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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이 세상에서 제일 맛없는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5,572
작성일 : 2018-08-11 12:18:02
어린시절에는 할머니가 해준 음식이 제일 맛없었고

나이드니 엄마가 해준 음식이 제일 맛없고

워낙 저질입맛이라 밖에선 정말 아무거나 가리지 않고 밥 두공기씩 거뜬히 해치우는데

집밥은 도저히 못먹겠네요

저같은 분들 계신가요?

집에 엄마가 담근 김치가 있어도 마트에서 종갓집김치 사먹어요
IP : 210.222.xxx.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1 12:2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어머니가 딸 키우느라 고생 많으셨겠어요.

  • 2. 음식
    '18.8.11 12:23 PM (121.176.xxx.90)

    전 친정엄마 음식을 싫어해요
    너무 지저분 해서
    맛은 있는 데 재료손질도 대충 씻는 것도 대충
    옆 에서 한 거 보면 도저히 못 먹겠어요
    위생관념 이 제로인 엄마 음식을 못 먹겠어요
    맛은 있어요
    모르고 먹으면 모를 까 알고는 못 먹을 음식

  • 3.
    '18.8.11 12:28 PM (211.36.xxx.116)

    첫댓글 본문에 성별 안적혀있는데 무슨 딸이래요

  • 4. 저요..
    '18.8.11 12:32 PM (211.36.xxx.150)

    집밥이 맛있다는 편견을 깨게 됐어요..시어머니땜에..
    근데 맨날 외식왜하냐..소리..
    본인이 만든게 젤 맛있는 줄 알아요..

  • 5. ..
    '18.8.11 12:35 PM (182.227.xxx.37)

    결혼해서
    시어머님이 음식 솜씨가 너무 없으셔서
    시동생이 집에서 밥을 먹지 않고 밖에서 매일 사 먹는걸 봤어요
    그런 집이 있긴 한 것 같아요

    어머님이 남편 없이 혼자 사시면서
    보험일 하시느라 밖에서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바쁘시니까
    남편도 없고 음식하는거에 관심이 없으셨나 싶었어요

  • 6. ㅂㅈㄱㅇㄷㅅ
    '18.8.11 12:43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친정어머니가 음식솜씨가 없으신가요
    저는 엄마가 해준건 맛있는데 제가 한건 싫거든요
    제가 하면 만드는 과정에서 질리는듯해요

  • 7. 제거
    '18.8.11 12:53 PM (59.5.xxx.55)

    맛 없는 음식 만드는 엄마예요.^^
    아이가 만성 질환이 있어 저염식에 단백질 제한을 하니
    맛 없는 음식이 되네요.

    그래도 이 넓은 세상천지에
    원글님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 주는 사람은 어머니가 유일하지 않을까요?^^
    요리 잘 하는 배우자 만나면 또 한 사람 생기는 거죠.

    엄마 김치 맛 없으면 일부만 마트표랑 섞어서 맛 들게 해보세요. 성공하면 그렇게 양 늘려서 먹고

    이제 원글님이 맛 있게 만들어 엄마랑 같이 먹으면 어떨까요? 우리 애들 맛있게 하던데 엄마 만들어 주려고는 거의 안 하고 제것만 만들어 먹고 설거지 해놔서 뭐 해드셧는지도 모르겠더군요.
    애들이 직장인이고 대학생인데 가끔 카레 같은 건 넉넉히 하고 생일엔 미역국 끓여 줘요.

  • 8. ㅇㅇㅇ
    '18.8.11 1:04 PM (110.70.xxx.26) - 삭제된댓글

    음식 못하는 엄마들 많아요
    우리 엄마는 짜디짠 음식만 창출하셨다는
    엄마는 당연히 고혈압 일찍 왔구요
    시어머니도 그닥이고 시누도 친정음식
    먹고 싶은거 없다 하던데요
    남편은 아예 시댁을 잘 안가구요
    옛날 엄마들은 맛보다도
    위생관념이 없다보니 더 싫어요

  • 9. //
    '18.8.11 1:52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엄마 밥이요
    깻잎같은 반찬을 반찬통에 가득해놓고 먹을때마다
    꺼내서 먹고 테두리만 닦고 다시 넣고 무한반복
    그때그때하는 반찬이 아니고 조리거나 하면
    계속 두고 먹어서 진짜 맛이 없어요
    위생관념도 없고요 편의점 도시락이 훨씬 나아요

  • 10. ㅇㅇ
    '18.8.11 2:06 PM (14.45.xxx.103) - 삭제된댓글

    엄마가 음식하시지만 노동력도 많이 드는게 보기 위생도 떨어지고요,,
    그냥 생존차원에서 먹었지만..속으론 탐탁지 않아요.
    음식종류도 돼지끼게같은거나 야채위주의 토속적인 음식에
    이것저것 비벼서 섞어먹는 것도 보기 좋지 않구요
    여러가지 이유로 집밥이 맛이없네요. 가끔 재료를 사서 직접 해먹거나
    나가서 사먹는게 맛있을거 같아요,

  • 11. ㅇㅇ
    '18.8.11 2:08 PM (14.45.xxx.103)

    엄마가 음식하시지만 노동력도 많이 드는게 보기 위생도 떨어지고요,,
    그냥 생존차원에서 먹었지만..속으론 탐탁지 않아요.
    음식종류도 돼지찌게같은거나 고추장으로 무친 반찬, 호박잎같은 야채위주에
    이것저것 섞어먹는 것도 보기가 좋지 않구요
    여러가지 이유로 집밥이 맛이 하나도 없네요. 가끔 재료를 사서 직접 해먹거나
    나가서 사먹는게 맛있을거 같아요, 휴~

  • 12. 그런데
    '18.8.11 2:32 PM (59.5.xxx.55)

    세대 차이 처럼 세대간 입맛의 차이가 있어요.
    30대들은 피자, 치킨, 떡볶이 이런 거 저녁으로 진짜
    많이 시켜 먹어요.
    60대 정도 되면 반찬이 거의 채소나라 이고요.
    청소년은 고기가 진리.

  • 13. 저도
    '18.8.11 3:45 PM (211.202.xxx.8)

    엄마 음식 중 먹고싶거나 생각나는게 전혀 없어요
    오히려 시어머니 음식이 훨씬 입에 맞아요
    다행히 시어머니가 음식하는거랑 자식들 먹이는거 좋아하셔서 김치 장류 해주심
    결혼하고나서 음식 시어머니한테 배운게 더 많아요

  • 14. 서너가지 빼곤 죄다 맛없어요
    '18.8.11 5:08 PM (175.213.xxx.182)

    나이 들수록 더해지네요.

  • 15. 본인이 하는밥은 집밥 아닌가
    '18.8.11 5:47 PM (1.235.xxx.130)

    왜 안해먹고..?

  • 16. berobero
    '18.8.11 10:59 PM (222.104.xxx.194)

    이번에 어디 여행한다고 열흘넘게 해외에 나가있다가
    진짜 사먹는 밥에 진정 물려서 도착하는 그 날, 친정으로 닐라갔어요
    엄마가 해 준 된장찌개ㅡ비록 굵은 멸치가 그대로 들아가있었지만, 가자미조림, 가지무침, 부추전, 오이무침.. 평소에는 먹지도 않던 것들 주면 냉장고에 묵히다가 그냥 버리던 것들ㅡ정신없이 먹고 왔어요 오일내내 엄마밥만 먹었어요

    이제야 먼가 몸이 리셋되는 느낌이랄까요...
    진짜 평소엔 편의점 도시락으로 떼우지 절대 엄마밥 안먹었거든요. 저 조차 신기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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