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가 너무 맛없고 딱딱해서 아깝기도 해서
복숭아조림을 했습니다 ㅠㅠ
복숭아도 너무 맛있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꺼내서 국물까지 원샷을 하고
또 냉장고문을 열어 한 통 더 꺼내려는 제 오른손을
왼손이 막았으나 이미 얼굴을 냉장고에 쳐박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복숭아조림은 너무 위험합니다. 살이 포동포동 찔 것 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숭아조림 ㅠㅠ
... 조회수 : 1,607
작성일 : 2018-08-10 23:45:59
IP : 125.185.xxx.1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ork3
'18.8.11 12:09 AM (211.219.xxx.223)ㅎㅎㅎ
오른손을 막는 왼손 보면서 얼마나 안타까웠을지...2. ㅎㅎ
'18.8.11 1:22 AM (222.97.xxx.110)25년전 복숭아 과수원 손녀였어요
아침마다 복숭아 조림을 한통씩 들고 가 친구들 먹였어요
제가 울 친구들 포동포동 살 찌웠어요3. ᆢ
'18.8.11 5:59 AM (221.167.xxx.186) - 삭제된댓글조림국물에 딱딱하고 시어 맛없는 천도복숭아 썰어넣고 냉동 블르베리 한주먹 넣고 졸였더니 맛있는 즉석잼이 되네요.
견과류 잘게 썰어 섞어서 토스트 해 먹으니 건강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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