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들 취미 동호회 어떤경로로 가시나요?
그래서 취미나 칭업 뭐 이런쪽으로 이왕이면 생산적인 친목모임이 있음 다니고 싶은데 이런데는 어디서 어떤 경로들로 가시는 건가요?
전업으로 쭉 사시는 분들 봄 참 모임도 많고 오히려 더 바쁜거 같던데 그런 모임은 어떤 경로를 통해서들 하시는건지 좀 알려주세요 ^^;;;
1. 아는 분 소개요
'18.8.11 1:27 PM (112.166.xxx.61) - 삭제된댓글아무래도 저 같은 경우가 많을 것 같아요
2. ...
'18.8.11 1:29 PM (14.52.xxx.71)아이들 유치원 학교반모임 교회성당
주민센터나 등에서 하는 댄스 운동 강좌 등3. 보통 보니까
'18.8.11 1:30 PM (39.7.xxx.144)제 주변은
맘까페에서 소모임.
동네까페에서 소모임.
한살림, 생협모임에서 소모임.
교회성당에서 소모임.
아파트 내 전단지에서 소모임.
뭘 해도 소모임을 만들더라고요.
하다못해 피트니스를 다니다가도 소모임.
저는 제 주변 사람들이 모임을 너무 많이 만들어서 이상해요;;
아니면 1회성강좌를 계속 들으러 가시면 뭐라도 생기지 않을까요?
저는 목공수업 원데이로 듣고
베이킹 꽃꽃이 등 다 원데이로 듣거나 4주 6주 이런식으로 듣는데 가보면 오던 사람들이 계속 와서 중급반을 만들게 되더라고요;;4. 아니면
'18.8.11 1:31 PM (39.7.xxx.144)주민센터나 도서관? 공공단체? 에서 하는 강좌수강해보세요.
자격증반으로 등록하면 따는 보람도 있으실거고
국비지원되는 과정을 들으셔도 (고용노동부 배움카드) 좋을 것 같아요5. ....
'18.8.11 1:39 PM (221.157.xxx.127)그런 동호회모임이야말로 남편 자식보다 더 쓸데없어요 취미자체에 재미를 들여야지 사람과의 관계에 더 집중하면 결국 상처받거나 실망하거나
6. ..
'18.8.11 1:47 PM (49.170.xxx.24)원글님 하고싶은게 뭔지 생각해보시고 그에 맞는 강좌나 모임 찾아보시면 되요.
주민센터, 마트나 백화점 문화센터, 종교, 동네 공방, 우리동네 온라인 카페 이런데서 만나게 되는거죠.7. .....
'18.8.11 1:52 PM (14.52.xxx.71)그렇죠 그리고 오래 여러군데 다니다보면 생겨요
특히 집근처요
전 첨에 가면 바로 인사하고 친구 모임등이 막생기는건줄로 기대하고 갔는데 절대 그런분위기는 아니지만 우면히 나도 모르게 어느날 친해져 있어요8. 저는요
'18.8.11 1:54 PM (121.171.xxx.88)모임을 따로 만들지는 않았어요.
그냥 제가 직장다니다 쉴떄 여성발전센터에 요리배우고 그러면서 고정적인 뭔가의 시간을 가지게됬구요.
거기서 만나서 요리하면서 같이 떠들고 웃고... 근데 딱 거기까지요.
따로 연락해서 만나고 뭐 그런건 안했어요.
물론 자연스럽게 친해져서 같이 식사라도 하고 그런 친구도 1,2명 생기기도 했었어요. 근데 일부러 모임만들고 뭐 그런건 안헀어요.
지금은 다시 일을하는데 여기서 주변 보면 수영 모임에서 한달에 한번 모여 식사도 하고 어쩌고 하는데 그것도 뒷말이 많기도 하구요. 내가 딱 만나고 싶은 사람만 만나는게 아니다 보니 사람관계에 힘든 경우도생기고..
그냥 종교활동이든 뭐든 하다보면 자연스레 친구도 생기고 그렇게 되는거 같아요.9. 취미보다
'18.8.11 2:12 PM (221.165.xxx.229)모임에 관심을 가지면 인간관계 틀어져서 또 싸움 나고 다 필요없다며 취미도 멀리하게 되어요. 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그냥 가까운 데부터 다니기 시작하세요. 모임 가지더라도 일정 거리 유지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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