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아이 엠 러브 보신분 계세요??

... 조회수 : 1,210
작성일 : 2018-08-12 12:38:19
이탈리아 영화.  
예술영화 느낌 물씬
화려한 주변 배경과 자연은 눈을 호강시켜 줍니다. 
이태리 배우인듯한 아들과 아들 여친 선굵은 미모도 보기 좋고요
하지만 스토리는 보기 불편하더군요
여주가 이해가 안된달까.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이동진 평론가의 평점 10점에 
잠들어 있던 세포들의 일제 봉기! 영화평에 낚여서 그만
큰 기대를 해서 실망도 크네요 ㅋ

마지막 장면도 실망스럽습니다. 
IP : 106.245.xxx.2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동감입니다.
    '18.8.12 12:40 PM (119.198.xxx.118)

    여기선 호평일색이었던걸로;

    여기서 추천해주시는 영화들 거의가 ㅂㄹ

    사람마다 취향은 참~~~다양하구나 하는 확인사살만 당하곤 합니다

  • 2. ...
    '18.8.12 12:42 PM (106.245.xxx.236)

    마지막장면은 참
    여주가 초라해보이더군요

  • 3. 저는
    '18.8.12 12:43 PM (118.223.xxx.155)

    괜찮던데...

    현대판 인형의집 같았어요
    뭐 불륜으로 풀어가니 거부감이 있긴하나
    한번 사는 인생... 뭐 어때요?

  • 4. ...
    '18.8.12 12:50 PM (106.245.xxx.236)

    여기에 이영화 평이 있었나요?
    검색해도 없길래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봤거든요 ㅋㅋ
    전혀 안보이길래 진짜 예술영화구나 하면서 봤는데 어느정도여야지
    제 타입은 아니었어요
    예전에 레이디맥베스 영화도 호평이어서 보고 헉스러웠는데 ㅋㅋ

  • 5. ㅡㅡ
    '18.8.12 1:46 PM (223.38.xxx.245)

    그렇게까지 해야하냔 건 무슨기준인데요?
    숨막히는 삶보다 사랑을 선택한건데.
    세상 사는 기준이 다 님 기준은 아니죠..
    영화를 보는 기준도 다르구요.

  • 6. ....
    '18.8.12 2:01 PM (27.100.xxx.60)

    마지막 장면에 여주가 초라해 보인다고요?? 세상에 저는 드디어 물밖으로 나와 숨을 쉬는 느낌이었는데 ㄷㄷㄷ

  • 7. ....
    '18.8.12 2:08 PM (27.100.xxx.60)

    영화는 남의 삶을 들여다 보는 거잖아요. 그러니깐 여주의 감정과 상태를 따라가는거지 거기에 자꾸 내 삶과 자기를 투영 시키려고 하면 이해하기 힘들어 지죠.

  • 8. ...
    '18.8.12 2:57 PM (211.200.xxx.178)

    물론 그렇죠~~
    재미있게 본 사람들도 있는건 당연한거고
    제 감상은 그다지 였어요ㅎㅎ
    스포 주의*****


    결혼도 부잣집 명문가에
    본인 살던 환경 버리고 와서 마나님으로 잘 살다가
    이제는 아들친구에 눈돌아가서 나를 찾았다고 불륜
    아들 사고사 이후 가정 내팽게치고 동굴 들어가서 삶 ㅋㅋ
    중심없는 여자
    이기적인 여자
    여주를 이해하기에는 스토리가 너무 빈약했어요
    여주가 불행하다는것 그다지 그려지지도 않았는데 막판에 동굴에서 아들친구랑 껴안는 장면은...
    그 사랑이 아름답지도 않고
    그래서 여주가 이해가 그다지 가지도, 연민이 느껴지지도 않아요..
    내용 알았으면 안봤을거에요 ㅠ
    동굴의 장면에서 숨을 쉬는 느낌은 그렇게 느낄 수 있겠네요

  • 9.
    '18.8.12 3:14 PM (223.38.xxx.253)

    여주의 상황이 빈약하다 라는 게 이해는 돼요..
    근데 이 영화는 그 타당성보다는,
    여주가 사랑을 하면서 살아있음;; 다시 설레는 감정을 매우 잘 묘사한 것 같네요. 음식도 그렇고.. 욕망을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영화자체의 완성도 보다는 이런면에서 점수를 주고싶음..

  • 10. ....
    '18.8.12 3:23 PM (211.226.xxx.100)

    인생은 여러가지의 변수가 있고 가치를 두는것도 나이와 환경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며
    그 무엇을 훌쩍 넘거나 완전히 포기 할 수도 있는것,
    영화는 스토리 전개와 이해도 중요 하지만 보여지고 듣으며(음악) 각자 생각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참 좋은 영화로 남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2397 고등 하루종일 피시방 있는데 5 ㅇㅇ 2018/08/12 1,323
842396 갈라치기.. 다들 눈치 채셨죠? 46 .. 2018/08/12 3,898
842395 부모중 한쪽만 닮은 경우 둘째도 그런가요? 5 궁금해서요... 2018/08/12 1,228
842394 골프 안 치는게 바보 같아보이나요? 21 . . 2018/08/12 4,384
842393 ㅇㅅㄱ 뜻 13 내참 2018/08/12 5,465
842392 자기 인생에 지긋지긋한 것들 얼마나 있나요? 13 지긋지긋 2018/08/12 3,620
842391 예전 82에 유명했던 피부 걱정이신분들을 위한 약재, 팩 소개링.. 2018/08/12 1,027
842390 바오바오 겨울에도들어요? 7 나도;; 2018/08/12 3,207
842389 보온병이랑 cd 는 어떻게 버리나요? 2 아기사자 2018/08/12 2,008
842388 경북도당 대의원대회 트위터 후기 7 경북당원최고.. 2018/08/12 1,001
842387 과민성대장증후군 ㅠ 4 우울 2018/08/12 1,823
842386 사주에 토(흙)만 없다는건 어떤가요? 17 맘~ 2018/08/12 4,494
842385 가까운 지인중 투자자로 성공하신분 계실까요? 2 궁금 2018/08/12 1,057
842384 82쿡 베스트 레전드 글 모음 리스트네요. 61 감사 2018/08/12 15,094
842383 손담비..그래, 나만 살찐 게 아니었어!!! 30 담비야.. 2018/08/12 27,461
842382 어제 같이 살래요"김미경씨 체크롱베스트 어디제품? 테마 2018/08/12 1,272
842381 콘돔 피임 실패율 10~15%? oo 2018/08/12 1,161
842380 군 검문 불응, 통일대교 건너 북쪽으로 도주한 30대 검거 3 ........ 2018/08/12 1,035
842379 초보새댁) 미역국 하려고 미역 불렸는데, 너무 많이 불려서 남았.. 11 네즈 2018/08/12 1,999
842378 작년 분당 대진고에서는 무슨일있었나요? 12 ... 2018/08/12 7,108
842377 에어프라이어 처음 사용했는데 눅눅해요 9 초보 2018/08/12 5,898
842376 고백부부보다 아는 와이프가 더 재밌네요 5 /// 2018/08/12 3,354
842375 입장 표명을 좀 하겟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27 tree1 2018/08/12 4,104
842374 이재명 미담 나왔어요~~~~ 11 드디어 발굴.. 2018/08/12 1,989
842373 선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8 문파 2018/08/12 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