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프 안 치는게 바보 같아보이나요?

. . 조회수 : 4,365
작성일 : 2018-08-12 17:38:39
재력(^^) 되고 시간 여유 있는 40대 후반 부부예요
모임 다녀오면 다 골프를 쳐서 그런지 저희 부부를 이해 못해요
기승전골프네요
손 잡고 산책 다니며 커피숍에서 수다 떨기
돌아오는 길에 맥주 마시기
호캉스 가기
산이든 계곡이든 피톤치드 많은 곳 즐기기
둘만 있어도 즐거운데 이해를 못하네요
같이 필드 나가자며 어여 입문 하라는데 내키지 않아요
IP : 58.121.xxx.20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2 5:43 PM (119.69.xxx.115)

    날도 더운데...

  • 2. ...
    '18.8.12 5:44 PM (39.117.xxx.59)

    골프에 빠져있는 사람들 틈에 홀로 골프를 하지 않으시나보네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수 밖에는....
    모임에 계속 나가고 싶으시면 골프 한번 배워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 3. ...
    '18.8.12 5:45 PM (125.177.xxx.43)

    너도 나도 치는건데 ..별건가요
    이 더위에 또는 태풍 번개체는데 돈쓰며 고생하러 나가는 남편이 더 이해가 안가요

  • 4. ..
    '18.8.12 5:45 PM (223.62.xxx.223)

    저 역시도 그런질문 많이 받아요
    모임이 여러군데인데 저만 골프안치거든요 ㅎ
    왜 안하냐고?
    여러 모임중 제가 가장 경제력이 높은편이라 더더욱 눈에 거슬리는듯한가봐요

    사람들 참 특이해요ㅜ
    다른사람이 무슨운동을 하는지까지 코치하고싶은모양이예요ㅜ

    전 사격을 오래 했구요
    혼자서 개인적으로 제주도 자주갑니다 사격장이 좋은곳이 많아서요
    그것도 중년여성이 하기에 이상한 취미생활이라고 뒷담많이 들었어요
    저는 골프가 너무너무너무 싫거든요ㅜ

  • 5. ....
    '18.8.12 5:48 PM (210.210.xxx.52)

    같이 어울리자는 신호인데
    기어이 골프 못치시겠다면
    다른 모임 찾아가야 할듯..

  • 6. ..
    '18.8.12 5:54 PM (223.62.xxx.223)

    그 골프따위를 꼭 해야 모임이 된다면..
    더더욱이 한심하네요
    전 안합니다

    제게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리 저는 모임에 그냥 끼어있기는 합니다만
    계속 골프이야기 한다면 모임 그만둬버릴려구요

  • 7. 골프가
    '18.8.12 5:56 PM (139.193.xxx.73)

    사람 사귀고 시간 보내는데는 최고
    빠져들면 너무 재미있어요
    지지리 못쳐도 같이 어울려 다니는 맛이 있죠
    늙어 부부가 하기 최고 운동이라 봅니다 물론 여유가 있는 사람들 이야기라 유감이나

  • 8. 오사격
    '18.8.12 5:57 PM (220.76.xxx.87)

    진짜 멋지고 비싼 취미죠. 태릉서 사격하러 온 차들 보니 막 람보르기니!

  • 9. .....
    '18.8.12 6:03 PM (211.226.xxx.100)

    그러게요 저도 운동 싫어하고 더더 싫은게 골프예요. 그냥 쭉 안칠거고
    자꾸만 하라고 권하는 사람과는 단절..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하나님 믿으면 좋다고 교회 안다니는거 이해 못하는 것과 같아요..
    자기들 이나 그 좋은거 하시지.

  • 10. 안침
    '18.8.12 6:03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취미에 맞지도 않고 건강에 좋지도 않고
    글쎄...사업이라도 해서 발넓히느라 꼭 해야 허는(생계형) 경우라면 모를까, 관심없는데 왜 해야하는지 또 남이 왜 간섭인지 모르겠어요.
    골프를 하고 싶은게 아니라 핑계로 뭉치는 재미가 아닐까요.
    그런데 돈이 많이드는 운동이라는 걸로 뭐랄까...좋게말해 부유함의 만족, 나쁘게말해 허세까지 채워주는운동.
    골프자체보다 비싼 골프웨어 사입고 클럽백 챙겨들고 사람들을 만나는 재미? 그래서 자꾸 다른사람도 같이 어울리자고 권하는 듯.
    운동자체를 즐기는 사람이야 있겠고요.

    허리에도 않좋고 개인적으로는 취미없어요.

  • 11. 안침
    '18.8.12 6:04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취미에 맞지도 않고 건강에 좋지도 않고
    글쎄...사업이라도 해서 발넓히느라 꼭 해야 허는(생계형) 경우라면 모를까, 관심없는데 왜 해야하는지 또 남이 왜 간섭인지 모르겠어요.
    골프를 하고 싶은게 아니라 핑계로 뭉치는 재미가 아닐까요.게다가 돈이 많이드는 운동이라는 걸로 뭐랄까...좋게말해 부유함의 만족, 나쁘게말해 허세까지 채워주는운동.
    골프자체보다 비싼 골프웨어 사입고 클럽백 챙겨들고 사람들을 만나는 재미? 그래서 자꾸 다른사람도 같이 어울리자고 권하는 듯. 운동자체를 즐기는 사람이야 있겠고요.

    허리에도 않좋고 개인적으로는 취미없어요.

  • 12. 안침
    '18.8.12 6:06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취미에 맞지도 않고 건강에 좋지도 않고
    글쎄...사업이라도 해서 발넓히느라 꼭 해야 허는(생계형) 경우라면 모를까, 관심없는데 왜 해야하는지 또 남이 왜 간섭인지 모르겠어요.
    골프를 하고 싶은게 아니라 핑계로 뭉치는 재미가 아닐까요.게다가 돈이 많이드는 운동이라는 걸로 뭐랄까...좋게말해 부유함의 만족, 나쁘게말해 허세까지 채워주는운동.
    골프자체보다 비싼 골프웨어 사입고 클럽백 챙겨들고 사람들을 만나는 재미? 그래서 자꾸 다른사람도 같이 어울리자고 권하는 듯. 운동자체를 즐기는 사람이야 있겠고요.

    허리에도 안좋고 개인적으로는 취미없어요.

  • 13. 골프에
    '18.8.12 6:09 PM (139.193.xxx.73)

    취미없는 사람들이야 어쩔 수 없고
    일단 빠지면 못 헤어나오는게 골프
    잘됐다 안됐다 그 묘미도 있죠 내 맘대로 절대 안되는...
    재미 느끼면 이것처럼 즐거운게 있을까 싶어요
    전 남편 권유 무시하다 뒤늦게나마 40 후반에야 배우기 시작했는데 너무 후회되는 것 중 하나예요 일찍 배워둘것을....
    뭐든 재미 붙이기 나름이고 한국에서야 아무니 할 수 있는게 아니니에면도 당하죠
    여유 있으심 시직해 보시라 권하고 싶네요
    친구들이 다 하는데 둘만 빠지기도 뭣하잖아요
    늙어 부부 동반으로 골프 투어도 많이 하는데 인생의 활력이 됩니다
    좋은 친구들과 운동하며 즐기기

  • 14. 또다른 이유
    '18.8.12 6:21 PM (223.39.xxx.42)

    멤버를 구해야하니 자꾸 배우라고 권하더라고요

  • 15. 식스티원
    '18.8.12 6:33 PM (1.248.xxx.46) - 삭제된댓글

    본인들이 하기싫음 그만이지 돈많다고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이딴글 올리기 시간에 골프 배워요
    나이도 적지않은 사람들이 유딩같은 글이나 싸지르고

  • 16. 질문이
    '18.8.12 6:57 PM (118.216.xxx.156)

    바보같아 보여요
    골프안한다고 이해못하는 것처럼 말하시네요
    원글님은 그럼 왜 남들이 골프하자는걸 이해못하나요

  • 17. ...
    '18.8.12 7:31 PM (114.205.xxx.161)

    내키지 않으면 안하셔도 돼요. 이상한거 아녜요.

    사람들과 어울리긴 좋구요. 술마시는것보다는 건전해요.
    비용만 제외하면 좋은 운동이에요.

  • 18. 골프를 왜 다 좋아해야 하나요?
    '18.8.12 7:37 PM (175.213.xxx.182)

    멋,멋 하는데 진짜 멋있는 운동은 테니스죠.
    테니스 잘 치는 사람이 젤 부러움.

  • 19. 저도
    '18.8.12 7:49 PM (114.206.xxx.115)

    친구들한테 골프 배우라고 자주 그러는데 재밌는거 같이 하고싶어 그러는거에요. 내가 좋아하는사람들이랑 같이 치고 싶으니까요. 그만큼 재밌어요.

  • 20. 안쳐보셨죠?
    '18.8.12 8:26 PM (223.62.xxx.49)

    원글님 부부가 골프를 접해보고 안쳤다면 안맞나보다 핥텐데 접해보지 않았으니 이 재미있는걸 왜 안치냐 하는거죠~~저도 햇빛아래서 운동하는거 딱 질색이라 골프 칠 생각안해봤는데 우연히 접해보고는 얼마나 재미있는지 내가 그동안 뭐했나 싶더라구요..정말 재밌어요
    재력있고 시간여유 있는데 골프 안치는건 좀 안타깝긴 하죠. 호캉스나 산책ᆞ카페에서 수다떨기ᆞ맥주마시기는 골프하면 부수적으로 따라오게 되는것들입니다.

  • 21. 너무 기분 나빠 마세요
    '18.8.12 8:45 PM (175.125.xxx.154)

    같이 치면 더재밌고 즐거운 시간 보낼것같고 원글님 부부랑 시간 보내고 싶으신가보죠.

    우리부부가 좋아서 그런가보다 생각하세요.

    저도 같이 골프치는 부부들하고 더 어울리게 되더라구요.

    물론 다른 취미도 있지만 부부끼리 나이들어 시간보내기에 골프가 딱 좋더라구요.

  • 22. 내가 재밌다고
    '18.8.12 8:54 PM (59.6.xxx.151)

    왜 남도 재밌을거라 생각하시는지.
    사람과 오랜 시간 같이 있으면 피곤해서 안 칩니다
    상대가 싫은게 아니라 골프 제겐 너무 길고 혼자 하는 운동 좋아합니다
    한두 번 권하는 건 아쉬움이지만 그 이상은 강요죠
    듣는 사람 피곤합니디

  • 23. ....
    '18.8.13 9:29 AM (110.13.xxx.141)

    여유가 되는데 안치고 있으니 왜 안치냐고 묻기는 하네요. 정말 재미있다니 궁금하기는 한데 허리가 안좋아 배우는게 심드렁하네요.

  • 24. 시도해보세요
    '18.8.16 12:13 AM (115.161.xxx.130)

    손 잡고 산책 다니며 커피숍에서 수다 떨기
    돌아오는 길에 맥주 마시기
    호캉스 가기
    산이든 계곡이든 피톤치드 많은 곳 즐기기


    골프치면 부수적으로 따라오는겁니다 2222

  • 25. ㅎㅎ
    '18.8.18 11:33 PM (14.54.xxx.8)

    골프치고 부부간에 여행도 많아지고
    부부모임도 많아졌어요
    재밌고 맛집투어는 부수적으로~~
    70세까지는 쳐야할텐데 건강이 따라줄려는지??
    좋은 골프장 찾는 재미도 굿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900 김명신까페는 1 ㄱㄴ 22:57:47 99
1676899 서울 사람들은 잠온다는 말을 안 쓰나요? 4 JJ 22:55:55 262
1676898 뱃속에서 꾸룩꾸룩 난리네요… 오늘부터꿀잠.. 22:55:49 83
1676897 장소검색하면 킬로수가 200km더해져 나오는데 뭐를 .. 바닐라향 22:54:57 58
1676896 등산복 아크테릭스 등 알려주세요 라희라 22:54:10 66
1676895 부정선거였으면 200석이 넘었겠지 ㅂ ㅅ 아~ 3 ... 22:53:49 264
1676894 하나의 당에서 이렇게 배출하는것도 어렵겠네요 2 ㅓㅏ 22:51:36 271
1676893 몇몇 방송사들의 논조가 살짝 변한 것 같아요 6 잘될꺼야 22:50:10 827
1676892 더쿠 댓글 장원 ㅋㅋ 4 00 22:49:10 917
1676891 결국 변호인들도 윤가한테 도움이 안되고 있군요 3 .. 22:47:46 733
1676890 디스크 돌출 좋아질까요? 1 궁금 22:47:36 147
1676889 언니들 기분좋쥬?저 대봉읻히는 중인데 알려줭 4 .... 22:43:34 427
1676888 명신이 모든일의 주범일텐데 왜 경호받냐구요?? 2 ㅇㅇㅇ 22:42:29 578
1676887 남편의 자위 12 happyh.. 22:42:26 1,302
1676886 치킨샐러드에 어울리는 밥 뭐가있을까요? 1 ㅇㅇ 22:40:38 130
1676885 오늘 다들 돼지고기 드셨나요? 6 @@ 22:39:26 445
1676884 윤돼지나 경호차장이 좀만 잘해줬음 안그래요 5 ㅂㄱㄴ 22:38:53 804
1676883 매불쇼 동접수 7 유나 22:35:47 1,089
1676882 박혜진 전 아나운서, 尹 체포에 "오늘 점심은 편안하게.. 1 ... 22:33:29 1,668
1676881 구치소 냉난방 되나요~? 16 궁금 22:32:23 1,554
1676880 속보) 윤, 중앙지법에 체포적부심 청구 25 isees 22:27:20 2,337
1676879 국짐은 언론이 지들 입맛대로 쥐고 흔들 .. 22:25:41 483
1676878 박은정, 국힘 4-5백억 토해내야 할 상황 15 .. 22:24:07 2,894
1676877 내란우두머리란 말이 윤석열 체포영장에 적시되있던데.. 1 내란우두머리.. 22:21:58 656
1676876 임플 뼈이식 때 자가혈 prp주사 하는 곳 많나요? 치과 22:20:34 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