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뭘 입어도 예쁜사람이 따로 있나요?
제 고등학교 친구의 친구인데 저랑 같은 동네 살아서 제 친구가 저희 덩네 오면 같이 보고 동네에서도 마주치고 그래요.
근데 막 예쁜 얼굴도 아니고 키가 그렇게 큰 편도 아니고 그냥 약간 평범한 스타일? 근데 다들 보면 멋쟁이라고 난리.
근데 진짜 옷 쥬얼리 백 신발 너무 예쁜것만 하고 다녀요. 그래서 만날걸 알면 아 어떻게 하고 나오나.. 넘 궁금하고 어디서 샀냐 다 물어 보고 싶어요. 그렇다고 튀거나 비싼것들 하고 다니는것도 아닌데 완전 센스있게 꾸며요. 절대 명품으로 치장하거나 너무 모양내서 부담스럽지않고.
얼굴도 뭘 하는지 볼때마다 더 예뻐지는 느낌?
하여튼.. 뭘 해도 그냥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나요? 신기해요.
1. ...
'18.8.11 12:2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옷빨? 옷걸이가 좋은가 봐요.
2. ,,
'18.8.11 12:22 PM (70.191.xxx.196)센스가 좋나 봅니다.
손예진과 케이티 홈즈 보면 패션고자..........3. ..
'18.8.11 12:22 PM (219.248.xxx.230)사랑하는 사람이면 그럽디다.
4. ~~
'18.8.11 12:29 PM (58.234.xxx.82)뭘 입어도 잘 어울리는 사람 있더라구요.
너무 말라도 안되고 너무 통통해도 노.
자신감도 한몫하고 센스도 있어야하구요.
진심 부러워요^^5. 네
'18.8.11 12:29 PM (122.128.xxx.158)옷빨 좋은 사람이 따로 있기는 합니다.
뭘 입혀도 다 예쁘고 부티나는 조카가 있습니다.
걔는 좋은 옷 싫어합니다.
좀 괜찮은 옷을 입으면 시선집중이라서 너무 부담스럽다고 하네요.6. ~~
'18.8.11 12:29 PM (58.234.xxx.82)취미가 쇼핑일듯해요^^
7. 그런사람 있어요
'18.8.11 12:34 PM (112.152.xxx.220)같은옷 입어도 눈에띄는 사람 있더라구요
8. 내가
'18.8.11 12:38 PM (175.120.xxx.181)안 예뻐 그래요
나보다 나으니 좋아보이는 듯
내가 멋지면 다른 사람 입성이 그저 그리보이고
무관심한 듯9. ㅇㅇ
'18.8.11 12:44 PM (116.47.xxx.220)손예진 패션고자 공감이요
얼굴이랑 센스는 별개같아요
예전에 나혼자산다에 김사랑 나왔을때도
외출복 고르는거보고
옷발은 외모와 별개라고 느꼈어요
진짜 스타일좋은분들은 왜때문일까요10. ...
'18.8.11 12:58 PM (119.64.xxx.178)많이사보고 많이 입어봤을거에요
11. 저요!
'18.8.11 1:36 PM (59.18.xxx.218)히히.
일단 신발을 잘 골라 신고 가방 잘 골라 들어요.
컬러 조합에 신경 쓰고 집앞에 슈퍼 가는 복장(반바지에 티셔츠) 입어도 시계는 꼭 차요.
신체 조건이 좋은편이긴 한데 저만의 법칙 같은 게 있어요.
반바지에 슬리퍼, 샌들 절대 안 신어요.
반바지에 발가락 안 보이는 운동화나 에페토 신고요.
긴 청바지나 긴 바지, 긴 치마 입을 땐 상의는 조금 핏 되고
컬러난 디테일도 있는 상의를 입어요.12. ㅋ
'18.8.11 1:47 PM (223.39.xxx.176)친구 하나 그래요.
많이 사서 입어보고 실패도 해야돼요.
관심도 있어야되고요.13. ...
'18.8.11 3:23 PM (222.239.xxx.231)몸 비율이 좋은거 아닌가요
키 작아도 비율 좋으면 아무거나 입어도 멋잇을거 같아요
거기다 색감이나 미적감각이 있으면 매치를 잘 하겠죠14. 수애 별명이 드레수애
'18.8.11 7:05 PM (211.178.xxx.117)체형이 이뻐서잖아요. 전지현이 암살에서 코트 입고 총 들고
지붕 뛰어다니는 게 그림이잖아요. 반면 송혜교는
짦고 퉁퉁해서 대책이 없죠..물론 얼굴만으로도 톱 클래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