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사고 통장잔고 450만원이예요

잔고 조회수 : 14,548
작성일 : 2018-08-12 01:40:27
가구 가전 카드 할부로 끊은게 꽤 돼요
월수입은 700정도인데 사는데 문제 없을까요
대출이자와 융자는 월 120정도 나갈 예정이구요
일을 저질러 놓고 보니 이제서야 걱정이 되네요
돈 다 털고 빚 내서 어렵게 마련한 집이거든요
아직 아이가 4살이니 다행이라 해야할지
아무리 월수입이 어느정도 된다한들 이렇게 안하면 집 사기 어려운 세상이네요
그래도 통장 잔고가 450이 될줄은 몰랐네요
좁디 좁은집에 한이 맺히고 또 맺혀서 질렀는데 사람 마음 화장실 가기전과 후가 이렇게 다르네요
IP : 125.183.xxx.15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축하
    '18.8.12 1:54 AM (116.41.xxx.148)

    전 신혼때 통장잔고 600만원 일때 한달 동안 해외여행 갔다 왔어요,,,ㅋㅋㅋ
    다들 철없는 부부라고 놀렸지요,,,

  • 2. 전에
    '18.8.12 1:55 AM (210.100.xxx.239)

    아이 어릴때 비슷한적 있었어요.
    매달 나갈돈 들어올돈 정확히 계산하셔서 돈 쓰셔야해요.
    반년정도는 소비를 팍 줄이고
    암것도 안 사고 했었어요.
    잘못하면 카드연체되고 난리나요.

  • 3. ...
    '18.8.12 1:56 AM (183.107.xxx.46) - 삭제된댓글

    저희는 통장잔고 없는데,,0원,,카드써요ㅠ
    진짜 철없네요ㅠㅠ

  • 4. ...
    '18.8.12 1:58 AM (182.231.xxx.68)

    집 사신 거 축하드려요 ^^

  • 5. 저나
    '18.8.12 2:00 AM (211.221.xxx.6)

    집은 그렇게 사는 거죠

  • 6. ..
    '18.8.12 2:09 AM (219.248.xxx.230)

    잘하셨어요. 전 통장잔고 18만원이네요. 가난해도 맘 편하니 괜찮아요. 님은 집도 사셨고 돈도 잘 버니 걱정할 일이 없어요. 맘껏 기뻐하시고 누리고 사세요.

  • 7. ....
    '18.8.12 2:27 AM (211.178.xxx.192)

    현금이 450인 거지 전재산 450인 게 아니잖아요.
    뭘 걱정하시나요~ 부동산을 소유하게 된 건데.
    월수입 700-융자 상환 120= 580
    카드값 다 해서 한 200 나간다 치고 그럼 300남음
    아껴서 150~200 안에서 생활하고 100씩 저축도 하겠는데요.
    알뜰히 잘 갚고 사세요.

  • 8. 월수입 700
    '18.8.12 2:42 A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재수생하나 고2하나 중3하나에
    마이너스가 3천이요.
    잔고도 있고 부럽소.

  • 9. ...
    '18.8.12 3:14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ㅎㅎ 저는 20년전에 집 사고 잔고 16만원....
    그래서 집에 있던 금붙이 다 팔아서 한달 살고
    그 후론 10년간 계절별로 단벌로 살았어요.
    그래서 다시 종자돈 모아서
    지금은 남편 퇴직해도 걱정이 없어요
    산 집은 가치가 엄청 올랐구요.
    다만 그때 금 다 판 후로 금붙이를 안사서
    목이랑 팔이 허전해요...

  • 10. 00
    '18.8.12 5:58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공과금 포함 일인당150만원쓰고(450)
    남은 250에서 120은 대출130은 적금을 넣어보세요
    3인가구 최저생계비가 220인데 그것보다 두배는 많잖아요

  • 11. 중개사
    '18.8.12 6:47 AM (66.249.xxx.113) - 삭제된댓글

    진짜 진짜 잘하신거예요!
    축축하드립니다~~♡

  • 12. 중개사
    '18.8.12 6:49 AM (66.249.xxx.113)

    진짜 진짜 잘하신거예요!
    나중에 진짜 잘한 선택이었다고
    가슴 쓸어내리실거 같은데요

    완전 축하드립니다~~♡

  • 13. 대출없이
    '18.8.12 7:29 AM (211.193.xxx.76)

    사셨나봐..
    저는 잔고가 마이너스 몇억인데ㅎ
    3억짜리 마이너스 통장을 잔고처럼 생각하고 걍 쓰고 있음요
    플러스였던적이 없어서;

  • 14. 450이나
    '18.8.12 10:04 AM (139.193.xxx.73)

    남았네요
    담당 700 들어오는데뭐거 문제
    빚 없으면 전혀 상관없죠

  • 15. 대출없다는사람들
    '18.8.12 1:07 PM (58.121.xxx.184)

    원글에 대출이자나간다고 써있는데
    대출없이 사셨나바요 하는 사람은 뭐래요!?

  • 16. 추카해요
    '18.8.12 4:56 PM (14.138.xxx.18)

    집사고 통장에 450남으면 많은거에요. 사신집 대박나실겁니다

  • 17. 축하해요.
    '18.8.12 7:20 PM (125.176.xxx.139)

    축하해요. 집 잘 사셨어요. 집에서 행복하시길 바라요.
    저도 딱 작년 이맘때 집을 샀는데, 원글님처럼 그랬어요.
    집 사고나니까, 통장잔액이... 헉...했죠. 겁이나서, 완전 아껴쓰고, 안 쓰고 그렇게 지냈어요. ^^
    원글님도 아껴서 잘 사실꺼예요. ^^ 고정 월수입이 있다면, 괜찮아요. ^^

  • 18. 아이 4살
    '18.8.12 9:25 PM (58.231.xxx.66)

    그 때 집 안사면 못사요...잘 사셨어요.
    그래도 잔고가 그정도나 있나니 ㅎㅎㅎㅎ

  • 19. 최고 꼭지에
    '18.8.12 9:46 PM (175.116.xxx.169)

    최고 꼭지에 사셨네요...

    13년 전의 우리를 보는 듯.

  • 20. 12201812
    '18.8.12 10:01 PM (211.36.xxx.190)

    175.116 심보 고약한 댓글좀 보소
    꼭지는 무슨
    지금 서울 부동산 매수세 다시 살아난거 모르나봐요?
    어제 송파강동 매물 거두고 최고 호가에 거래된 계약건 여러개고
    경기도 하안주공 죽어라 안오르던 동네까지
    집주인이 배액 배상하고 계약파기하고 난리인데
    원글님 걱정붙들어 매세요
    올 가을 한차례 상승 더 있을테니

  • 21. ..
    '18.8.12 10:45 PM (182.215.xxx.175) - 삭제된댓글

    꼭지고 상투고 실거주 집한채는 꼭 픽요한거예요. 좋은일 많이 있을시길 바라요. 집사고 남은 돈 있음 대단한거예요. 전 은행이랑 손잡았는걸요~

  • 22.
    '18.8.12 11:36 PM (1.225.xxx.254)

    집값오를일은 없을듯 하지만 이사안다니고
    허리띠 졸라매어 빚빨리 갚으면되지요

  • 23.
    '18.8.13 12:16 AM (121.147.xxx.227)

    집사시고 통장잔고 450이면 괜찮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2977 강아지 발톱깍기 실패 ㅠㅠ 6 2018/08/12 1,582
842976 기내에서 마스카라 판매하나요?잘 올라가는 마스카라 4 잘 올라가는.. 2018/08/11 1,485
842975 미래가 이젠 고구마네요 1 강남미인 2018/08/11 3,126
842974 제주 삼나무 숲 훼손 논란…굳이 넓혀야 하나 18 ... 2018/08/11 2,473
842973 급격한 최저임금 대안. 3 슈퍼바이저 2018/08/11 2,151
842972 옷색깔이 에스프레소라는데..무슨색인가요? 3 급질 2018/08/11 1,696
842971 남자들한테 인기 많은 여자들 특징이 뭔거 같으세요? 56 .. 2018/08/11 67,765
842970 보이스 2 보시는분? 15 2018/08/11 3,348
842969 진짜 성공했네요. 4 승리 29세.. 2018/08/11 3,910
842968 (펌) 백반토론 13 ㅎㅎ 2018/08/11 1,687
842967 이해찬 뼈 때리는 김진표 147 ㅇㅇ 2018/08/11 3,628
842966 분당으로 전학 7 전학 2018/08/11 2,393
842965 강남미인 한수아?? 왜이리 꼴보기 싫은지 29 ... 2018/08/11 7,306
842964 민주당 문자 받으신분들... 40 뭐지 2018/08/11 1,728
842963 질문)페인트 바른지 얼마안된 집에서 담배피우면 4 질문 2018/08/11 751
842962 남상미가 이쁘긴 이쁜가본데요? 35 그녀로 말할.. 2018/08/11 18,891
842961 육아.. 지나고나서야 봄인걸 알게 될까요? 6 ㅇㅇ 2018/08/11 2,528
842960 영화 스피킹, 리스닝 교재 추천 부탁드려요. (문법 및 독해교재.. 1 renhou.. 2018/08/11 784
842959 저는 왜 애드빌이 안들을까요? 10 두통약 2018/08/11 3,013
842958 민주당을 자꾸 진보와 떼어내려고 하는 김진표 지지자 여러분 31 .. 2018/08/11 934
842957 옆집 고양이가 요즘 맨날 창밖을 바라보며 우네요 5 .. 2018/08/11 2,320
842956 이 더운날 패딩을 샀습니다 ㅎㅎㅎ 8 00 2018/08/11 4,122
842955 만날때마다 돈주는 시부모님 76 .. 2018/08/11 22,770
842954 한은* 얼굴이 왜 저러나요?ㅜㅜ 9 어휴.. 2018/08/11 6,881
842953 엄마의 이런 행동은 뭐가 문제인건가요? 8 iiii 2018/08/11 2,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