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정도면 꽃뱀은 아니죠?

... 조회수 : 4,097
작성일 : 2018-08-11 03:48:18
30대인 아는 여자가 있어요. 같은 업종에서 일하는데...

돌싱이고, 애없이 이혼. 몇년간 결혼생활. 남자가 섹스가 너무 부실하다고 맨날 징징거리더니 어느날 이혼.

남자가 수시로 바껴요. 일하는데서부터 학력도 속이고 남자를 만나요. 남자만나면 돈 안쓰고 여행 같이 다녀요.

국내는 수시로 가고, 해외는 대여섯번 가고. 
남자 만날때마다 이 남자는 밤일을 너무잘해서 신세계를 봤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자랑해요.

성형수술을 자잘한것까지하면 열번은 한듯..,

돈 많은 남자랑 결혼하려고 예식장 예약까지 했다더니 흐지부지 해졌어요. 짐작으론이혼사실들킨거 같기도 하고요.

남자한테 직접 돈은 뜯어내지 않지만, 만나는 남자마다(2년간 들은것만 10명?) 꼬셔서 가고싶은데 가고 먹고 싶은거 얻어먹고 섹스하는거 같아요. 양다리는 기본이고요.

이 정도급?은 꽃뱀은 아니겠죠? 그냥 헤픈 여자라 보면 될까요?


ps. 내가 외모가 별로라 남자가 없이 사는데 자기는 나란테 학벌도 실력도 안되니 이런 자랑하면서 주로 정신승리하는거 같고 저는 딴세상 얘기   
     같아서 재미있기도 하고 심심하니 맞장구만 처주는 상황. 저도 친구가 없어서 연락오면 하지 말라고 못하네요. ㅠㅠ
    업종 얘기하면 알아보는 사람있을까봐 못적겠네요.
IP : 24.208.xxx.9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까지는 남자들이 안 뜯겨 주는 거죠 ㅋ
    '18.8.11 3:54 AM (211.178.xxx.117)

    바보 아니랍니다..남자들이 단물 빼먹고 버리는 거에요.

    꽃뱀은 아무나 하는 줄 아세요? 머리 엄청 좋아야 해요.

    화대나 뭐 비슷하죠. 제대로 된 남자들은 안 그래요.

    끼리끼리 놀게 놔두세요. 그걸 상대해주고 있는 님이 불쌍하네요.

    어디 운동이나 배우러 다니세요.

  • 2. ㅇㅇ
    '18.8.11 3:57 AM (61.106.xxx.237)

    2년간 10명 만나는것보니 짧게짧게 상대에게 섹파나 해주는 모양입니다

  • 3. 무시
    '18.8.11 4:01 AM (221.148.xxx.49)

    어쩜 저 아는 지인과 비슷하네.
    학벌 유학파 거짓. 전남편 이름팔아 신분상승 사실 이전이 워낙바닥이라 경기도 언저리 지하단칸살면서도 서울 강남 홈그라운드인척 등등

    그냥 천성이 거지예요.거짓말 그리고 자기 뒤틀린 욕심에 남 뒷담하다가도 필요하면 아부. 몸뚱아리 놀린걸 머리 좋은거라 여기는

    그냥 딱 거리두고 무시하세요. 그런 부류는 전부 뒷말 나와요

  • 4. ㅜㅜ
    '18.8.11 4:14 AM (211.172.xxx.154)

    사람 가려서 인연 맺으세요.

  • 5. ..
    '18.8.11 4:18 AM (24.208.xxx.99)

    친구가 없어서 연락 다 받아줬는데....나를 자기 남성편력 자랑하는 대상으로 생각하는거 같아요.

  • 6. ,,,
    '18.8.11 4:21 AM (180.66.xxx.23) - 삭제된댓글

    학벌 실력 있어도 외모 딸리면
    학벌 실력 떨어져도 외모가 승리합니다

  • 7. ,,
    '18.8.11 4:21 AM (180.66.xxx.23)

    학벌 실력 있어도 외모 딸리면
    학벌 실력 떨어져는 외모가 승리합니다

  • 8.
    '18.8.11 6:26 AM (135.23.xxx.42)

    꽃뱀은 아니고 뭐라할까..
    인생을 자유분방하게 즐기면 사는 여자라고 말 할 수 있겠죠.
    남들이 보면 좀 음탕하게 볼 수 도 있겠지만
    요즘 이남자 저남자 갈아 타면서 그렇게 사는 여자 엄청 많아요.

  • 9. 엄청 많을지 몰라도
    '18.8.11 8:09 AM (59.6.xxx.151)

    지 인생 어떻게 살건 상관없지만
    그 나이에 성생활 중계하는 여자
    친구 없는게 낫네요

  • 10. 님이 차단만 하면
    '18.8.11 10:42 AM (110.70.xxx.144)

    그여자가 그렇게 사는건,
    크게 나빠 보이지 않아요.
    불륜도 아니고,
    매춘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나저나 어디가서 남자를 그렇게 굴비 엮듯 엮는지...
    신기하네...
    게다가 다들 밤일도 끝내주고...
    한국남자 그러기 쉽지않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9873 한달 외식비 4 ... 2019/01/02 2,635
889872 1년내내 입맛이 없으신 시어머님 때문에 힘들어요 32 ㅠㅠ 2019/01/02 6,885
889871 물먹는 하마 제습물로 인해 옷 변형되셨던분 계실가요? 6 푸른2 2019/01/02 1,910
889870 여에스더는 천상 공주네요 15 .. 2019/01/02 11,876
889869 웅진렌탈중도해지??? 1 *** 2019/01/02 657
889868 ‘민주주의 아버지가 전두환?’ 여야, 강력 비판…자한당은 침묵 7 일베의 아버.. 2019/01/02 627
889867 유시민작가에게 "국민이 부르면 나와야죠.." .. 26 기가막혀 2019/01/02 4,397
889866 ㅎㅎ 난생 처음 슈링크라는것에 관심 10 .. 2019/01/02 4,553
889865 카드값230. 9 쩝.. 2019/01/02 3,696
889864 성룡의 8년사귄 한국애인이 정윤희 맞나요? 21 성룡애인 2019/01/02 17,866
889863 인터넷에서 파는 립스틱도 가짜 있을까요? ㅡㅡ 2019/01/02 350
889862 유칼립투스는 원래 화병에 꽂아놓으면 오래 가나요? 1 ..... 2019/01/02 1,034
889861 중국 화웨이, 아이폰으로 새해 인사 올렸다가 망신 3 뉴스 2019/01/02 1,564
889860 댓글에 자주 등장하는 70대 어머님.. 23 나.. 2019/01/02 5,177
889859 제주 올레길 1~3코스 주변 숙소는 어디가 좋을까요? 3 ... 2019/01/02 972
889858 황광희는 얼굴이..ㅜ.ㅜ.jpg 10 .... 2019/01/02 6,706
889857 유시민, 대권 '불출마' 의지로 활활 16 .. 2019/01/02 2,502
889856 급여 문의요 3 ㅇㅇ 2019/01/02 976
889855 발이 너무 시린데 땀이 나요 ㅠㅠㅠ 8 아이차 2019/01/02 2,472
889854 예비고 공부 중3 2019/01/02 505
889853 수험생활만 10년 뒷바라지 합니다 23 언제해방되나.. 2019/01/02 7,135
889852 이 배우가 프레디역 첫번째 캐스팅이라는데 13 ... 2019/01/02 4,837
889851 6세 아이 사고력 수학, 기타 고민이요. 8 고민고만 2019/01/02 1,843
889850 김밥으로 성공한거 보니 도전하고 싶어요. 22 . . . 2019/01/02 7,063
889849 앉아서 오른쪽 앞발 까닥거리는 고양이 장식품 4 ........ 2019/01/02 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