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74세시고 관절염때문에 잘 못걸 으세요. 이동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데 힘들어하실것 같아서 쉬는 여행으로 가려해요. 딸은 고1이라 길게 나갈 수 없어 4박 정도만 하려구요
태국, 베트남 놓고 고민하다가 방콕/푸켓으로 마음을 굳혔는데요. . 여행은 1월초에 갈건데 제가 연말까지 너무 정신이 없어서 가능하면 미리 예약을 해놓으려고 질문 드려요~
1. 4박이면 짧으니까 방콕 or 푸켓 중 하나만 하는게 낫겠죠?
2. 둘 중에서 어디가 좋을지 모르겠어요. 쇼핑, 맛사지, 먹거리 등 생각하면 여러모로 방콕이 나을것 같은데 너무 번잡스러워서 친정엄마랑 같이 다니기 괜찮을까요? 호텔은 중심가에 잡고 여기저기 이동은 많이 안할거 같은데요. 근데 푸켓도 큰 쇼핑몰이 있어서 오히려 가격대비 더 좋은 리조트에서 한가롭게 쉬고 올 수 있을거 같기도 하구요.
태국 여행 많이 하신 분들. 도움 좀 부탁드려요 ^^
둘중 한군데만 가시구여.
근데 비행기로 5시간 이상 이동인데 그것도 생각해보세요.
일단 방콕은 중심가로 호텔을 잡아도 차가 많이 막히구여.
정말 복잡하고 정신은 없지만
왕궁이나 사원구경 하긴 좋죠.
이동은 그랩타고 다니시면 될것같구요
하루저녁 시암니라밋 쇼인가? 보러 가심 될것같아요.
방콕이요 푸켓은 휴양지라
관광을 설렁설렁하세요
ㅇ
방콕이요.
방콕이요. 비행시간이 5시간반 정도라 그게 걱정되네요.
관절염이면 비행시간 내내 무릎이 끊어질듯 아파요. 5시간이상 비행인데 넘 기네요.. 양가어른들 다 퇴행성관절염이신데.. 이제 다른 곳 가고싶지않다고 하네요.. 일본 온천여행 좋아하셨어요.
맞아요. 일본이 가장 좋긴한데 예전에 많이 다녀오기도 했구요. 방사능 때문에 좀 꺼려져서요.ㅠ.ㅠ
더 다니기 힘들어지시기 전에 갔다올라고 하는데 결정하기 힘드네요
제가 노인어른들 모시고 방콕 재밌게 다녀왔어요.
바다만있는 휴양 리조트 노인들은 재미없고 딱 방콕이 좋던대요.
사원 구경. 해산물뷔페. 툭툭이 타고 시내구경. 발마사지 엄청싸고맛있는 과일. 코끼리타기. 뭔가 새롭게 자꾸 움직이는거 좋아하시니 걷지말고 툭툭이 많이 태워주시면되죠.
잘다녀오세요~~
(코끼리 트레킹은 하지 마세요 ㅜㅜ)
푸켓은 해양스포츠 아니면 관광 자체를 할만한게
별로 없더라구요
저도 부모님은 방콕이 낫지 않을까 싶어요
방콕에 한표!
코끼리는 타지 마세요
뭣 모르고 투어 갔다가 깜짝 놀랬어요
꼬챙이로 코끼리 찔러대서 피가ㅜㅜ
수상시장 정도는 괜찮을거같아요
큰 뱀 목에 두르고 사진 찍었는데 엄마가 무서워 하면서도 언제 또 경험 해 보겠냐며 좋아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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