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워서 외출을 통 안하다가 오후에 나갔는데요.
버스를 탔는데 하필이면 햇빛이 들어오는 자리더라구요.
한시간 타고 오는데 실내는 시원한 편이었는데 해를 계속 받고 왔어요.
버스 내리자마자 머리 자르러 미용실에 들어갔는데 지쳐서 기둥에 기대 있더라구요.
왜이리 금방 지쳤지 생각해보니 더워서 그런 거 같긴 한데.. 그렇다고 걸어다닌 것도 아니고 해있는 자리에 오래 앉았다고
금방 지치게 되나요. 바로 방전이 되어버리니 제 체력에 대해 고민하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