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미용실 커트만 하면 계속 다른거해라 꼬셔대나요??
남자들만 앉아있고 저말고 여자는 하나도 없을때부터 알아보고그냥 나왔어야했는데 우유부단해서 그냥 잘랐어요
(남성 전용 아님ㅠㅠ)
근데...제가 원하는 머리스타일 보여주니까ㅡ평소 두피치료때문에 미용실 거의 못갑니다ㅜ
그때부터 매직이니 파마니 해야한다고...
제가 지난번 머리할때 치료한 두피가 많이 좋아져서 진짜 큰마음먹고 염색 커트 했고 그 미용실은 두말없이 잘라줬고 정말 제 마음에 쏙들게 해주셨어요 . 파마필요하다 이런말 한마디도 안하심
농담 아니고 머리자르는 내내 20번은 넘게 얘기했어요 파마 해야한다고
저 미용실에서 머리하고나서 시비거는사람 아닌데(시비는 커녕 두피상태때문에 늘 계산후 도망치듯 갑니다) 오늘은 진짜...
개순이 된줄 알았어요 너무 놀라서 거울보고 소심하게 옆에 왜이러냐니까 구구절절 설명하는데 하나도 이해안되는 ...
처음 파마 강요당해봐서 머리상태는 둘째치고 너무너무 불쾌해서ㅠ
한두번하고 손님이 안한다했음 말안해야하는거 아닌지...
아님 일반적인 미용실은 다 이런가요??
다신 그 미용실 갈일 없을것같네요...계산할때 실례가 안된다면 경력 얼마나 되냐고 묻고싶었지만 꾹 참았네요ㅠ 지나다닐때마다 가게분위기가 좋아보이지않더니만 이유가 있었네요...
1. ㅁㅁ
'18.8.11 12:55 PM (39.7.xxx.175) - 삭제된댓글아뇨
다 안 그래요
그렇게 그렇게 거르고 걸러 다시 나랑 맞는곳 찾아야지요2. ...
'18.8.11 12:59 PM (211.211.xxx.194)전 그렇게 권하는 미용실은 다신 안가요
커트만 해도 웃는 얼굴로 반겨주는 미용실 있어요~3. ㅇㅇ
'18.8.11 1:07 PM (116.47.xxx.220)커트는 돈안되서 수쓰는거에요
거지같은곳이네
다른곳 가세요4. ㅇㅇ
'18.8.11 1:16 PM (223.62.xxx.43)안그런곳이 더 많은거 맞죠..?
평소에 미용실을 거의 못다녀서...다른 부분에선 나름 똑부러지단소리도 듣는데 유독 미용실에선 소심해지네요 제 컴플레스랑 연결되어그런지..5. ...
'18.8.11 1:37 PM (14.52.xxx.71)대부분 하라고 압박있던데요
제가 그런거에 민감해서요
50만원 선납하라는데랑 추가 클리닉 같은거 하라는데는 피하는데 거의가 해당되요6. 처음 한 두번은 암말않고
'18.8.11 1:49 PM (119.198.xxx.118)커트 잘해주다가
결국엔 본색(딴것도 해라)드러내요.
그리고 커트도 예전실력만큼 안 잘라주더군요7. 오렌지
'18.8.11 2:12 PM (221.162.xxx.124)저도 커트만해도 되는 스탈이라서...미용실 많이 기웃거리면서 느끼는거지만 커트만 하다가 얼굴 익히게 되면 머릿결이 상했다느니 하면서
클리닉해라...50만원 선납해라 등등.....ㅠㅠ
증말....미용사가 맘에 들어서 계속 다니고 싶어도 못다니겠어요... 눈치보느라
그래서 딴 미용실 옮기면 커트가 맘에 안들고...ㅠㅠ8. 롤롤
'18.8.11 2:51 PM (220.89.xxx.168)다른 거 해라 꼬시고 거기다 코팅해라 매직해라 뿌리 좋아지게 뭐 써라...
엊그젠 머리성분하고 똑같은 단백질을 뿌려주면 좋다해서 또 사왔네요.
머리는 맘에 들게 하는데 한가지씩 꼭 권하네요.
근데 써보면 괜찮긴 해요 ㅎ9. 저요~
'18.8.11 4:29 PM (211.109.xxx.163) - 삭제된댓글저 파마끊고 2년째 매달 한번씩 커트만 하러가요.
개차반디자인으로 만들어주긴 하지만...
그 미용실이 마음에 든다면 뭐라하던가말던가 그냥 웃으며 넘기세요.
요즘은 보조제팔려고도 하고 미용기기도 팔려고해요.
그러던가말던가...
그런 의욕으로 커트기술 좀 업글시키지싶은...
커트만 하려면 가장 만만한(=못자르는) 미용사가 잘라줘서 별로인 집은 안가요ㅡ다룬집으로 체인지해요.10. 저요~
'18.8.11 4:30 PM (211.109.xxx.163) - 삭제된댓글아..그러다 정들면 원해 커트 손님인거 인정하고 잘해줘요.
저희집 식구들들이 다 그곳에 가서 그런지도...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86233 | 고3 은둔 5 | 힘들어요 | 2018/12/22 | 2,971 |
886232 | 방송대 궁금해요! 4년다니는건가요? 10 | 공부쟁이 | 2018/12/22 | 2,629 |
886231 | 패딩 사려는데 셋 중 하나만 골라주세요 21 | dd | 2018/12/22 | 4,530 |
886230 | 우린 인연 이겠죠? 4 | 긴인생부부 | 2018/12/22 | 2,453 |
886229 | 미세먼지 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3 | .. | 2018/12/22 | 1,529 |
886228 | 정애리가 혜나엄마대신 염정아 택한 이유 알겠네요 11 | ... | 2018/12/22 | 19,347 |
886227 | 자라세일 보통 언제까지 하나요? 2 | ... | 2018/12/22 | 2,231 |
886226 | 전 디올 향수 광고가 좋아요 10 | ㅇㅇ | 2018/12/22 | 3,743 |
886225 | 왜 나쁜 사람은 계속 잘 살고 착하게 사는데도 어렵게 살까요! | ..... | 2018/12/22 | 1,015 |
886224 | 유희열. 스케치북에 김연우. 코디 10 | 레드 | 2018/12/22 | 5,236 |
886223 | 빨라도 걱정 느려도 걱정.. 2 | ... | 2018/12/22 | 955 |
886222 | 중문에 손잡이가 없어서 불편한데 방법 없을까요? 4 | .... | 2018/12/22 | 1,599 |
886221 | 고냥이 캐디 독립영화 7 | 고냥맘마 | 2018/12/22 | 1,081 |
886220 | 치석 제거 제대로 못하는 치과에 다녀온 이야기 8 | Zahn | 2018/12/22 | 4,302 |
886219 | 물러터진 성격 어떻게 고칠까요? 3 | d | 2018/12/22 | 2,378 |
886218 | 중경외시 라인 공대도 취업 잘되나요? 23 | 참담 | 2018/12/22 | 6,124 |
886217 | 아이 친구 5세때 초대했다 멘붕온 기억 나네요 26 | 갑자기 | 2018/12/22 | 14,577 |
886216 | 초등 졸업식 어떤옷 입히나요? 3 | 졸업 | 2018/12/22 | 1,434 |
886215 | 아들이랑 얘기하다 울컥 4 | .. | 2018/12/22 | 2,355 |
886214 | 미세지금100가까이 동해는30 ㅜ | ㅈㄴ | 2018/12/22 | 884 |
886213 | 오늘 스카이캐슬 14 | 과하네요 | 2018/12/22 | 12,584 |
886212 | 아들이 오늘 하고 싶은거 실컷하고 늦게자고 싶다고 ... 4 | ㅇㅇㅇㅇ | 2018/12/22 | 2,293 |
886211 | 겨울에 수영장 다니시는분 많으신가요? 12 | .. | 2018/12/22 | 2,974 |
886210 | 갑상선 저하증 환자는 실비보험 가입되나요? 6 | 엄마 | 2018/12/22 | 2,569 |
886209 | 그나저나, 혜나가 2대 코디가 될 판 6 | zzz | 2018/12/22 | 6,0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