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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강아지 고기 주면 씹지도 않고 흡입해요

... 조회수 : 2,146
작성일 : 2018-08-12 10:36:19
다른 한마리는 3~4번씹다가 삼키는데 식탐있는 요녀석은
그냥 하이패스예요.
그러니 고기 줘 봤자 씹는맛도 안?못보고 먹는거죠.
순서대로 고기주는데 다른녀석줄때 힘으로
밀어서 낚아 채갈때도 있어요.
저에게 응징을 당하긴하지만요.
식탐은 개나 사람이나 밉상인것같아요.
IP : 119.196.xxx.4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8.8.12 10:38 AM (112.153.xxx.47) - 삭제된댓글

    동영상 보고싶어요♡♡

  • 2. ~~
    '18.8.12 10:39 AM (1.247.xxx.110) - 삭제된댓글

    그게 왜 밉상인지‥
    개들이 야생에 살때 생존을 위해 다른동물이 위협하기전에 사냥한 고기를 안씹고 바로 삼켰다고 해요.
    그 버릇이 남아있는것ㅡ
    폭풍흡입후 토하지 않는다면 걍 그러려니하세요.

  • 3. ...
    '18.8.12 10:42 AM (119.196.xxx.43)

    나머지 강아지는 씹으면서 천천이 먹는데 얘는고기보는 순간 숨소리부터 헥헥대다 흥분해서 정신줄 놓은것처럼 보여요.
    다른 강지가 너무 우아하게 먹어서 대비돼요

  • 4. 폴리페놀
    '18.8.12 10:43 AM (223.62.xxx.52)

    우리집강아지도 그러는데 귀엽고 좀 걱정되긴하지만 밉상은 아닌데요? 강아지 두마리이상 키우면 또 이런 차별이??

  • 5. 씹는
    '18.8.12 10:50 AM (61.84.xxx.40)

    개가 특이한거예요.
    저는 그래서 최대한 잘게 잘라줘요.
    견종에 따라 식탐에 차이가 있는데
    사람기준으로 밉게 보는건 아니죠.

  • 6. ...
    '18.8.12 10:57 AM (119.196.xxx.43)

    씹는 개가 특이한 거였군요.
    몰랐어요ㅠ
    식탐있는개는 지엄마한테 교육도 잘받고 자란애고
    다른개는 젖뗄무렵에 공원에 버려진 개를 데려다
    키워온 강아진데 너무 우아함^^

  • 7. ...
    '18.8.12 11:03 AM (119.196.xxx.43)

    강아지도 까칠 도도 우아함이 있다고요~~~
    그리고 차별이 아니고 공평하게 고기 주려다보니까
    이렇게 할수밖에 없어요

  • 8. 뭐 자식도
    '18.8.12 11:21 AM (182.226.xxx.200)

    더 이쁜 자식 있으니까 이해됩니다

    저희 멍뭉이도 흡입 ..ㅎㅎ 진공청소기라고 하지요
    그래도 뭐 이뽀요
    아마 외둥이라 비교대상이 없는 것이 다행이네용

  • 9. ...
    '18.8.12 11:25 AM (125.186.xxx.159)

    우리개도 그래요.
    그래서 조각조각 내줘요...

  • 10. 한가한오후
    '18.8.12 11:28 AM (125.132.xxx.105)

    원래 그래요. 적당히 잘게 썰어줄 수 밖에 없어요.
    저는 그렇게 허벌을 하며 먹는게 너무 예뻐요. ㅎㅎ

  • 11. 그러네
    '18.8.12 12:04 PM (219.254.xxx.26)

    윗댓글 원글을 너무 나무라시네! 저희집 몰티즈 1년 약간 넘었고 3.8kg인데... 고기 좀 큰 덩이도 꿀떡~ 잘도 삼켜서, 고기 줄때 잘게 뜯어 줘요~ 주변에서 개는 목구멍이 사람과 달리 유연해서 큰거 삼켜도 문제없다 그러시네요 ~

  • 12. fff
    '18.8.12 12:12 PM (124.50.xxx.215)

    ㅎㅎ 귀엽기만 한 걸요~ 울 집 강아지도 지 혼자 먹는데도 씹지 않고 꿀꺽 삼켜요. 지도 살아볼려고~ ㅋㅋ
    너무 귀여우니 미워하지 마세요~

  • 13. .....
    '18.8.12 12:55 PM (222.108.xxx.16)

    우아한 개 한 마리가 옆에 있으면 비교가 되긴 하겠어요 ㅎㅎ
    저는 그 상황이 왠지 코미디 같고 넘 웃긴데요 ㅋㅋㅋㅋ

    저희 집 개는 한 마리인데,
    걔가 그렇게 뭐든 씹지도 않고 흡입해요...
    그래서 저는 뭐든 잘게 잘라줍니다.
    먹다가 목 막힐까봐 ㅠㅠㅠ
    개가 한마리인데다가 걔가 매번 그렇게 먹으니 저는 그냥 그 모습이 익숙해요 ㅋㅋㅋ

  • 14. 우리말티도그래요 ㅋㅋ
    '18.8.12 1:11 PM (1.234.xxx.114)

    저는 얇게 져며서 줘요
    혹시라도 안씹는데 목에걸릴까봐 ㅋ

  • 15. i88
    '18.8.12 2:00 PM (14.38.xxx.118)

    원래 그래요.
    무지개 다리 건넌 울 요키도 늘 그랬어요.
    아무리 맛있는걸 줘도 맛도 안보고 무조건 꿀꺽...
    소화 못시켜 토할땐 그 모양 그대로 나오기도하고...

    그런 이유라면 멍뭉이 미워하지 마세요.
    본능이네요

  • 16. ...
    '18.8.12 2:23 PM (119.196.xxx.43)

    우아한 강아지는 평소와 다른거주면 일단 냄새맡고
    혀로 낼름낼름 맛보다가 먹어도 되겠다싶을때 조심해서 먹어요.
    안먹고 싶을땐 그냥 뒤돌아가고요.
    그런데 먹성좋은 녀석은 일단 무조건 입으로 가져간뒤 맛없을때 홱 뱉어요.
    맛없는거란 오이나 토마토 참외등 과일먹을때^^

  • 17. ㅡㅡㅡ
    '18.8.12 5:09 PM (175.193.xxx.186) - 삭제된댓글

    원래 개는 씹지 않고 삼켜도 왠만한건 다 잘 소화시키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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