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생 때 담임샘이 교사 부모를 둔 반장에게 우릴 때리라고~~

잊고 싶다 조회수 : 2,715
작성일 : 2018-08-11 16:57:31
시켰어요.
아주 옛날 일 일이라 잊은 듯 해도 절대 잊혀지지 않은 기억이 있어요
빽있고 돈있는 집 아이 대놓고 편애하던
질나쁜 담임이 자기가 애들 때리면 팔아프다며
반장보고 우릴 때리라고 시켰어요
맞을 짓도 아닌데~~ 그때 그 반장의 부모는 다른 학교 교사였구요.
선생이 우릴 때리라고 하면 거리낌없이 살기 가득한 눈으로
친구들을 두꺼운 책으로 탕탕 소리나게 때리더군요
머뭇머뭇 하지도 않고 친구들을 때리던 모습이 충격적이었어요. 그때도 그 반장 아인 자기 부모가 선생이라고 친구들에게 심심하면 자랑하며 으쓱했었고 샘들도 그 아이에게 극진하게 대해 주더라고요.
지금은 그 아이도 누군가의 엄마가 되어 있을텐데.. 요즘 같아선 신고감아닌가요???
IP : 115.22.xxx.2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8.11 5:08 PM (116.37.xxx.55)

    요새 같으면 바로 신고감이죠.
    교사들은 같은 교사 자녀 봐주는 마음이 있더라구요.

  • 2. 저런
    '18.8.11 5:09 PM (175.116.xxx.169)

    저런 미친년놈 교사 하지 못하게 하거나 당장 그만두게 할 수 없나요 좀.

    저런 것들이 한 둘이 아니긴 했죠. 그 시절엔

    요새도 만만치 않아요 사실...

  • 3. 그인간들
    '18.8.11 5:16 PM (125.143.xxx.123)

    다 교사연금받고 잘살고 있겠죠?
    인생 참 불공평함.

  • 4. ㅇㅇ
    '18.8.11 5:26 PM (123.215.xxx.57)

    헐... 세상에 그런교사도 그걸 하는 학생도 있다니...

  • 5. 잊고 싶다
    '18.8.11 5:51 PM (115.22.xxx.202)

    시키는 교사도 이상했지만 시킨다고 이 때다 싶어서 자기의 갖은 스트레스를 반쯤 돌아간 살기 어린 눈으로 죄책감 없이 마구 모습에 며칠 밥이 안 넘어 가더라고요 마치 일본 앞잡이 처럼 보였어요

  • 6. ..................
    '18.8.11 6:41 PM (210.210.xxx.199)

    그 선생 그 학생..
    한번 조사해보세요.
    평탄한 삶은 아닐듯..
    인과응보.. 믿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2475 비단 숙명만의 문제는 아닐거예요 3 학종반대 2018/08/11 1,506
842474 숙명여고 팩트는 아주 단순함 59 조사할것도 .. 2018/08/11 35,183
842473 이재명 수사결과 나오면 결정하겠다는 두 후보에 대해... 18 역시 문파 2018/08/11 1,718
842472 서늘한 미인 갑 59 미인 2018/08/11 25,149
842471 한살림은 참. 7 헷세의정원 2018/08/11 3,806
842470 82를 보신다는 이해찬님 25 답변해주세요.. 2018/08/11 1,478
842469 대전에 중학교 학군 차분하고 좋은곳이 어딜까요? 5 궁금 2018/08/11 1,993
842468 씨있는 과일 음식물 쓰레기로 버릴때.. 3 타타타 2018/08/11 1,707
842467 아픈데 아이가 계속 놀자해요 5 .. 2018/08/11 916
842466 여름휴가 내내 나의 아저씨 봤어요 6 Kimbj 2018/08/11 2,223
842465 문파들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76 ,, 2018/08/11 3,283
842464 대놓고 9급비하하는 카페모카 강퇴해야하지않나요? 9 참.. 2018/08/11 2,122
842463 6개월 아기가 뒷면을 확인해요 14 2018/08/11 6,457
842462 문통당선시 유일하게 자택에서 같이 차를 타고 청와대들어간 김경수.. 19 11 2018/08/11 4,119
842461 알앤써치) 김진표 일반국민,당원에서 모두 1위 11 오늘일자 2018/08/11 898
842460 김우리 팩트 써보신 분~~~ 2 ㅡㅡ 2018/08/11 2,435
842459 김진표의원실 트윗 - 오늘 경남 대의원대회 8 ㅇㅇ 2018/08/11 940
842458 민주당 지지층, 1강·2중 구도 지속..李 39%, 宋 22%,.. 13 ㅇㅇ 2018/08/11 1,104
842457 대기업 맞벌이와 대기업 싱글 누가 더 잘살까요? 6 .. 2018/08/11 3,151
842456 인천공항에 강아지 데리고 마중 나가도 될까요? 21 인천공항 2018/08/11 16,382
842455 수요미식회 황교익, 잔류 일본인 설이 있더라고요? 44 원글 2018/08/11 9,010
842454 네게티브 피로도 24 .. 2018/08/11 1,091
842453 이해찬 후보실에서 지지문자 왔길래... 24 답문보냈어요.. 2018/08/11 1,660
842452 저희집 거실에 사람들 모일 자리 없다고 뭐라하는 시부모 18 .... 2018/08/11 6,652
842451 디카프리오vs 멧데이먼 22 ... 2018/08/11 3,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