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심이 없는데 책임감과 열정이 강한 사람 어떠세요?

GINA 조회수 : 2,408
작성일 : 2018-08-12 20:01:11
안녕하세요~ 제 직장 동료중에 이런 분이 있어요

일잘한다고 소문난 분이세요

보너스를 받거나 승진이 되면 좋지만 아니더라도 연연해 않아요

성격은 여유있으면서도 원래 활발한데 사내에선 말이 없어요

본인 업무는 책임감있게 잘하고 열정도 넘치는데

성취감이나 이상실현 때문에 다니는 건지

위로 올라가려는 의지는 없더라구요 주변에 이런 분 계신가요?
IP : 223.62.xxx.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12 8:05 PM (223.38.xxx.136)

    제가 좀 그래요.
    리더는 따로 있다고 생각해서요.

  • 2. 무위도식하면
    '18.8.12 8:09 PM (221.143.xxx.81)

    따분하잖아요. 열심히 일하면 시간도 잘가고... 그리고 능력돼면 밥값은 해야죠. 밥값도 못하면서 밥통 욕심만 부리거나 밥통만 크면 욕먹기 십상이고요.

  • 3. ...
    '18.8.12 8:10 PM (211.44.xxx.4)

    이상한가요?
    저는 책임감이 강해서 책임이 너무 많은 자리는 스트레스 받아요.
    리더 타입은 아닌거죠. 그래서 승진 욕구도 없네요.

  • 4. 그사람 성격
    '18.8.12 8:17 PM (211.36.xxx.42)

    본인만족잉션 되죠 뭐

  • 5. 원글
    '18.8.12 8:25 PM (222.110.xxx.209)

    그냥 옆에서 보니 능력이 아깝기도 하고 윗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칭찬하고 승진시켜줘도 경쟁구도안에는 안끼더라구요. 어쩌면 참 편하게 사는 사람인 것 같기도 해요. 마무리해야할 일이 있을 땐 장기간 야근을 하면서도 원래 관심사가 폭넓고 서글서글한 성격이어서 그런지 일 다 마쳤음 칼같이 나가더라구요. 전 욕심이 없지 않은데 능력이 되지 않아 이런 분이 부럽기도 하네요.

  • 6. 그런 사람은 봉 ㅠㅠ 되기 쉬운데요
    '18.8.12 8:52 PM (116.41.xxx.18)

    그런걸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자기만족이라도 처신은 잘해야한다는

  • 7. 원글
    '18.8.12 9:27 PM (222.110.xxx.209)

    맞아요 은근 그 분한테 이런저런 업무적 부탁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샥샥 쳐내시고 선을 그으시더라구요. 몬인이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고 하면서~ 연차가 낮았을 땐 피곤했을 것 같아요.

  • 8. 진짜
    '18.8.12 9:28 PM (124.50.xxx.3)

    그런 사람 중에 착한사람 많아요

  • 9. 원글
    '18.8.12 9:34 PM (222.110.xxx.209)

    착해요~ 회사에서 만났지만 사적으로 친해지고 싶고 계속 알고지내고 싶은 사람이예요 스마트하고 인성도 바르고 ㅋ 전쟁터같은 회사에서 보석같은 캐릭터라고나 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8625 술취한상태에서 맘에 없는 사람이 6 바다 2018/12/29 2,648
888624 사주.. 무식상 엄마의 특징을 알려주세요. 5 무식상 엄마.. 2018/12/29 6,614
888623 그라나다 안가고 질질끄네요 ㅠ 15 ... 2018/12/29 4,462
888622 냉동실에 있는 송편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맛날까요? 5 2018/12/29 4,202
888621 도수치료와 실손보험의 악순환을 누가 해결할까요 6 진짜 열받네.. 2018/12/29 3,471
888620 장기하,정상훈의 섬유탈취제 광고 보셨어요? 1 레인아 2018/12/29 2,041
888619 닭발 상한건가요? ... 2018/12/29 1,049
888618 이 그릇 아시는분 계신가요? 5 qweras.. 2018/12/29 2,177
888617 방금 연예대상 혜리 덕선이땜에 빵터졌어요 7 ㅋㅋㅋ 2018/12/29 7,666
888616 경량패딩 조끼 정말 잘 샀어요 10 조끼 2018/12/29 8,111
888615 한국은 처음이지 보는데 5 .. 2018/12/29 2,902
888614 책이 사람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10 tree1 2018/12/29 3,747
888613 점 빼고 테잎이나 후시딘..문제있나요? 9 .. 2018/12/29 3,571
888612 이대 의대와 경희대 의대..어디가 더 낫나요? 12 ㅇㅇ 2018/12/29 8,221
888611 스페인여행 5 ... 2018/12/29 2,641
888610 대학 신입생 크로스백 브랜드 궁금합니다. 토리버치? 2 Lala 2018/12/29 1,275
888609 '주휴수당 폐지' 국민청원에 동참해 주세요 14 동참해주세요.. 2018/12/29 2,162
888608 오늘 아울렛에서 ... 8 ... 2018/12/29 2,914
888607 집밥해보니 뒤처리가 반이네요 17 ㅇㅇ 2018/12/29 7,081
888606 스카이캐슬 보니 유전의 법칙이? ㅎㅎ 1 .. 2018/12/29 3,832
888605 러브 액추얼리에서 살짝 바람난 남편네 집이요 18 ㅇㅇ 2018/12/29 6,329
888604 처음 대출 은행가기전 2 2018/12/29 917
888603 전기압력밥솥 추천해 주세요 3 星星 2018/12/29 1,288
888602 동네 한 바퀴 방송 재밌네요 5 아까 2018/12/29 1,298
888601 이태란은 남편이 설거지까지 해주네요.ㅋ 10 ... 2018/12/29 6,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