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대은행 공채로 입사 많이 어려운가요?

질문 조회수 : 2,431
작성일 : 2018-08-12 11:40:32
국민, 신한, 하나, 우리 은행..공채로 입사하는게 많이 힘든가요? 그동안 알음알음 인맥으로 뽑아 공채 티오가 적어 힘들었던걸로 아는데 이젠 그런 비리가 없어져 좀 나아졌나요? 어느정도의 학벌과 스펙이 필요한가요?
IP : 39.7.xxx.8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국
    '18.8.12 11:41 AM (116.125.xxx.64)

    한국은 발전해요
    특히 더럽고 어두운면으로

  • 2. 그 자식들 조카들
    '18.8.12 11:45 AM (223.62.xxx.52)

    아는사람 청탁들.. 그리고 남으면 공채.. 세상 참 더러워졌네요

  • 3. ㅇㅇㅇ
    '18.8.12 11:46 AM (58.238.xxx.111)

    많이 어렵조
    다 인맥 학맥으로 80%를 뽑아요
    그리고 부모가 재산 많으면 더 유리

  • 4. 어렵다고 봄
    '18.8.12 11:54 AM (121.175.xxx.200)

    친구, 지인 다 아버지인맥..

  • 5. ...
    '18.8.12 11:56 AM (119.69.xxx.115)

    어려워요.. 이젠 부모빽으로 사는 세상이왔어요

  • 6. 인맥은 모르겠고
    '18.8.12 11:58 AM (39.7.xxx.100)

    제 주변을 보니 학벌 좋은 애들이 가긴 해요.
    연대경영ㅡ우리, 서강대경제ㅡ농협
    서울대심리ㅡ신한, 고대경영ㅡ시티
    연대경영ㅡ기업, 연대행정ㅡ농협.
    다들 금융권입사하려고 노력 많이 하더라고요.

    근데 막상 가서 고객 대면 업무에 스트레스받아서
    퇴사하고 세무사나 회계사 준비해서 개업하거나
    대면하지 않고 경영분석? 하는 팀으로 옮기기도 하던데요.

    승진시험이나 실적유치도 스트레스라고 하니
    적성 안 맞으면 못 할 것 같아요.

    제가 위에 적은 애들은 재산은 별로 없는
    평범하고 인상 좋은 애들이예요.

  • 7. 돈을다루는데라 그런가요ㅠㅜ
    '18.8.12 12:17 PM (121.185.xxx.67)

    인맥같이 뭔가 신분신용이 보증된 사람으로 뽑으려는 이유인가요?

  • 8. ..
    '18.8.12 12:23 PM (121.137.xxx.215)

    친구가 본문에 언급된 은행 중 한 곳의 공채 면접을 간 적 있는데요. 시기는 2000년대 후반입니다. 대놓고 면접관이었나, 면접진행요원인가가 부모님 직업과 너희 집 잘 사냐고 묻더랍니다. 은행은 돈 다루는 곳이라 돈이 아쉬운 애를 뽑아놓으면 돈 들고 튈 수 있어서 경제적으로 좀 윤택한 집안 자녀들을 선호한다고 대놓고 이야기 하더랍니다. 지금은 시대가 달라졌으니(?) 대놓고 묻지는 않을 수도 있겠지만 불과 10여 년 전에도 저런 질문을 대놓고 했다더군요.

  • 9. ..
    '18.8.12 12:26 PM (14.40.xxx.105)

    어디서 학자금 대출 있으면 불리하다고 본것같아요.

  • 10. 그게
    '18.8.12 12:38 PM (1.236.xxx.3)

    인맥으로 해도 요즘은 학벌이 좋아야 돼요
    지방삼류대 나온 애를 부모빽으로 넣어주고 싶어도 못 넣어둬요.

  • 11. 4대 은행
    '18.8.12 12:50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부지점장입니다.
    학교는 다양해요. 스카이가 많지만, 그밖의 인서울 대학들도 있고, 요새는 해외 대학 출신들도 종종 있고...(본점에서 근무할 때 좀 봤네요)
    부산대, 경북대도 많아요. 특히 부산쪽 영업점은 부산대가 바글바글... 대구는 근무를 안해봐서...
    비리비리 하시는데 어느 대기업이나 해당 회사 임원 자녀들이 소수지만 있어요. 은행도 그 정도 비중인 것 같은데 유별난 몇몇 때문에 엄청 크게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회사에도 아빠가 은행장, 삼촌이 국회 정무위 의원... 뭐 이런 애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평범합니다. 우리 부서도 농민의 아들, 가정부의 딸, 중산층 자녀들, 엄마가 재벌 2세 등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섞여 있어요. 이 정도는 어느 대기업이나 비슷하리라 봅니다.
    기본적으로 대기업이니 스펙들은 좋습니다. 문과 출신이 갈 수 있는 몇 안되는 좋은 직장이잖아요.
    저 취업했을 때도 다 축하해줬어요.
    뭔가 맥락없이 적은 것 같은데, 특별할 것 없는 그냥 직장인들이어요.
    업무나 연수, 회식이 무지 빡세기 때문에 너무 곱게 자라신 분들에게 권할만한 환경은 못됩니다. 실제로 신입 연수 중간에, 연수 끝난 직후에 관두는 사람들도 봤습니다.
    ㅎㅎ 전 엄마가 가정부까지 하며 어렵게 공부시켜준 형편이라 이 악물고 다녔습니다. 아마 남들보다 어금니 마모가 심할 거예요.

  • 12. 4대 은행
    '18.8.12 12:53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학자금 대출 있으면 불리하다는 말은 첨 듣네요. 인사부는 아니지만 인사부의 형제부서에서 근무한 적도 있는데...
    다만 부모가 이혼하면 불리하다는 얘기는 들은 적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썰입니다만....

  • 13. 먼소리
    '18.8.12 2:49 PM (1.239.xxx.196)

    좀 알고다세요.은행 이제 시험 따로봐서 필기시험 통과해야해요.은행고시 라고 생겼습니다. 지금 난리난지얼마안돼 앞으로 몇년간은 입행비리 거의 없을거예요. 지금 뭐 하나 걸리면 구속될 지경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5934 남자 아이들만 있는 집에...(더러움)문화충격 18 으아~ 2018/12/21 5,695
885933 마마무 랩퍼 넘 딸리지않나요 6 점점점 2018/12/21 2,450
885932 2월에 장가계 어떤가요? 2 중국패키지 2018/12/21 936
885931 연말에 이렇게까지 혼자있고 싶은분 계실까요? 6 혼자 2018/12/21 1,404
885930 발톱 하나가 자라질 않아요 ㅠ 8 건강 2018/12/21 1,557
885929 서울 가는데 택시 파업인가요? 1 .... 2018/12/21 495
885928 은서야..아무리 아이라도 그럼안돼 (붉은달 푸른해) 5 ........ 2018/12/21 2,176
885927 아들애가 랜트카 빌려 사고까지. . 33 2018/12/21 7,155
885926 캐시미어 목도리 세탁은 어떻게 하나요? 8 .. 2018/12/21 3,188
885925 캐롤 저작권법은 우리나라만 있나요? 2 Love 2018/12/21 1,187
885924 미스터선샤인 질문이여 5 질문 2018/12/21 1,233
885923 태어나서 처음으로 연극을 해봤어요 8 보리 2018/12/21 1,136
885922 야채 초음파 세척기 사용하고 계신분 있으세요? 9 12월아쉽 2018/12/21 1,091
885921 수시 추합에서 1바퀴 돈다는 게 무슨 의미인가요 5 ㅇㅇ 2018/12/21 3,343
885920 해외도 한국처럼 연말분위기 멍멍한가요? 23 연말분위기 2018/12/21 4,382
885919 한달안에 5kg뺄수있을까요?? 17 ㅠㅠ 2018/12/21 3,668
885918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45 ... 2018/12/21 942
885917 펌)현역 서울 일반계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으로서, 느끼는 바.. 34 문제야문제 2018/12/21 4,559
885916 면회갔다오는길에 아버지만 살고 다 사망... 32 .... 2018/12/21 22,229
885915 다이어트 1 .. 2018/12/21 789
885914 고딩아이가 까만색 마스크만 써서 사려는데 브랜드로는 안보이네요 2 ... 2018/12/21 1,301
885913 강남에 살다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신 분들 계신가요? 7 2018/12/21 2,694
885912 프로듀스 워너원 아이즈원 노래들이 40대가 듣기에도 좋은거같아요.. 8 엠넷 2018/12/21 1,916
885911 강남에서 3 지금 2018/12/21 1,559
885910 딸 성폭행 소식에 3km 달려가 직접 범인 살해한 엄마 36 잘했다 2018/12/21 29,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