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음식 나누기
어떻게 나눔 좋을까요
세명이서 나누어 음식해서 시댁에서 제사 지내려고
합니다
다들 맞벌이기도하구요
1. ....
'18.8.11 8:30 PM (223.38.xxx.201)셋이서 상의하셔야하는 거 아닌가요?
2. 제사
'18.8.11 8:31 PM (121.176.xxx.90)탕국 나물 떡 과일 팀(과일 값이 비싸요)
생선 이랑 각종 산적거리
튀김이랑 전 부침개3. ㅡㅡ
'18.8.11 8:32 PM (27.35.xxx.162)그냥 셋이 돈내고 맞추는게 낫겠어요
4. 음식 맞추는곳에서
'18.8.11 8:33 PM (211.186.xxx.126)견적내서 n분의 1하셔야지..
누구는 갈비에 누구는 전이라 함은..서로 불만일듯.
그나저나 시모가 별말씀 안하도록
셋이서 잘 뭉쳐야하겠네요.
양심적으로 탕국정도는 시모님이 끓여놓으라 하세요.5. 건강
'18.8.11 8:33 PM (110.13.xxx.240)위님 의견에 보탬
일년에 한번씩 바꿔서6. 세묶음으로 나눠서
'18.8.11 8:34 PM (223.62.xxx.52)번갈아 한번씩 하세요
그럼 이번에 좀더 돈을 써도 다음번에는 덜쓰는 준비를 할수 있으니 불만이 덜 생기죠
1.고기류
2.과일류
3.전 나물류
이렇게 해서 이번에 첫째가 1번이면 다음엔 2번 이런식으로 가면 딱 좋아요7. .....
'18.8.11 8:36 PM (210.210.xxx.199)옛날 일이지만 큰형님댁에서 모여 제사..
큰형님네는 김치 탕 밥 과일
(큰시아주버님댁으로 과일선물이 엄청 많이)
둘째 형님네는 소고기 산적 떡..
셋째 형님네는 나물종류
막내인 저는 각종 전..
단, 못먹어서 죽는 귀신 없으니 한접시분량만
해오라는 것이 큰형님의 명령..
당일 아침에 모여 점심시간 되기전에 해산.
각자 딸과 외손자 외손녀 사위 올때가 되어서..
음식만드는 시간이 없어서 충분히 대화를 나눌수 있었음..
지금은 그리운 추억..
제 남편 시아즈버님들 하늘나라로..8. .....
'18.8.11 8:37 PM (210.210.xxx.199)윗글 쓴 사람인데 기제사는 초저녁에..
음식나눔은 마찬가지이고 밤 10시전 해산..9. 음식을 맞추고
'18.8.11 8:38 PM (1.250.xxx.139)n분의 1로 하거나
세집 순번대로 돌아가면서 맞추거나 직접하거나
상의해서 하세요10. 궁금해요
'18.8.11 8:44 PM (211.248.xxx.216).....님, 저는 아직 그 나이는 아니지만 궁금해서요.
남편분들 다 돌아가시면 동서들끼리 연락하고 만나고들 지내시나요?
제 주변에도 그렇게 동서들끼리 모여서 일 나눠하고 잘지내는 분들 간혹 계시더라구요.
단, 큰동서가 마음이 넉넉하면서 원칙에 있어서 카리스마를 뽐낼수 있는 여장부스타일일때요.11. 익명
'18.8.11 8:53 PM (122.34.xxx.212)갑자기 어머님이 이제부터 너거가 알아 지내라
하시네요 ㅎ 윗님들 모두 감사합니다12. ...
'18.8.11 8:57 PM (124.59.xxx.247)나물 생선 탕국같은 당일 요리제품은 제사하는집에서..
떡 과일 전 튀김 같은건
오는 사람이 분담하면 되겠네요.13. ...
'18.8.11 9:01 P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아 진짜 며느리 셋 다 맞벌이에서 짜증나네요;; 왜 며느리들이 분담해가면서.. 그냥 윗분말대로 돈 한번에 모아서 음식 사서 하세요.
14. ..................
'18.8.11 9:05 PM (210.210.xxx.199)궁금해요님..
큰시아즈버님이 살아생전에 시부모 산소를 없애시면서 화장을 해서 뿌렸고
사촌들에게 앞으로는 각자 부모님 제사만 모시라고 개혁을..
시부모 세대는 가고 남편들이 하늘나라로 가셨는데
몇해동안은 잘 연락하다가 점점 시들해지대요.
단 친한 큰형님과는 자주 해요.
다시 말해서 평소에 친분이 어떠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대신 각자 아들과 며느리 딸과 사위로 형성..
큰 행사때는 서로 연락하고 모이긴 해요.15. 전은 시간이
'18.8.11 9:06 PM (175.193.xxx.206)저는 시댁에서는 안하지만 친정제사가 있어서 나눠하는데 월차가능한 동생이 전을,, 또 과일은 주로 제가 담당, 동생은 마른것,(포, 밤,대추, 산자등) 고기, 생선등은 엄마가 직접 하셔요. 암튼 돈도 돈이지만 시간도 돈만큼 소중할듯 하네요. 맞벌이에게는요.
16. 건강
'18.8.11 9:13 PM (110.13.xxx.240)그래도 제사지내는 시댁에서 어머니께서
국,탕국은 준비해아죠17. 생선?
'18.8.11 9:16 PM (175.223.xxx.197)위에 댓글 의견이
고기류
과일류
전 나물 이렇게 나누고 순번을 바꿔가며 하라는데
생선이 정말 비싸고 말리고 손질하기도 번거롭잖아요.
나눌 때 생선류는 어떨게 해요?18. 예전에
'18.8.11 9:25 PM (121.191.xxx.194)제사 움식해서 가져갈때
저는 맞벌이지만 전 맡아했어요.
동그랑땡. 동태전. 육전. 고추전 깻잎전. 새우미나리전.
시간 나면 녹두전도 했고요.
전주 일요일에 미리 만들어서 식히고 냉동실에 차곡차곡 담아서 가져가면 딱 상에 놓기 좋아요.
제사나 차례 지내고 나서
먹기 전에 후라이팬이나 전자레인지로 돌리면 따뜻하게 먹고요.
근데 제 생각에는 이제 제사음식도 간소화 해야하고
보기만 하고 별로 먹지도 않는건 과감히 생략하는게 좋을듯 해요.
예를 들어 대추. 밤. 곳감. 약과. 북어포. 이런거죠.
음식도 전은 딱 한 종류만 하고
떡도 하지 말고요. 추석엔 송편 한 접시만 사서 놓는걸로.19. 암만
'18.8.11 10:23 PM (116.39.xxx.186)공평하게 나누기 힘들어요
재료비에 만드는 수공에...어쩌다 한번은 몰라도
매년 반복되면 저마다 불만이 쌓일거에요
답답하네요..남의 자식들인 며느리들이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요. 차라리 어른 안 계시면 아들더러 알아서하라 하면
맞추든 제사를 없애든 방법이 나올건데..
아들들이 나서서 음식은 과일,떡 이렇게만 올리자고 강하게 나서면 좋을텐데요
아는 집이 제기,병풍은 엄청 좋은 걸로 사고
제사상은 과일,떡, 예쁜 다기에 차 이렇게 올리고 끝!
식사 안하고 그렇게 제사지내고 차한잔, 떡 한점,과일 한조각 먹고는 바로 일어선대요.
요즘처럼 맞벌이로 바쁘고 먹을거 넘쳐나는데 굳이 음식장만,설거지, ㅠㅠ20. 바로 윗님
'18.8.11 10:34 PM (121.191.xxx.194)제 생각도 그래요.
좋아하지도 않는 음식하느라 불필요한 노력 낭비고
요즘처럼 맞벌이 많운데 무슨 제사 준비며
음식 내용도 요새 먹지도 않는 예전식이잖아요.
과거엔 그런 음식에 제사상에 오르기 좋은 재료로 만둔거지만
요새 구하기 쉬운 재료, 사람들 좋아하는 음식으로
또 요즘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서 제사도 바뀌어야 해요.
모여서 음식은 주문해서 먹고
젯상은 간소하게 차려서 추모하는 마음으로 기리면 된다고 봐요.21. ..
'18.8.11 11:15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너거들이 알아서 하라고 했으면
너거들이 알아서 안해도 되는 거 아닌가.
맞벌이 하면서 뭔 뻘짓이래요.
남편님이 그리 대단하신가.
아유 참 넘치는 에너지가 부럽습니다.22. happy
'18.8.12 2:27 AM (115.161.xxx.254)음식 종류별로 세파트 나누고
총재료비는 1/n해서
하는 사람은 매년 돌아가며
음식종류를 바꾸면 노동력도
공평해 지는거죠.23. ‥
'18.8.12 9:58 AM (211.36.xxx.188)맞춤제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