 3,723
886766 시댁 전화는 며느리 몫인가요? 20 이놈의전화 2018/12/23 5,247
886765 뱅쇼의 황금 레시피를 알려주세요.~ 3 뱅쇼 2018/12/23 3,151
886764 오래된 매실액이 있는데요.. 2 궁금 2018/12/23 3,659
886763 마포역&공덕역 주변 아파트 추천 바랍니다. 10 고민 2018/12/23 4,528
886762 몸은 멀쩡한데 자리에서 못일어난적 있으세요? 8 왜이러지 2018/12/23 2,020
886761 출판사 일하다 나온 지인.. 소개해줄곳이 없어요 8 2018/12/23 3,014
886760 근데 연예인들 실물후기보면 28 2018/12/23 15,263
886759 추합,예비도 합격자수에 들어가나요? 5 학교 발표시.. 2018/12/23 2,059
886758 남편 만나 어언 30년 흘렀네요 18 ... 2018/12/23 7,074
886757 임신 중에 이혼하면.. 아이 친권은 누구한테 가나요? 8 ... 2018/12/23 4,469
886756 팬카페 말고요...샤이한 팬질 하기에 좋은 곳 있음 추천해주세요.. 10 ㅇㅇ 2018/12/23 980
886755 극한직업,호텔주방, 양파망 7 2018/12/23 2,697
886754 커피색 스타킹을 신으라는게 쌩난리를 칠 일인가요? 31 st 2018/12/23 8,986
886753 9급도 코피터져가며 공부해야하나요.? 13 휴우 2018/12/23 5,430
886752 시댁이든 친정이든 가까이 살면 다 이러고 사나요? 8 ㅇㅇ 2018/12/23 4,633
886751 mbc예능 궁민남편인지 뭔지 프로제목 한심 2018/12/23 864
886750 얼굴 모르는 썸남.. 6 ... 2018/12/23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