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대은행 공채로 입사 많이 어려운가요?
1. 한국
'18.8.12 11:41 AM (116.125.xxx.64)한국은 발전해요
특히 더럽고 어두운면으로2. 그 자식들 조카들
'18.8.12 11:45 AM (223.62.xxx.52)아는사람 청탁들.. 그리고 남으면 공채.. 세상 참 더러워졌네요
3. ㅇㅇㅇ
'18.8.12 11:46 AM (58.238.xxx.111)많이 어렵조
다 인맥 학맥으로 80%를 뽑아요
그리고 부모가 재산 많으면 더 유리4. 어렵다고 봄
'18.8.12 11:54 AM (121.175.xxx.200)친구, 지인 다 아버지인맥..
5. ...
'18.8.12 11:56 AM (119.69.xxx.115)어려워요.. 이젠 부모빽으로 사는 세상이왔어요
6. 인맥은 모르겠고
'18.8.12 11:58 AM (39.7.xxx.100)제 주변을 보니 학벌 좋은 애들이 가긴 해요.
연대경영ㅡ우리, 서강대경제ㅡ농협
서울대심리ㅡ신한, 고대경영ㅡ시티
연대경영ㅡ기업, 연대행정ㅡ농협.
다들 금융권입사하려고 노력 많이 하더라고요.
근데 막상 가서 고객 대면 업무에 스트레스받아서
퇴사하고 세무사나 회계사 준비해서 개업하거나
대면하지 않고 경영분석? 하는 팀으로 옮기기도 하던데요.
승진시험이나 실적유치도 스트레스라고 하니
적성 안 맞으면 못 할 것 같아요.
제가 위에 적은 애들은 재산은 별로 없는
평범하고 인상 좋은 애들이예요.7. 돈을다루는데라 그런가요ㅠㅜ
'18.8.12 12:17 PM (121.185.xxx.67)인맥같이 뭔가 신분신용이 보증된 사람으로 뽑으려는 이유인가요?
8. ..
'18.8.12 12:23 PM (121.137.xxx.215)친구가 본문에 언급된 은행 중 한 곳의 공채 면접을 간 적 있는데요. 시기는 2000년대 후반입니다. 대놓고 면접관이었나, 면접진행요원인가가 부모님 직업과 너희 집 잘 사냐고 묻더랍니다. 은행은 돈 다루는 곳이라 돈이 아쉬운 애를 뽑아놓으면 돈 들고 튈 수 있어서 경제적으로 좀 윤택한 집안 자녀들을 선호한다고 대놓고 이야기 하더랍니다. 지금은 시대가 달라졌으니(?) 대놓고 묻지는 않을 수도 있겠지만 불과 10여 년 전에도 저런 질문을 대놓고 했다더군요.
9. ..
'18.8.12 12:26 PM (14.40.xxx.105)어디서 학자금 대출 있으면 불리하다고 본것같아요.
10. 그게
'18.8.12 12:38 PM (1.236.xxx.3)인맥으로 해도 요즘은 학벌이 좋아야 돼요
지방삼류대 나온 애를 부모빽으로 넣어주고 싶어도 못 넣어둬요.11. 4대 은행
'18.8.12 12:50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부지점장입니다.
학교는 다양해요. 스카이가 많지만, 그밖의 인서울 대학들도 있고, 요새는 해외 대학 출신들도 종종 있고...(본점에서 근무할 때 좀 봤네요)
부산대, 경북대도 많아요. 특히 부산쪽 영업점은 부산대가 바글바글... 대구는 근무를 안해봐서...
비리비리 하시는데 어느 대기업이나 해당 회사 임원 자녀들이 소수지만 있어요. 은행도 그 정도 비중인 것 같은데 유별난 몇몇 때문에 엄청 크게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회사에도 아빠가 은행장, 삼촌이 국회 정무위 의원... 뭐 이런 애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평범합니다. 우리 부서도 농민의 아들, 가정부의 딸, 중산층 자녀들, 엄마가 재벌 2세 등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섞여 있어요. 이 정도는 어느 대기업이나 비슷하리라 봅니다.
기본적으로 대기업이니 스펙들은 좋습니다. 문과 출신이 갈 수 있는 몇 안되는 좋은 직장이잖아요.
저 취업했을 때도 다 축하해줬어요.
뭔가 맥락없이 적은 것 같은데, 특별할 것 없는 그냥 직장인들이어요.
업무나 연수, 회식이 무지 빡세기 때문에 너무 곱게 자라신 분들에게 권할만한 환경은 못됩니다. 실제로 신입 연수 중간에, 연수 끝난 직후에 관두는 사람들도 봤습니다.
ㅎㅎ 전 엄마가 가정부까지 하며 어렵게 공부시켜준 형편이라 이 악물고 다녔습니다. 아마 남들보다 어금니 마모가 심할 거예요.12. 4대 은행
'18.8.12 12:53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학자금 대출 있으면 불리하다는 말은 첨 듣네요. 인사부는 아니지만 인사부의 형제부서에서 근무한 적도 있는데...
다만 부모가 이혼하면 불리하다는 얘기는 들은 적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썰입니다만....13. 먼소리
'18.8.12 2:49 PM (1.239.xxx.196)좀 알고다세요.은행 이제 시험 따로봐서 필기시험 통과해야해요.은행고시 라고 생겼습니다. 지금 난리난지얼마안돼 앞으로 몇년간은 입행비리 거의 없을거예요. 지금 뭐 하나 걸리면 구속될 지경인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88301 | 왕뚜껑 봉지라면 맛나요! 7 | 지금 먹어요.. | 2018/12/28 | 1,787 |
888300 | 영화 로마보고 왔는데요. 질문입니다. 4 | 영화 | 2018/12/28 | 1,417 |
888299 | 예비 고2 이과생 과학 특강 꼭 들어야 할까요? 1 | 질문드립니다.. | 2018/12/28 | 840 |
888298 | 계란빵 오븐이나 전자렌지에 만드려면 2 | 에그 | 2018/12/28 | 889 |
888297 | 원래 캐시미어 백 머플러는 잘 묻어나나요 3 | .. | 2018/12/28 | 1,268 |
888296 | 월세 파격적으로 올려주는 새로운 세입자 10 | 우문현답 | 2018/12/28 | 3,529 |
888295 | 내년 고2 교과서 방학전에 미리 나오나요? | ... | 2018/12/28 | 377 |
888294 | 갱년기 몇 세에 시작하셨나요 7 | ㅜㅡ | 2018/12/28 | 4,280 |
888293 | 요즘 고딩 아침으로 해먹인것들 19 | 음 | 2018/12/28 | 3,896 |
888292 | 이해찬 장애인 위원회행사에서 정치권에 정신 장애인 많아 35 | 이해찬은 .. | 2018/12/28 | 1,584 |
888291 | jtbc! 3 | 쿠쿠 | 2018/12/28 | 1,275 |
888290 | 엄마도 나 어릴적 이런 마음이셨을까요. 18 | 딸 | 2018/12/28 | 5,259 |
888289 | 입체감 있는 립글로스 브랜드 아시나요? | ... | 2018/12/28 | 359 |
888288 | 경찰관련학과가 컷이 높네요? 5 | ㅇㅇ | 2018/12/28 | 1,390 |
888287 | 수술 실패 후 돈 돌려주는 경우 보셨어요? 4 | 성형수술 | 2018/12/28 | 1,716 |
888286 | 허특검의 비밀무기 43 | .. | 2018/12/28 | 2,769 |
888285 | 중2아들 일로 이성을 잃었었네요 13 | 중딩맘 | 2018/12/28 | 8,858 |
888284 | 탹배가 잘못 배송될경우 어떻게하나요? 4 | 모모 | 2018/12/28 | 829 |
888283 | Bcbg 올 앤 선드리 아시나요? 5 | 얼룩이 | 2018/12/28 | 3,701 |
888282 | 오늘 연예대상이랑 가요축제 하네요? 14 | ... | 2018/12/28 | 1,984 |
888281 | 삼성이 그나마 여성임원 뽑아주는 유일한 대기업 19 | 욕하지마 | 2018/12/28 | 2,159 |
888280 | 영화 클래식-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1 | Sue | 2018/12/28 | 1,169 |
888279 | 비도 파마머리했네요.jpg 21 | ... | 2018/12/28 | 7,186 |
888278 | 대한통운 택배 늦게 오나요? 4 | 요즘도 | 2018/12/28 | 716 |
888277 | 워마드에는 눈감아주고 이해찬은 죽이겠다고 날뛰는 극문들 34 | sbs | 2018/12/28 | 9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