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 갔다온 후 어떤 것들이 가장 좋은 느낌으로 남아 있나요?

.. 조회수 : 3,462
작성일 : 2018-08-11 12:48:22
전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마신 기억
아침에 숙소 앞 한적한 산책로 등에서 산책하던 기억
마트 같은 곳에서 구경하고 소소하게 장 본 기억
어느 예쁜 거리를 가족들과 이야기 하며 걸었던 기억
숙소에서 아침에 혼자 깨서 조용히 커피 마시던 기억 등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또 여행이 가고 싶어져요.
IP : 125.178.xxx.10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11 12:53 PM (182.224.xxx.120)

    음식이 맛있다거나
    숙소나 가게 택시 기사들이 친절하면
    좋은 여행으로 기억에 남아요

  • 2. 거기서
    '18.8.11 12:55 PM (59.5.xxx.55)

    본 것, 느낀 것, 체험한 것, 먹었던 음식.
    순간을 저장한 사진.

  • 3. ——
    '18.8.11 12:58 PM (175.223.xxx.153) - 삭제된댓글

    저는 그 지역이나 역사에 대해 지구에 대해 여랭가면 항상 새오 알게되는 것들이 있는데 그런거요. 그리고 일반적 일상에서 벗어나니 내 삶 재조망 가능하고 매일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니 새로운 기운으로 재충전되고 새로운 결심이나 깨달음 얻게되는것.
    집에 있으면 일상이 반복되서 익순한 환경에선 좋은것고 지각을 못하고 욕망도 비슷해져서 머리가 자꾸 나빠지고 의욕이 없어져요

  • 4. ㅇㅇ
    '18.8.11 1:26 PM (14.45.xxx.103)

    외국나갔을때 현지인에게서 도움을 받거나 친절한 안내를 받았을 경우...
    대화했던 일 들이 기억에 남아요.
    새로운 문화체험이나 볼거리등도 좋은 경험으로 기억되고요
    저도 숙소앞 산책로에서 바다를 보면서 걷고싶네요..ㅎㅎㅎ

  • 5. ㅎㅎ
    '18.8.11 1:30 P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

    밥 안 하고 뒹굴거려도 마음이 하나도 불편하지 않은거요

    조금 감상적인 면으로는 호텔에서 보이는 그 나라의 평범한 동네 모습 바라보던 기억들이요

  • 6. wisdom한
    '18.8.11 1:41 PM (211.36.xxx.149)

    자연경관 멋진 곳에서 기분좋게 먹은 맛있는 식사

  • 7. ...
    '18.8.11 1:52 PM (59.15.xxx.61)

    내 일상에서 벗어나 전혀 새로운 환경 속에 있는게 좋아요.
    여기 생각은 하나도 안나고
    뭔가 뇌가 새로 세팅되는 느낌...

  • 8. 어린아이기 된 느낌
    '18.8.11 2:14 PM (175.115.xxx.31)

    책에서 읽어 공감한 부분인데 낯설고 말 않통하는 곳에 가서 서툰 나를 보며 어린 아이가 된 느낌

  • 9. 플럼스카페
    '18.8.11 2:18 PM (39.7.xxx.188)

    전 빵집으로 기억을..
    각 여행마다 포인트 빵집을 기억해요^^;

  • 10.
    '18.8.11 2:22 PM (180.70.xxx.142) - 삭제된댓글

    시공간을 초월한 삶의 지속성..

    각자의 자리에서 저마다의 다른듯 비슷한 모습으로 같은 하늘아래에서 살아내고있는 사람들의 발걸음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동질감과 낯선 설레임이 공존하는 그 시간들이 좋습니다

  • 11. ..
    '18.8.11 2:39 PM (110.70.xxx.147)

    저두 원글님과 비슷
    좋은 날씨 이국적인 풍경속에서 여유롭게 보내던 시간들이 기억에 남아요
    음식같은거 보다 상쾌한 날씨등이 특히 기억에 남는듯요

  • 12. 윈디
    '18.8.11 4:19 PM (213.205.xxx.31)

    저는 해질녘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선셋이 멋진 동남아도 그렇고 해가 진 유럽의 거리..

  • 13. 저는
    '18.8.11 5:06 PM (175.213.xxx.182)

    각 지역마다 다른 현지 사람들 사는 모습들, 표정들,
    그 전체적인 분위기 ㅡ 집과 자연과 마을 풍경의 조화, 헤프닝, 여유롭게 테라스 카페에 앉아 마시던 커피와 바람,하늘,노을....그리고 걸었던 길. 특히 골목길이나 오솔길.

  • 14. dlfjs
    '18.8.11 6:44 PM (125.177.xxx.43)

    한작한 동네 혼자 다니는거, 노천카페
    현지인 식당에서 맛있는거 먹은거
    유명관광지는 사진이나 방송으로 봐서 그냥 그렇고요

  • 15. ..
    '18.8.12 12:03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사람들과 나누었던 소소한 에피소드들
    현지인들이 이용 하는 쇼핑쎈터에서 물건사며 나누 었던 기억과 구입한 물건들
    여유롭게 해변에서 했던식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8578 온도차 비염: 집에서 종일 양말을 신으니 코도 덜막히고 재채기도.. 9 ㅇㅇㅇ 2018/12/29 4,325
888577 카키색 누빔 재질 좋아하는 저 7 ... 2018/12/29 1,576
888576 이 브랜드 찾아주세요~ ... 2018/12/29 1,057
888575 초콜렛 어떤거 사드세요? 4 zzz 2018/12/29 2,077
888574 [펌] 'SKY캐슬' 공자님 말씀 읊는 이태란, 영혼 없는 캐릭.. 11 zzz 2018/12/29 5,409
888573 알아봤자 쓸데 없는 지식 - 조선에 씨받이가 없었던 이유 5 ... 2018/12/29 5,535
888572 24 흠흠 2018/12/29 4,446
888571 82쿡 외 요리 싸이트 어디로 가나요? 5 00 2018/12/29 1,621
888570 부부싸움 6 살얼음판 2018/12/29 1,704
888569 회사 왕따에는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44 .. 2018/12/29 12,059
888568 방탄소년단 옷이 너무 이뻐서 검색해보니 한명이걸친게 700만원.. 28 방탄 2018/12/29 10,712
888567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 편한가요? 6 Ok 2018/12/29 3,861
888566 불가리스 데워서 먹으면 어떨까요? 12 ㅇㅇ 2018/12/29 2,314
888565 좋은 옷 막 입기 아깝지 않나여 19 ㅇㅇ 2018/12/29 4,764
888564 실리트 차세르노블 어떤가요? 1 .... 2018/12/29 703
888563 고추청 1:1 이 무게인가요 부피인가요 1 2k 2018/12/29 987
888562 나이들며 식성이 변하네요 5 나이들며 2018/12/29 1,597
888561 카키색 롱패딩은 별론가요 12 ㅇㅇ 2018/12/29 3,830
888560 혹시 수소물 드셔보셨어요? 10 .. 2018/12/29 1,593
888559 스윙키즈 전 괜찮던데요... 7 도배우 2018/12/29 1,394
888558 대장암.... 4 ........ 2018/12/29 3,999
888557 자신의 톡 대문에 아이의 기쁜 일을 올릴까요? 52 소심? 2018/12/29 7,527
888556 성대 스포츠과학과,어떤 과인가요? 2 성균관대 2018/12/29 1,718
888555 '외유 논란' 한국당 김성태, 일정 취소 오늘 전격 귀국 25 ㅇㅇ 2018/12/29 2,704
888554 kal 게시판에 직원 칭찬하면 어떻게 되나요? 대한항공 2018/12/29 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