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왜 신혼여행 끝나고 시댁갈 때 한복입나요?

... 조회수 : 5,153
작성일 : 2018-08-12 16:13:07
요즘도 그런 집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혹시 한복이 전통적이고 다소곳함의 상징이니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시부모님한테 조신하고 순종적으로 보이기 위해 입는건가요? 이해가 안가서요
IP : 210.222.xxx.1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종 조신 보다는
    '18.8.12 4:14 PM (124.53.xxx.190)

    예를 갖춘다는 의미 아닐까요

  • 2. 이상한 질문
    '18.8.12 4:14 PM (223.38.xxx.130)

    입고 싶음 입으시고 아님 마셔요. 시부모가 한복 입고 오라 했나요?

  • 3. 본인
    '18.8.12 4:15 PM (223.62.xxx.113)

    아니면 왜 신경을..?

  • 4. 한복이
    '18.8.12 4:15 PM (223.38.xxx.237) - 삭제된댓글

    다소곳함의 상징인가요?
    그렇게도 생각하는 사람이 있군요.

  • 5. 전통 격식
    '18.8.12 4:18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결혼이라는 행사가 격실을 갖추는 행사인만큼 예식할때 예복입고
    예식은 현대화 되어서 양식 예복을 입는거고

    양가 첫 인사갈때는 정장의 다른버전인 한복을 입는거죠.
    드레스나 턱시도를 입기도 그렇고 늘상 입는 양장..도 단정한 행사용 있기는 하지만 그것보다는 더
    예복같은 한복을.

    또 결혼하고 성인이 된 만큼 전통적 관점의 예를 올리는 의미도 있고.
    (뭐 순종이니 부모의 종이니 이딴거 아니고)

    그리고 어느나라나 빈곤국 아닌이상 본국의 전통의상이 가장 예복이고 정장인데 그게 왜요.

  • 6. 격식 예절 전통
    '18.8.12 4:18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결혼이라는 행사가 격식을 갖추는 행사인만큼 예식할때 예복입고
    예식은 현대화 되어서 양식 예복을 입는거고

    양가 첫 인사갈때는 정장의 다른버전인 한복을 입는거죠.
    드레스나 턱시도를 입기도 그렇고 늘상 입는 양장..도 단정한 행사용 있기는 하지만 그것보다는 더
    예복같은 한복을.

    또 결혼하고 성인이 된 만큼 전통적 관점의 예를 올리는 의미도 있고.
    (뭐 순종이니 부모의 종이니 이딴거 아니고)

    그리고 어느나라나 빈곤국 아닌이상 본국의 전통의상이 가장 예복이고 정장인데 그게 왜요.

  • 7. 한복이
    '18.8.12 4:24 PM (121.88.xxx.220)

    기생이나 입는 옷인 줄 아시나보네요.

  • 8. 그나마
    '18.8.12 4:24 PM (117.111.xxx.35) - 삭제된댓글

    한복이라도 챙겨 입고 오면 예를 알고 인사하는법을
    아는구나 하죠

    저아는 누구는 머리풀어 헤치고 입던옷에 그냥 왔는데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역시나 사는동안 쭉~~~이해 안되는 행동을 지금도
    하는중...

  • 9. .....
    '18.8.12 4:27 PM (222.108.xxx.16)

    그냥 정장 느낌으로 입는 거 아닌가요?
    옛날 스타일 전통으로 정장 느낌 ㅎ
    시부모님에게 첫인사를 잠옷바람으로 드릴 것은 아니잖아요...

    보통은 새신부가 막 한복 입고 남편이랑 시부모님에게 아침 첫인사 드리면
    시부모님이 아유, 이런 거 안 해도 된다고 손사레 치시면서도
    은근 당황스럽지만 기뻐하시는 거 아닌가요.
    그런 다음 내일부터는 진짜로 안 해도 된다고, 그런 거 하지 말라고.. 그러잖아요 ㅎ

  • 10. ㅇㅇ
    '18.8.12 4:29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절을 하는게 예의니까 의상도 전통의상인 한복입는거죠
    신혼부부가 신혼여행후 양가 인사드리면서
    한복입는게 이해안가는 일은 아니잖아요

  • 11. 갸우뚱
    '18.8.12 4:30 PM (223.38.xxx.88) - 삭제된댓글

    애들 돌때 다소곳해서 한복 입혀요?

  • 12. ...
    '18.8.12 4:33 PM (218.155.xxx.92)

    시댁이 아니라 양가 모두, 부부 둘다 한복입고 가는거에요.

  • 13. 왜 자고나면
    '18.8.12 4:34 PM (211.36.xxx.197)

    죽지않고 깨는지도 한번 딴지 걸어보세요
    아주 별 시덥지도 않은 글 들이 유행이네
    이것또한 작전세력인듯

  • 14.
    '18.8.12 4:34 PM (211.48.xxx.170)

    결혼할 때 신부가 입는 순백의 웨딩 드레스가 순결의 상징이라는데 그건 이해가 되시나요?
    한복 입는 일이 점점 줄어들어 아쉬운데 잔치나 큰 행사 때 한 번이라도 더 입는 게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전통으로 봐 줍시다.
    저희는 남편도 같이 한복 입었구요.

  • 15. 어차피 절을 해야
    '18.8.12 4:37 PM (175.193.xxx.206)

    절하기에는 한복이 좋은것도 있어서 시댁 도착해서 갈아입기도 하더라구요.

  • 16. 그냥
    '18.8.12 4:49 PM (124.62.xxx.214) - 삭제된댓글

    암것도 하지맙시다. 결혼하는데 시댁이랑 인사는 왜합니까?

  • 17. 새신랑은
    '18.8.12 4:53 PM (1.237.xxx.156) - 삭제된댓글

    처가에 순종하려고 입습니까?
    비싸게 히서 한번이라도 더입으면 좋지 별걸 다.

  • 18. 새신랑은
    '18.8.12 4:53 PM (1.237.xxx.156)

    처가에 순종하려고 입습니까?
    비싸게 사서 한번이라도 더입으면 좋지 별걸 다.

  • 19. ㅇㅇ
    '18.8.12 5:00 PM (58.140.xxx.208)

    순종의 상징은 흰 웨딩드레스와 웨딩 베일이 갑인듯 한데.

  • 20. 없어지겠죠
    '18.8.12 5:16 PM (211.186.xxx.126)

    불편한데..

  • 21. ????
    '18.8.12 5:37 PM (1.236.xxx.3)

    결혼식장에선 왜 흰색 웨딩드레스 입나요?
    우리 전통도 아니고 비싸고 불편한데요?
    그냥 청바지에 티셔츠 입고 재활용 가능한 비누 꽃다발
    들고 식 올리면 되겠네요
    아니, 거추장스러우니 그냥 예식 생략하죠.

  • 22. 저는
    '18.8.12 8:30 PM (122.36.xxx.56) - 삭제된댓글

    그런 집안분위기가 아니어서 안입지만.

    애써 마련한 한복이라면 그렇게 한번이라도 더 입는게 효율적인거 아닌가요?

    저는 애들한테 한국전통을 많이 접해주고 싶어서 명절에는 온가족이 꼭 한복을 입고 싶었는데 결혼해보니 시댁에서 양장으로 차려입고 가도 편한옷으로 갈아입을거 줄까물어보십니다.( 일도 안시키는 집이세요. )

    싫으면 본인이 안입으시면 되는거고 입는 사람도 결혼해서 자기집안의 가풍을 스스로 세우면서 행복하게 사는게 중요하지 남이 이해가 안가는게 무슨상관인가요?

    한복을 좋아해서 입고싶은데 제3자가 이해가 안간다고 해서 안입는게 더 문제가 있는 삶이네요.

  • 23. 저는
    '18.8.12 8:31 PM (122.36.xxx.56)

    그런 집안분위기가 아니어서 안입었지만.

    애써 마련한 한복이라면 그렇게 한번이라도 더 입는게 효율적인거 아닌가요?

    저는 애들한테 한국전통을 많이 접해주고 싶어서 명절에는 온가족이 꼭 한복을 입고 싶었는데 결혼해보니 시댁에서 양장으로 차려입고 가도 편한옷으로 갈아입을거 줄까물어보십니다.( 일도 안시키는 집이세요. )

    싫으면 본인이 안입으시면 되는거고 입는 사람도 결혼해서 자기집안의 가풍을 스스로 세우면서 행복하게 사는게 중요하지 남이 이해가 안가는게 무슨상관인가요?

    한복을 좋아해서 입고싶은데 제3자가 이해가 안간다고 해서 안입는게 더 문제가 있는 삶이네요.

  • 24. ...
    '18.8.12 9:36 PM (221.151.xxx.109)

    예의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우리나라에 웨딩 드레스 들어오기 전엔
    결혼식도 한복입고 했죠

  • 25. 좋아서
    '18.8.12 9:41 PM (221.140.xxx.157)

    전 한복이 너무 곱고 좋아요
    새색시 한복도 어찌나 좋던지 시가 갈 때 입고 갔는데 넘 좋았어요. 우리도 일본기모노 많이 입듯 자주 입었으면 좋겠어요
    저번에 누가 수의로 신혼 한복 할거라고 하시던데 저도 그러려고요ㅠ 전 요란한 색으로 안해서 수의로도 적합할 것 같아요
    한복 넘 이쁘고 좋아요 하앍
    더 자주 입고 싶은데 입을 기회가 없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428 영장 기각이랍니다!! 1 ... 2018/08/18 309
844427 기각!!! 1 뽀드락쥐 2018/08/18 259
844426 기각됐어요!! 2 fntl 2018/08/18 437
844425 기각!!!! 42 마키에 2018/08/18 2,831
844424 결과 기다리면서 맥주 한캔 합니다.. 24 기도 2018/08/18 1,299
844423 나혼자산다 배꼽빠지네요 10 안수연 2018/08/18 6,489
844422 어서 나오세요 지사님 10 기각하라! 2018/08/18 1,124
844421 경찰!!!!!!! 시민 폭행 한 놈들 잡아갔죠? 그렇겠죠? 5 ........ 2018/08/18 900
844420 거기가 어딘데. 이제 끝나는건가요? 1 그 프로 2018/08/18 1,305
844419 80년대는 역시 아하의 take on me 8 000 2018/08/18 1,378
844418 박광온 의원님 감사합니다 20 감사 2018/08/18 1,895
844417 수시 최저가 없으면 전혀수능등급 알수없나요? 10 고삼 2018/08/18 1,613
844416 제 사주에 무슨 살이 있어서 힘들다네요 15 지침 2018/08/18 3,730
844415 김경수 도지사님 응원합니다 55 문페이즈 2018/08/17 2,026
844414 ㅠㅠ 하체비만 어쩝니까 - 로드자전거 어떨까요 2 하비녀 2018/08/17 1,510
844413 알쓸신잡 김진애님도 찢묻었나요?? 29 ㄱㄴㄷ 2018/08/17 4,395
844412 저음이 매력적인 남자가수가 누군가요? 28 2018/08/17 7,488
844411 한화 첫째아들 참 괜찮네요 27 2018/08/17 19,097
844410 (펌) [국제] 김어준을 도저히 까지 않을 수가 없다. [22.. 83 쫄보 아웃!.. 2018/08/17 2,329
844409 하반기도 보릿고개 전망…8년래 최저 고용 쇼크 왜 8 ........ 2018/08/17 959
844408 물로 그림 그리는걸 뭐라 하죠? 4 SS 2018/08/17 1,267
844407 월세 세입자가 계약기간보다 2달정도 빨리 이사할때 복비에 대한 .. 11 궁금 2018/08/17 4,531
844406 올해 공작보다 재밌는 영화 있었나요? 9 샬랄라 2018/08/17 1,819
844405 이해찬 후보님 32 지지자님들아.. 2018/08/17 1,101
844404 다들 돈들이 어디서 나서 대량 알바를 푼건지 32 솔솔부는 봄.. 2018/08/17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