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존감이 낮고 우울해요.
두아이키우는 엄마입니다
왜이리 나만 초라한거 같은지. .
왜이리 세상에는
재능도 돈도 많고 예쁜 사람도 많은건지.
남들에겐 편히 만나는 오랜 친구들도 있고..
저에겐 진짜 편한 친구 두세명만 떠오르는데 그마저도 멀리들 살아서 만나기 어렵네요.
인간관계도 뭐도 내세울거 없는 루저.
뭔가 고립되고 텅빈 기분. .
어떻게 채워야할까요..
저 관계중독기도 있는거 같아요.
감정적으로 자꾸 의지할 사람을 찾게 되고 ㅜㅜ
힘드네요..
자꾸 눈물이 나네요.
1. 그거는
'18.8.10 11:20 PM (119.75.xxx.114)님보다 못한 사람들한테 봉사하면서 살면 채워지지않을까요?
2. 큐퍙퍙
'18.8.10 11:29 PM (203.132.xxx.184)다들 그래요.. 어차피 친구들 있다해도 그냥 푸념만 하는 거지... 그 때 뿐이에요.
3. ‥
'18.8.10 11:30 PM (125.182.xxx.27)운동하나끊어서 사람들도 만나서 인사도하고 내건강도관리하고 책도보고유튜브도보며 시류를 읽어야 도태되지않고 뭔가를 알아야 내면에 자신감도 채워집니다 나이들어도 공부하는 자세잃치말구 즐겁게살며 화이팅하면됩니다
4. 운동
'18.8.10 11:31 PM (211.44.xxx.42)운동 하시나요? 운동 하세요.
건전한 몸에 건강한 마음이 옵니다.
인간 관계는 물에 빠진 사람하고 똑같습니다.
빠진 사람 구할 때, 빠진 사람이 살고 싶어서 구하러 간 사람에게 과하게 의존하거든요 - 같이 죽습니다.
위험하다는 거 직감적으로 알아서 다들 피하죠 - 관계에서.
내 몸이 건강해지고 마음이 건강해지면 적당히 지키면서 건전한 관계 가능합니다.5. 햇살
'18.8.10 11:36 PM (211.172.xxx.154)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열심히 살면서 채우세요.
6. ...
'18.8.11 12:28 AM (125.177.xxx.43)다 거기서 거기에요
7. 2222
'18.8.11 1:03 AM (59.3.xxx.76)꼭 내 기분 내 환경 같아요
저도 항상 저 기분 저 맘 입니다.
우리 같이 힘내요
물에 빠진 사람 이야기
공감이 되네요8. say7856
'18.8.11 1:17 AM (223.39.xxx.203)그래도 님은 결혼은 했잖아요.
저 결혼도 못했네요9. 다들 그래요
'18.8.11 1:31 AM (222.97.xxx.110) - 삭제된댓글저는 남들 보기에
키도 크고 이쁘고
남편도 멋지고 능력있는 사장이고
애들도 착하고 정말 부러운 사람으로 비쳐요.
어때요?
님도 절 안다면 부러워 하실거죠?
하지만 전 매일 죽고 싶어요.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스스로를 채우고 행복해지세요
보이는건 다가 아니예요.
전 너무 늦게 알았어요.
남과 비교하니 내가 불행한거예요
내려놓고 내게 열중 하세요.
이쁜옷도 사주고 책도 선물하고
잘하고 있다고 스스로 칭찬해주세요.10. ᆢ
'18.8.11 10:49 AM (175.117.xxx.158)나보다 못한것들이 많아야 좋고 덜우울하지만ᆢ세상은 불공평하고 나보다잘난것들이 많은 세상이네요 ᆢ그냥 삽시다
11. girlsara
'18.8.11 11:13 AM (174.203.xxx.139)맞아요 위에처럼 결혼도 하셨고 아기들도 있으시잖아요.
저도 그런 생각 많이 들어요. 그런데 이런걸 극복해야 더 힘이 나는거 같아요.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부모님도 자주 뵈시구요 특히 요즘 사람들이 특히 여자.. 애엄마들이 하는 인스타그램 절대 보시지 마시구요. 극장도 한번 혼자 가셔서 하루종일 나를 위한 시간을 투자했다... 재밌는 시간 보내보새요.. 제가 대신 아이들 봐드리고 싶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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