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히가시노게이고의 용의자 엑스의 헌신

tree1 조회수 : 2,172
작성일 : 2018-08-11 13:40:13

이라느 영화를 봤네요


원래 이분은 너무나 유명하잖아요

거의 인기작가 일위하는 분 아닙니까


그런데 저는 명성만 알지 작품을 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저는

심리학 및 기타 책을 읽어야 해서 시간이 없어서

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추리소설이라 하기에

수준이 낮을줄 알아서..


그런데 추리소설이라기보다

되게 진한 감성소설이었어요

영화를 보니까요


그만큼의 아름답고 순수 세련된 감성을 가진 작가가 있나요

그래서 인기작가 일위구나 알았죠

원래 다 이유가 있잖아요

ㅎㅎㅎㅎ


용의자 엑스의 헌신에 너무나 감동받아서

백야행일드까지 다운한 상황이네요

ㅎㅎㅎ

언제 볼지는 모르죠


아...

그런데

이분은 어떻게 그렇게

요즘 트렌드에 맞으면서

세련되고

진한 감성과

인류애

재미

지식

단순 깔끔

깊이

순수

유려

환상제거


이모든것이 다 들어있는 글을 쓸수 있나요

신기했어요

대박인 분이었어요

ㅎㅎㅎㅎ


그런데 90권이나 또 쓰셨다고

천재라 보네요..

ㅎㅎㅎㅎ


그런데 책은 도저히 읽을 엄두가 안나서

아 그런데 이 정도면 책이 남다를 거 ㄱ ㅏㅌ긴 한데

ㅎㅎㅎ

모르죠

읽을수도 있고요...



이 용의자 엑스의 헌신이 너무  웃겨요

젊은 남주 여주가 안 나와요

그냥 생활화면에

그래도 연출은 훌륭하더군요

그런데도 그렇게 재미있을수가...


추천합니다

엄청나게...


남주가 연기 잘하는 배우

강지환같은 순수가 보였어요

그래서 저 주인공을 했곘죠

남주친구 교수는

세련 간지

그분도 보면 기분 좋아요

ㅎㅎㅎㅎ

세련 간지 지성 명예 지위 소탈을 갖춘 남자였어요

미남이죠...


IP : 122.254.xxx.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8.8.11 1:44 PM (122.254.xxx.22)

    남주가 여주를 사랑하는 이유가 너무나 대박입니다..
    거기서 작품성을 느낍니다..

  • 2. ㄴ 그 이유가 뭔데요?
    '18.8.11 1:50 PM (119.198.xxx.118)

    사랑하는 이유요

  • 3. tree1
    '18.8.11 1:53 PM (122.254.xxx.22)

    남주가 혼자 외로이 살고있는 천재였는데
    어느날 절망에 겨워 자살할려고 하던차에
    옆집에 새로 이사온 여자가 문을 두드려요
    딸인 소녀와 함께
    도시락 집한다고
    이거 드시라고 하면서
    그옆에 있던 딸도 막 아저씨 하면서 활짝 웃고요

  • 4. tree1
    '18.8.11 1:54 PM (122.254.xxx.22)

    그래서 그날 자살을 못해요
    정말 자살직전이었거든요

    그리고 이후에
    길을 가는데
    그 소녀가 아저씨 하면서 막 부르는거에요

    그럼 또 행복해서 쳐다보고요

    그리고 비오는날
    기타 등등
    어려울때
    옆집 여자가 도와줍니다..
    살뜰하게...


    그래서 그 여자가 자기 인생을 구원한 여자가 됩니다....

  • 5. ..
    '18.8.11 2:06 PM (211.216.xxx.90)

    책으로 보면 더 재미있어요
    저는 나미야잡화점을 보고 이작가의 책을 도서관에서 닥치는대로 보고있는데요
    정말 천재인것 같아요
    이렇게 다작하기도 힘들텐데말이죠

  • 6. ...
    '18.8.11 2:11 PM (124.59.xxx.247)

    한번 잡으면 날밤새요..

    잡지마세요 ㅠㅠ

  • 7.
    '18.8.11 2:24 PM (27.1.xxx.155)

    한번 꽂히면 중독성 있어요.
    영화보다 책이 완전 꿀잼이구요.
    저도 이사람 책 다 샀어요.

  • 8.
    '18.8.11 2:49 PM (124.53.xxx.136)

    이 양반 책 거의 읽었는데 요즘 나오는건 그냥그래서 잘 안읽어요.
    내마음의 순위는 1.백야행 2.나미야잡화점 3.용의자

    최근 발간된것 중에서 추천부탁드립니다~~

  • 9. ..
    '18.8.11 2:50 PM (1.253.xxx.9)

    아니
    뭐하다 이제 히가시노를 접했대요?

  • 10. 어머나
    '18.8.11 3:31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아니
    뭐하다 이제 히가시노를 접했대요?222222

  • 11. moioiooo
    '18.8.11 3:57 PM (211.187.xxx.238)

    책이 더 재미있어요

  • 12. 오우
    '18.8.11 6:10 PM (112.154.xxx.192)

    드뎌 고집을 버렸네요 (오기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하지만)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147 175.223.xxx.34님 1 길고양이님에.. 2018/08/17 606
844146 IOC, 유엔의 대북 스포츠용품 수출 금지 해제 거부 유감 light7.. 2018/08/17 406
844145 박원순 '바나나 시위대', 알고보니 박근혜 추종 세력 7 샬랄라 2018/08/17 707
844144 요즘 노인들 집에 안있긴하네요 5 .. 2018/08/17 3,411
844143 철팬(녹 나는 재질)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6 궁금해요 2018/08/17 1,113
844142 목동 뒷단지 천정 누수 수리 인테리어 업체 추천 부탁드립니다 .. 2018/08/17 394
844141 김경수도지사 법원 도착 20 ㅇㅇㅇ 2018/08/17 2,183
844140 폭염과 가뭄에 총각 무도 쓴가요? 4 2018/08/17 708
844139 알로에 음료 분야에선 세계 1위라는 우리나라 토종기업 4 2018/08/17 1,726
844138 방송에서 자녀들 만남 지켜보는 프로그램명 알려주세요 1 뻥튀기 2018/08/17 655
844137 고량주 2 냥moo 2018/08/17 751
844136 홈트 책 추천해주세요 2 홈트 2018/08/17 507
844135 알앤써치) 권리당원 김진표38.4% 이해찬35.4% 29 ... 2018/08/17 1,091
844134 안 뜨거운 오븐장갑 없나요? 3 .. 2018/08/17 755
844133 최근 힘든 일을 겪었는데요 10 ㄷㅈㅅ 2018/08/17 3,237
844132 [김진표 팩트체크]정치신세계출연 전체녹취록& 뉴비씨 권순.. 8 김진표팩트체.. 2018/08/17 977
844131 비혼이 특별한 게 아니라 기혼이 특별한 거여요 22 oo 2018/08/17 3,906
844130 문대통령님 지지율 60%회복했대요 6 글 가져오기.. 2018/08/17 993
844129 이재명 안깝니다.......이렇게 좋은 무기를 왜 폐기해요???.. 18 내가 자한당.. 2018/08/17 1,171
844128 50대에 생리양 엄청 많으신 분 계신가요? 11 2018/08/17 5,173
844127 탄산수제조기 1 살까요말까요.. 2018/08/17 637
844126 헐...1975년에 대졸자 월급이 8만원선.. 7 ... 2018/08/17 999
844125 남편이 습기제거제를 왕창 쏟았어요! 4 으이그 2018/08/17 2,657
844124 미세먼지/습도/온도 환상환상~~!! ... 2018/08/17 374
844123 대다수의 책 저자는 서울대 출신이군요..... 5 국내도서 2018/08/17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