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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낼모레 쉰 여자싱글 혼자 해운대 해수욕하러 가요

붕어빵 조회수 : 2,452
작성일 : 2018-08-11 10:22:59
외국비치는 비키니도 입고 해도 괜찮은데

한국은 가족들 친구들 우르르 왁자지끌 떠들고 놀아서

혼자 비키니입고 해수욕하면 좀 기죽고 주눅들겠죠 자신감없는 성격

수영이라도 겁나잘하면 멋질텐데 수영도 못해 그럼에도 바다속에 들어가고

싶고 사람들 엄청많을텐데 그틈에 혼자앉아잇기도 뻘쭘

어찌할까요? 돈비싸도 자리빌릴까요,? 피라솔? 놀려면 튜브빌릴까요?
IP : 175.223.xxx.2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1 10:24 AM (125.180.xxx.153)

    뻘쭘보단 재미가 없을것같아요

  • 2. ....
    '18.8.11 10:24 A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

    동남아 외국인 남자들이 십여명씩 모여있어요.꼭 해운대여야하나요? 혼자 가는 건 비추에요.

  • 3. 인파
    '18.8.11 10:25 AM (121.176.xxx.90)

    인파가 어마어마 해서 님 한테 아무도 신경 안 써요
    맘 껏 즐기세요
    비키니 입고 편의점도 가고 아무도 신경 안 써요

  • 4. 저같으면 딴돈 아껴
    '18.8.11 10:39 AM (121.175.xxx.200)

    호텔수영 갈듯요.;; 정말 해운대바닷가 비추

  • 5. ...
    '18.8.11 10:43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재미없는거보다 혼자 가면 도난의 위험이 크지 않나요?
    예전에 태국에서 선베드 빌려서 물건 놓고 왔다리 갔다리 했는데
    누가 썬크림 훔쳐감.
    한국에서 천원 주고 산건데, 한국산이라 좋아보였나...

  • 6. ...
    '18.8.11 10:44 AM (175.121.xxx.86)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묵으시면서 바다가 보이는 오션풀 즐기시면 어때요?
    작은 풀이 여럿 붙어 있는 형태라서 적당히 널널하고 서로 신경 안 쓰는 분위기예요.
    호텔 바로 앞에 바다인데 목조 데크로 된 산책로 잘 되어 있고요.

  • 7. ..
    '18.8.11 10:52 AM (24.208.xxx.99)

    아무도 신경 안써요. 잘 갔다 오시길...

  • 8. 하세요
    '18.8.11 12:09 PM (125.182.xxx.27)

    왁자지껄하니 파라솔빌려서 해수욕하세요

  • 9. 멋지네요
    '18.8.11 12:27 PM (175.120.xxx.181)

    해운대 정말 꿈결같은
    후기도 올려주세요

  • 10. ㅇㅇ
    '18.8.11 1:24 PM (14.45.xxx.103)

    6시부터 9시까지 달빛수영이라고 해서
    저녁시간대에수영이 가능하다네요.
    이번주까지라는데 저도 저녁시간 수영이 너무 하고싶어서..
    가볼까 싶어요 ㅎㅎ 화이팅

  • 11. ..
    '18.8.11 4:37 PM (1.235.xxx.20)

    기장 쪽 힐튼 해변이 한적하고 좋대요 ㅎㅎ
    한적하면 더 뻘쭐할 수도 있겠네요. 사람 많은 해운대로 가세요..

  • 12. 즐겨!
    '18.8.12 3:14 PM (103.252.xxx.226)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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