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일정으로.
82도움 받고 식당은 거의 해결하고..
그 중 도두동에 있는 사수만수 횟집은 남편이 아주 만족해해서 기분 좋았어요.
손님이 좀 없어서 걱정돼서 나오면서 여쭤봤더니 외지 손님이 좀 줄었다고 하더군요.
삼나무 베는 곳은 사려니 숲길 같더라구요.
길 넗 하려고 그런 것 같던데 반대하시는 분들이 와계시는 것 같았어요.운전하면서 보니까 그새 많이 벴더군요.
아까비하면서 눈을 못떼겠더군요.
내일은 태풍때문인지 비가 온다고하고, 그래도 뭐 일정대로 움직일거고.
추천받은 식당이 흡족해서 들어왔다 마무릴 어찌해할지..
삼나무는 많이 베서 공사 중단은 힘들거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의 공기는 달짝지근 향기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